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속정? 남자보다 여자가 더 빠지는게 맞을까요?

궁금 조회수 : 2,879
작성일 : 2010-09-17 15:47:30
대문글보다가 궁금해서요..
속정이라는것..
보통 바람이 나면.. 여자는 애들 다 버리고 도망가는데.. 그게 그 속정때문이라잖아요..
남자들은 바람나도 가정 지키는게 대부분이고..
정답은 없겠지만요..
그런거 보면 여자가 더 빠지는게 맞을까요?
IP : 211.195.xxx.2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보다는
    '10.9.17 4:57 PM (118.34.xxx.185)

    그보다는 사회적 인식때문이 아닐까 생각해요
    남자는 한눈을 팔아도 그럴수도 있지 하며 두리뭉실 넘어가는 분위기고 여자는 한번 실수에 온갖 오명을 다 뒤집어쓰고 그날로 정상적인 인간이기를 포기해야하는 분위기이다보니 잘마무리가 되어 가정으로 돌아와도 결국은 견디지 못하고 뛰쳐나가게 되는것 같아요
    이런 힘든상황을 옛속담은 < 아이가 옷고름을 잡아도 잘라버리고 떠난다> 라고 여성비하와 남성우월주의 관점에서 표현한게 아닐까요

  • 2. 제생각에는
    '10.9.17 5:53 PM (112.154.xxx.221)

    단순히 육체적인 문제라기보다는 여자들이 남자에 비해 주체의식이 부족해서인듯.

  • 3. 여전히저런걸
    '10.9.17 6:37 PM (218.186.xxx.230)

    묻는다는게 좀 ...
    그게 답이 어디 있나요?
    다 사람 나름이고 그에 처한 상황에 딸라 다른거지.
    내가 좋아하면 모든게 다 좋아보이고 싫으면 모두 다 싫어보이는 법인 변덕스런 사람마음을..
    그리고 남자가 가정을 지킨다구요?
    어디서 그런 소리가? 애 버리는 건 남자가 더 심하죠.여자에게 빠지면...
    여자야 가정에서 안 받아 주니 돌아오지 못하는거고...

    그리고 여자도 첨엔 좋았다가 어느 날 마음 식는건 남자랑 똑같죠.
    여자도 남자도 같은 인간이거든요.

    대부분 교육이나 여러 정황상 여자는 몸과 마음을 주면 그걸 지키려는 마음이 더 강할 뿐이지요.

  • 4. 아뇨
    '10.9.17 11:01 PM (124.195.xxx.220)

    첫째
    사람마다 다르다

    둘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육체적 만족감보다
    여자에게 결혼의 성실성이 더 요구되는 사회 분위기상
    여자 입장에서 들킨 후에는 가정으로 돌아가봐야 좋은 끝은 없다
    는 생각 때문에 아예 다 버리는 경우가 나온다

    세째
    여성에게 성적 정절이 더 요구되는 분위기상
    여성들이 성적 관계를 맺을 때는
    이미 보다 더 감정적으로 깊은 관계이거나,
    혹은 성적 관계가 더욱 스스로를 상대에게 억매이게 만든다

  • 5. 아효..
    '10.9.17 11:51 PM (69.125.xxx.177)

    저도 여자지만, 남자들 바람나도 가정 지키는 거. 그거 아내를 더 사랑하거나 그래서만은 아니예요.
    아내-남자-바람난 여자. 딱 요 셋만 남녀관계만으로 본다면 남자입장에서 바람난 여자를 더 애틋하게 생각하는 경우 허다해요.
    가지지 못하니까. 가 아니라. 정말 사랑하게 되는 경우 많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자는 가정 안버립니다.
    우리 여자들한테는 <그여자는 바람이다. 진정한 사랑은 당신이다>하지만 그게 진실만은 아니예요.
    남자는요 여자보다 <사회적인 동물>이예요.
    여자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목숨을 바치지만 남자는 자기를 인정해주는 사람에게 목숨을 바친다는 말이 있듯이요.
    남자들이 가정을 버리지 않는 제일 큰 이유는 <사랑>이 아니라 <사회적인 지탄>이라고 합니다.

    어느 블라인드설문조사에서 <아내가 절대 모른다고 가정을 하면 바람을 피우겠는가. 즉 지금 아내에 불만족하는가>의 질문에 80%가 넘는 남자가 yes 했답니다.
    또 외도의 경험이 있는 남자들에게 <어느 여자를 택하든 사회생활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하면 지금의 아내를 택하겠는가>의 질문에
    80%가 넘는 남자가 no 했다고 하던데요.

    한번 바람피운 남자가 여러번 피운다고 하잖아요.
    그 여러번이 같은 여자인 경우도 있대요.
    못떨어지는거죠. 속정이 들은거죠.
    그럼에도 가정은 지켜요. 남자는...


    그런데요. 이렇게 속정이 들어도 여자는 또 <아니다>싶으면 정리한대요.
    그런데 남자들은 절대 못그런다네요.
    여자들보다 본능적으로 <몸>에 대한 욕망이 강해서 그런지. 첫사랑 못잊듯이 살이 닿아 좋았던 여자는
    못잊고 못놓는다네요.

  • 6. 미스테리함
    '10.9.18 12:25 AM (59.4.xxx.216)

    그러니까 남자들은 양손에 떡을 다 쥐고 야금 야금 먹는걸 좋아한다는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7813 운정지구랑 교하지구중 어디가 좋을까요? 4 파주시 2010/09/17 628
577812 10일정도 진열 되어있는 냉장고 4 어떻하죠 2010/09/17 549
577811 멸치볶음 6 멸치 2010/09/17 839
577810 초딩수학여행에 5만원 주면.. 7 염둥이 2010/09/17 773
577809 웃으면서 3 언어습관 2010/09/17 316
577808 속정? 남자보다 여자가 더 빠지는게 맞을까요? 6 궁금 2010/09/17 2,879
577807 제대로 염장질합니다(죄송) 25 염장녀 2010/09/17 3,758
577806 초등 고학년도 책 많이 사주시나요? 8 책 질문 2010/09/17 875
577805 오늘 저녁 꽃게 수산시장? 마트? 어디서 구입하면 좋을까요? 1 꽃게 먹자 2010/09/17 422
577804 쉬운 영작 하나만 부탁드려요 2 영작 2010/09/17 179
577803 해피 코리아에서 이제 못보나요? 3 저작권 문제.. 2010/09/17 403
577802 코엑스 망치사건이요..(뮤지컬배우 폭행) 12 음.. 2010/09/17 17,139
577801 신세계 올리브 오일 정기세일 언제하는지 아시는분~ Lio 2010/09/17 237
577800 일식집 바삭한 오징어튀김 어떻게해요? 4 ... 2010/09/17 1,225
577799 <찍지마>라는 명마가 시속 300킬로로 달리게 하는 방법 "이**야" 2 사랑이여 2010/09/17 241
577798 시내버스로 귀경 귀향 어떠세요 ? 2 ... 2010/09/17 409
577797 이상한 앞집 14 생각하면 욱.. 2010/09/17 4,115
577796 생리통이 점점 심해져요 20 2010/09/17 1,401
577795 쉬폰케잌 만들때... 4 실시간답변부.. 2010/09/17 306
577794 코바늘뜨기도와주세요.. 수세미가 납작하게안돼요 2 으.. 2010/09/17 526
577793 남자들도 갱년기가 오나요... 5 갱년기 2010/09/17 1,061
577792 점보러가서 1 점집 2010/09/17 750
577791 [조선] "4대강 잘못되면 정권 내놓겠다" 16 세우실 2010/09/17 965
577790 뜨게질 초보 입니다. 배울수있는 동영상 ,블로그 추천 바라요~ 1 뜨게질 2010/09/17 778
577789 전투기가 서울 하늘을 날아다녀야하나요? 5 종로 2010/09/17 802
577788 강혜정 최근 사진인데요, 살짝 돌아온거 같지 않나요? 32 아하 2010/09/17 16,838
577787 추석 당일, 강화도쪽이 많이 막힐까요? 2 ... 2010/09/17 353
577786 서대문구인데요, 비행기 소리 장난 아니네요. 5 잉? 2010/09/17 802
577785 아이라인 문신하면 눈이 많이 붓나요? 13 영구 2010/09/17 1,322
577784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명절때 어떻게 하나요? 17 고민 2010/09/17 1,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