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끼리 좀 뭉칠수 없는 걸까요? 명절스트레스...
작성일 : 2010-09-17 12:28:04
921527
추석이 코앞이라 원인불명의 두통 치통 몸살 위염 에 시달리시는 분 많으시죠? ^^;;;
여자끼리라도 좀 이해하고 돕고 가는 명절은 아직 시기상조인건가요?
명절을 즈음하여
우리차 10년째 5인승이고 다 큰 아이 셋이라 우리 식구만 가기도 버거운데
해마다 차 좀 태워달라는 시누이에다
해마다 전화해서 왜 아가씨는 작은 집이랑 같이 안오고 혼자 오냐고 묻는 형님의
심리상태는 대체 뭘까요?
저한테 어떤 답을 내놓으라는 걸까요?
10년째 같은 대답하기도 힘든데 우리 여자끼리 명절에 서로 스트레스 주지말고 돕고 살아요 라고 말할까요?^^
답답해서 하소연 좀 해보네요
ㅠ.ㅠ
IP : 118.217.xxx.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럼...
'10.9.17 12:30 PM
(122.32.xxx.10)
차가 좁아서 힘드니까 원글님은 빠지고 시누이 태워서 보내겠다고 하세요.
그리고 시누이랑 다같이 한 차로 보내시고 이번 명절은 좀 쉬시구요,
아마 다시는 태워달라는 말도 안 나오고, 태우고 오라는 말도 안 나올 겁니다.
몰라서 그러는 것도 아니고, 알면서 하는 말에는 전 그렇게 합니다.
2. 답답하다
'10.9.17 12:31 PM
(118.33.xxx.75)
그래도 10년째 시누이 안태우고 오셨나보네요...
저희 남편같으면 저멀리 반대 쪽에 사는 시누이도 당연히 태우고 갑니다.
오히려 남편분 잘두신거 같네요.
3. ..
'10.9.17 12:32 PM
(220.149.xxx.65)
저희는 시누이뿐 아니라 시누이 가족(남편, 애 2)까지도 종종 태우고 다녔습니다
그래도 미안해하는 구석 전혀 없지요
4. 원글이
'10.9.17 12:39 PM
(118.217.xxx.28)
안 태우고 다닌게 아닌대요 ㅠ.ㅠ
제가 차가 좁아서...라고 하면 시누가 저는 괜찮아요 명절에 다 그렇게 가는 거죠~ 라고 해요
막내 어릴때까진 당연히 같이 타고 다녔죠
알아서 좀 피해주면 안 될까하는 얘기인대요 ㅜ..ㅜ
무릎에다 4살아이 태우고 빨라야 6시간 막히면10시간이상 한번 차타보세요
애랑 저랑 같이 초죽음상태로 가요
몇년전부턴 아이들이 죄다 덩치가 커져서 불가능한데도 계속 그런다는 거죠
5. 흠
'10.9.17 12:40 PM
(222.108.xxx.156)
아이들 크면 장거리 끼어앉아 가기 불편하죠..명절때 다 그러긴 뭐 다 그래요
자기 돈 들이기 싫어서 그런 거지-_-;;
예매 안 했어요? 그러고 어쩌지 그럼 제가 안 갈게요..해보세요..어떻게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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