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전업이던 직장맘이시던 초등 1-2학년 방과후 뭐하고 놀아주세요?

아이랑 조회수 : 573
작성일 : 2010-09-16 19:13:24
아이가 학원가는것이나 다른 것 배우는게 여의치 않고
할머니가 집에 계셔서
방과후 2시 반 정도부터 줄창 집에서만 있어요
동생은 유치원에서 오는 4시부터 집에서 있구요
주변 공원에 나가거나 운동하는것도 안좋아하고
할머니가 데리고 다니시는데 한계가 있어요
직장 나가버리면 모르다가 오늘처럼 휴일이라도 되어 집에서 한 번 볼라치면
도저히 답이 안나와요
내내 컴퓨터 핸드펀 책읽기 티비 네가지를 왔다갔다..
그렇다고 제가 뭘 해줄수 있는 체력이 전혀 안되어 방치..
뭘해줘야할지도 의욕이 안되구요

다들 뭘 시키거나 놀아주시나요?? 너무 죄책감이 드네요..
IP : 220.86.xxx.1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16 7:52 PM (175.117.xxx.197)

    뭐든 가르치시는게 나을텐데요..
    학습적인거든, 노는거든 밖으로 돌리지 않으면 애들은 애들대로 엄마는 엄마대로 스트레스 받으니까요;;

  • 2. 스스로
    '10.9.16 7:55 PM (211.221.xxx.193)

    잘 놀아요.
    전업맘이지만 특별히 따로 놀아주는건 없어요. 초2니까..
    방과후 학교를 월~금중에서 목요일만 제외하고 가는데 목요일은 어차피 5교시라서..
    집에오면 평균 2시30분~3시가 되는데요.
    오자마자 목욕을 1시간이나 해요.(목욕을 좋아하는 아이라서,.)물놀이를 하는거죠.
    나와서 책 읽고,간식 먹고,장난감을 갖고 놀고,블럭이나 로봇 조립하다가
    형(초5)가 오면 얘기 좀 하고..
    5시부터 공부 시작해요.1시간쯤.숙제와 공부.
    저녁 먹고,책 읽고,조립하고,장난감 갖고 놀고,지금 또 목욕중이네요...;
    나름 바빠요. 제가 놀아줄틈이 없이 혼자 바빠요.
    큰애는 큰애대로 바쁘고,작은애는 작은애대로..
    자기들만의 세계가 있어요.컴퓨터와 티비는 안보여줘요.
    그래서 알아서들 잘 노는것 같아요.책 읽을 시간도 부족하대요.
    티비와 컴퓨터를 안보게 해보세요.오히려 시간이 더 잘가요. 창의력도 풍부해져요.

  • 3. 힘드신 건
    '10.9.16 11:30 PM (203.130.xxx.88)

    알겠는데요
    저는 전업이라 님 처럼 힘들지 않았어요
    그런데 아이들은 유체적 접촉과 육체적 움직임을 통해 스트레스도 없어지고 의욕도 생겨요
    저는 귀찮고 싫었지만-운동 넘 싫어함,참고로 운동은 숨쉬기 운동만 함-
    같이 축구 해 주고 자전거 타 주고 했어요
    아이들은 몸을 많이 움직여 줘야 하거든요
    축구를 너무 정신 축구로 생각하지 마시구요
    아파트 공원에 가서 그냥 서서 발로 공 차 주면 돼요

  • 4. 오타 정 정
    '10.9.16 11:32 PM (203.130.xxx.88)

    유체적 접촉-육체적 접촉
    정신 축구-정식 축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7345 완전 방학이네요?? 7 다음주 초딩.. 2010/09/16 673
577344 상습 성추행 고교생 수능때문에 영장 기각(?) 3 세우실 2010/09/16 337
577343 이맘때면 생각나는 찹쌀송편 6 ... 2010/09/16 718
577342 내일 부산으로 출발합니다~!! 3 부산 고고씽.. 2010/09/16 355
577341 미우미우가방 어떤가요? 7 가방 2010/09/16 1,289
577340 주방 리모델링(벽지, 장판) 얼마나 걸릴까요?? 7 ㅠ.ㅠ 2010/09/16 623
577339 위즈위드 화장품...정품이겠죠..? 2 정품문의 2010/09/16 448
577338 지금 낙동강에서 올라온 절박한 메세지입니다. 주위에 알립시다. 4 2010/09/16 862
577337 경동시장 모시잎 송편 파는곳? 3 알려주세요... 2010/09/16 624
577336 잔치국수 넘 맛나지않나요? 몇그릇을 들이마신건지.. 8 후루룩 2010/09/16 1,658
577335 껍데기.... 3 나도 2010/09/16 396
577334 가베 가격인데요..... 1 가베 2010/09/16 197
577333 초2학년 앞니가 썩었는데요.. 2 허브맘 2010/09/16 381
577332 세탁세제 어떤거 사용하세요? 14 질문 2010/09/16 1,244
577331 결혼기념일날 저녁 분당에서 갈 곳? 4 결혼기념일 2010/09/16 767
577330 오늘 모의고사 등급 컷 나왔나요? 12 고1맘 2010/09/16 1,196
577329 <시라노 연애조직단>이랑 <퀴즈왕> 둘 다 참 괜찮아요 6 강추 2010/09/16 1,562
577328 옆집이 너무 더러워요ㅠ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ㅠㅠ 7 ;;;;; 2010/09/16 5,151
577327 11개월 아기 삼계탕 먹여도 되나요? 3 궁금합니다 2010/09/16 2,412
577326 전업이던 직장맘이시던 초등 1-2학년 방과후 뭐하고 놀아주세요? 4 아이랑 2010/09/16 573
577325 자연드림 매장에 대패삼겹 있나요? 2 ^**^ 2010/09/16 328
577324 코스트코에 푸드프로세서 파는지요? 믹서 2010/09/16 343
577323 미국 갈때 반찬을 보내려고 하는데요 8 다영맘 2010/09/16 1,218
577322 자전거...좋은것 어디 없나요? 다시여쭙네요.. 2010/09/16 164
577321 스프레이 추천 좀 해주세요. 3 어떤걸 고를.. 2010/09/16 216
577320 주진모를 직접보고~ 7 멋져 2010/09/16 2,372
577319 고덕동 근처에 공무원신체검사 하는곳이요? 3 신체검사 2010/09/16 248
577318 블로그에 있는 노래반주를 내 cd에 저장할수 있는 방법좀 2 알려주세요?.. 2010/09/16 769
577317 이 재료로 쌀국수 먹을 수 있을까요? 5 ㅋㅋ 2010/09/16 395
577316 명절제사때..다들 갈비찜 하세요? 9 명절음식.... 2010/09/16 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