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 아들이 5세 랍니다.
3세때 눈가를 어린이집 모서리에 찍혀 너무 많이 패여서 부모의 동의 없이 선생님이 개인성형외과에 가서 몇바늘을 꼬맸다고 일처리가 다 끝난후에 연락이 왔었지요.
정말 억장이 무너졌습니다.
크기는 크지 않았지만 약 1.5cm~2cm 정도?
엄마도 없이 그 어린나이에 아이가 얼마나 무섭고 아팠을까 가슴이 아팠지요.
죄송하다고 연신 고개를 숙이는 선생님을 보며 뭐라 더 이상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호ㅏ만 잔뜩 내고 돌아왔었지요.
혹시나 흉터가 남지 않을까 걱정된 마음에 어린이집 선생님께 물어보니 아마 거의 흉터가 남지 않을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믿고 거의 2년이 넘은것 같아요..
하지만 흉터는 여전 하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답답한 마음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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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다친곳이 흉터로 남았어요
궁금 조회수 : 313
작성일 : 2010-09-17 01:42:06
IP : 58.227.xxx.18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9.17 5:47 AM (121.181.xxx.21)지금이라도 대학병원 성형외과에 상담을 한 번 다녀오시는게 어떨까요??
제 동생도 사촌언니도 눈가에 흉이 있어요..
근데 흉하게 느껴지지는 않아요..2. 순이엄마
'10.9.17 7:13 AM (116.123.xxx.56)많이 속상하시겠네요. 유치원에서는 부모님께 동의를 얻어야 하는데 일이 커질까봐 독단으로 결정했군요. 어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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