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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값 천정부지..냉장고에 부추와 양파만 있어요.
지난주에 몇개안되는 야채를 너무 비싸서 들었다 놨다..겨우 몇개 사온걸 아껴서 먹다가
이틀전에 모두 떨어졌어요.
채식만 먹는 우리집 데체 뭘 먹어야하는지..식료품비가 급상승해서 냉장고 다 털어먹기전엔 장안보리라
생각하고..
저 재료로 할수있는 음식이 뭐가 있을가요.
부추로 국 끓일수 있나요?..ㅜㅡ
1. 물가무서워
'10.9.18 11:40 AM (112.171.xxx.61)부추랑 양파 당근 넣고 부추전해보세요~
부추,양파 넣고 무침해도 될 듯합니다..
두부나 콩나물을 이용하셔서 물가비싼 요즘.. 조금이나마 버텨보심이 ㅠㅠ2. 부추국
'10.9.18 11:40 AM (122.35.xxx.55)끓는 된장국물에 부추 콩가루묻혀서 넣어 살짝한번더 끓여 드세요
3. /
'10.9.18 11:42 AM (125.132.xxx.79)부추로 계란국 끓일 수 있어요.
그리고 정말 채소값 비싸죠?
어제 장봤는데 파 한단에 거의 오천원...
애호박은 개당 3500원 시금치도 한단에 4000원 정도...
일주일전에 개당 500원에 구입했던 가지는 1200원...너무 비싸서 장도 대충 봐왔어요.ㅜㅜ4. 음
'10.9.18 11:50 AM (122.34.xxx.34)부추 데쳐서 나물하고, 양파랑 당근 썰어 볶고 계란 후라이해서 비빔밥 해먹어도 괜찮아요..
5. 흠
'10.9.18 11:50 AM (116.32.xxx.31)된장국,계란부추국,김치찌개 번갈아 가며 드세요^^
6. 미소 된장국이나
'10.9.18 11:53 AM (218.39.xxx.149)울나라 재래된장으로 국 끓이셔서 바지락이나 모시조개 좀 넣고 마늘넣고 끓으면 부추썰어넣고..팽이버섯도 좀 넣어도 맛있구요.
7. 저도
'10.9.18 12:02 PM (114.201.xxx.166)한살림서 애호박 1개에 1,300원이라 항상 든든했는데
오늘 매장가보니 품절되었더라구요 ㅠ.ㅠ
미리 미리 사서 소분해서 냉동 좀 해둘걸 아쉽더라구요.
냉동실에 썰어서 넣어두고 된장찌개에 종종 넣어 먹었는데....
아까비....
그나마 부추있어서 부추만 들고 왔어요.8. 어휴
'10.9.18 12:34 PM (210.222.xxx.224)진짜 미친물가.. 같아요 -_-
9. 화가납니다
'10.9.18 1:20 PM (121.142.xxx.193)추석 지나고도 이물가 않잡히면 정말 큰일입니다.. 그놈에 4대강 땜에 정말....
10. -
'10.9.18 2:56 PM (211.112.xxx.233)저도 감자랑 양파만 있어요.
시장가서 이것만 사가지고 왔네요.
다른건 쳐다보기도 힘들어서..ㅠㅠ11. mb out
'10.9.18 9:44 PM (122.40.xxx.14)올해는 어떻게 견디어 본다고 해도 앞으로도 계속 미친물가가 지속된다면
더이상 못 참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