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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에 걸레 돌리시나요?
저는 아무리 따로 빤다고 하지만 속옷도 빨고, 수건도 빠는 세탁기인데 걸레를 넣고 돌린다는게 좀 찝찝했거든요.
그런데, 집에 일하러 오시는 아주머니께서 아무렇지도 않게 걸레를 세탁기에 집어 넣고 돌리시는 걸 보고 깜놀했어요.
몇달전부터 몸이 이유없이 가렵던 이유가 그건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찝찝하기도 하고..
돌리지 말아달라고 하니, 다른 집은 다 이렇게 하는데요 하시길래
어떤가 해서 질문 올려봅니다.
1. 찝찝...
'10.9.16 6:33 PM (121.142.xxx.193)그냥 빨래비누에 북북 문질러 빠는게 더 게운하게 때도 잘 빠질거 같은데...
걸레는 머리카락등등이 섬유사이사이에 알게 모르게 끼어있고 때가 찌들어 있어
잘 헹군후 비누풀어 삶아야 해요
별거 별거 다 닦는데 세탁기에 돌리는건 좀....2. 좀 다른 문제
'10.9.16 6:37 PM (115.137.xxx.150)시댁에서 만두하는데 만두피 물 뺀다고 세탁기에 탈수 하는데 너무 놀랬어요. 사실 저도 그닥 깔끔한 여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세제풀어 빨래하는 세탁기에 먹는 걸 돌린다는 게... 시댁식구들이 털털하니 뭐든 잘 먹긴한데 그 속에서 제가 까딸스럽게 말하기가 뭐해 만두 싸주신거 집에서 다 버렸네요.~ 저도 속옷 빨거 생각하니 운동화도 못 돌리겠던데요.
3. 전..
'10.9.16 6:45 PM (61.73.xxx.195)걸레 몰아서 도려요... 그럼 정말 깨끗해요.... 단 매일 돌리는게 아니라서...
걸레 돌리고 나면 꼭 따뜻한물로 한번 소독하구...그다음에 다른 빨래 돌려요..4. 45677
'10.9.16 6:47 PM (119.67.xxx.201)다른집은 다 이렇게 하는데요--------도우미 아주머니께서 다른집에서도 그렇게 했겠죠.
도우미 아주머니께 님이 원하는데로 해달라고하세요.
크게 어려운것도 아니고......
그리고 저는 걸레는 삶는통에 옥시크린이랑 세제 조금넣고 삶아요. 그리고 헹구면 끝.
걸레가 하얗기도하고 냄세도 안나고, 소독되었다는 생각에 안심이 되요.5. 다른것도아니고
'10.9.16 6:58 PM (112.144.xxx.91)도우미아주머니가 하는게 맘에안드시는거면 당연히 시정하게 만들어야죠
말그대로 우리집에서 일도와주시는 원글님이 고용하신분인데
다른문제도아니고 그런건 원글님이 말씀하시면 아주머니가 당연히 바꾸셔야한다고 생각합니다.6. 흠
'10.9.16 6:59 PM (222.108.xxx.156)절대 안 하는데....
먼지, 찌든때 윽.7. ..
'10.9.16 7:00 PM (114.207.xxx.234)항상 세탁기에 돌리는건 아니지만 걸레 돌리고는 세탁조세제를 써서 세탁조 청소를 합니다.
평소엔 잘 지워지는 걸레 한두장으로 쓰고 손으로 주물주물 빨고요
한번 날잡아 걸레 왕창 쓰는 청소를 하고는 그리하지요.8. 게으른맞벌이녀
'10.9.16 7:03 PM (124.137.xxx.20)저는 워낙 게을르고 청소와 빨래를 싫어하는 지라(자랑이라고 뭐...이게.... -_-;;;)
암튼...빨래는 무조건 세탁기에요
간혹 비싼 옷 세탁기에 넣고 돌렸다가 망친적도..ㅠㅠ
그래서 아주 가끔은 손빨래 하긴 하지만,,, 왠만하면 손빨래 옷 안 살라고 해요. ㅎㅎㅎㅎ
걸레는 한 열개쯤 있는데요
차례차례 모았다가 한 다섯장 넘게 쌓이면 세탁기 돌려요... ㅠㅠ
먼지는 좀 털어서 세탁기에 넣고요...라고 말하지만 대게 그냥 넣는 것 같네요. ㅎㅎ
그래도 만두속은 세탁기엔 안 넣어봤어요. 하긴....집에서 만두할 만큼 부지런하지 못하군요.... -_-;;;;9. 전 드럼
'10.9.16 7:09 PM (180.71.xxx.81)세탁기에 걸레도 삶고 심지어 행주도 삶아요...결혼 후 10년 한번도 불위에 빨래 삶아 본 일 없단,ㄴ...
10. ..
'10.9.16 7:15 PM (222.109.xxx.69)손빨래로 초벌 빨아서 삶거나 락스에
담갔다가 두번 정도 헹구어서 세탁기에 넣어요.11. 미리
'10.9.16 7:26 PM (125.141.xxx.242)물로 대충 먼지나 머리카락 헹궈내고, 어느 정도 모아서 같이 돌려요.
무조건 편하게 살자는 주의라서...
근데 저희집에 오시는 도우미 아주머니는 손빨래 해주시더라구요.12. 돌려요
'10.9.16 7:35 PM (116.40.xxx.10)귀찮을때는요... 단.. 그냥 돌리는 건 아니구요..
걸래를 모아서 빨래 비누로 대충 애벌빨래를 한 후에 들통에다 삶아요.. 그리곤 세탁기로 돌립니다..13. 윗글 오타수정
'10.9.16 7:36 PM (116.40.xxx.10)걸래- 걸레
14. ...
'10.9.16 7:36 PM (210.124.xxx.245)요즘 걸레라해도 꼬질꼬질할때까지는 안쓰고요 말려놓았다가 하루에 한번씩
사용하는게 전부이고 먼지나 머리카락 제거하고 돌립니다
햇볕에 말리구요15. 신발까지
'10.9.16 7:44 PM (125.182.xxx.42)돌린담 뒤로 넘어가겠네요.
신발넣고 돌리고, 애들 가방 넣고 돌리고,,,그러는데요.16. 부산
'10.9.16 8:12 PM (59.20.xxx.181)저 한깔끔했죠...아침 저녁으로 고 쓸고...학습지선생님이 울집처럼 깔끔한 집 없답니다. 근데 그러면 뭐합니까 저 디스크수술했어요. 그러고도 깔끔떨다가 너무 힘들고 아무도 안알아줘 요즘 걸레 25장만들어 놓고 한달에 한번씩 혹, 두달에 한번씩 물에 휘~씻은 후 세탁기 삶는 코스 돌립니다. 그다음 세탁클린저놓고 소독합니다. 절대 깔끔 떨 필요 없다고 봅니다.
17. 마카로니
'10.9.16 8:38 PM (59.10.xxx.205)전 깔끔떠는성격아니지만...걸레 세탁기 안돌려요.빨래비누로 대강빤뒤 락스에 반나절담가두었다가 행구어 냅니다.
18. ..
'10.9.16 8:58 PM (183.107.xxx.13)전 세탁기로 삶아서 걸레만 모아서 세탁기로 삶아요...
뭐 어차피 뜨거운 물이니까 소독도 되겠찌 이럼서요..19. .
'10.9.16 9:10 PM (61.78.xxx.11)먼지랑 머리카락은 털고 세탁기에 넣고 돌립니다. 드럼세탁기에요.
그리고 나서 세탁조 청소를 합니다.
사실 걸레라는 거 자체를 별로 쓰질 않아서.. 너무 험한 건 그냥 버려요;;;;20. ;;;;;;
'10.9.16 10:23 PM (221.146.xxx.9)20년 훨씬 넘게 그렇게 합니다...
세탁기 바꾸고 새 세탁기에는 안하고 싶었는데...또 합니다ㅎㅎ
째만한 거 하나 따로 사고 싶은데 통돌이 10kg 가격에 비하니 너무 비싸서 하던대로 계속ㅋ21. 저도
'10.9.16 10:43 PM (203.130.xxx.88)세탁기에 걸레는 안 돌려요
근데 울 언니 엄청 깔끔하고 집 안 청소 잘 하고 살림 꾼인데
의외로 걸레 세탁기에 돌리 는거 보고 깜놀했다는..22. 게을러도
'10.9.17 12:36 AM (124.61.xxx.78)이상하게 세탁기에 걸레 안돌리는데요.
세탁기에 돌릴 정도면 걸레 양도 많아야 하지 않나요?
쓰고 바로 손빨래하죠.23. 저희는..
'10.9.17 2:26 AM (122.38.xxx.45)도우미 아주머니께서 걸레 손으로 대강 애벌로 빠시고
푹푹 삶아서 헹군후에
마지막 탈수만 세탁기로 해요.^^24. ..
'10.9.17 3:00 AM (121.181.xxx.21)저희집은 걸레랑 수건이랑 별 차이가 없어요..
하튼.. 걸레 모아서 한 번에 삶음으로 돌립니다..
청소기 돌리고 밀대청소기 하고나서 걸레를 써서 그런지..
걸레에 검은 때 뭍을 일도 없어서 걸레랑 수건이랑 별 차이도 없어요..
이건 정답은 없죠.. 다른집에서 다 그리해도 우리집에서 용납이 안되는거면 하지 말라고 하세요..25. 저두
'10.9.17 9:20 AM (180.66.xxx.13)저희집에는 걸레가 가장 깨끗하다고 봐야하기에..
양말정도라서 그냥 세탁기 씁니다.
대개는 손세탁하고 돌려되는 경우에는 애벌로 해결하고 돌려요.
땟국물닦는건 따로있는데(헌옷잘라논거) 그건 그 자리서 버려요.26. --
'10.9.17 9:54 AM (211.206.xxx.198)먼지 털어내고 한번 대충 손으로 빨아서 한번 헹구고 세탁기 넣어요..그럼 좀 찝찝한게 덜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