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모 친정엄마 얘기할때 '니네엄마'라고 합니다. 짜증나요

짜증나 조회수 : 1,423
작성일 : 2010-09-16 12:32:25
갖은 교양있는척 있는척은 다하면서(실제로 그닥 교양도 없고, 갖은것도 없어요)
그러면서 우리 친정이 자기네보다 좀 못산다고
무시하는건지 저하고 전화할때 '니네엄마"는 어쩌고, '니네 엄마'라네요

정말 듣기 싫었는데, 시모한테 니네엄마 아니고 친정어머니로 호징을 바꿔주셔야지요?
라고 말하고 싶었으나 아직까지 못하고 있어요.

시모한테 뭐라고 기분안나쁘게 얘기해야할까요?
암튼 전 엄청 기분 나빠요
IP : 112.221.xxx.5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9.16 12:45 PM (221.138.xxx.123)

    아무상관없는 제가 들어도 짜증나네요~ 교양이 전혀 없는듯~~
    친정어어머니께서 사위한테 니네 엄마 잘계시냐? 랑 똑같은거죠??

  • 2. ...
    '10.9.16 12:45 PM (112.214.xxx.71)

    기분안나쁜 방법은 없습니다. 어떻게 말하던 기분은 나쁠겁니다.
    그러니 님이 계속 그렇게 당하고 사시면서 묵히고묵히다가 꺵 하면 쟤는 갑자기 왜저래 합니다
    차라리 그때그떄 받아치고, 말대꾸하고, 바른말하고 그러면 순간 감정은 상해도 님을 조심하게 됩니다. 막말해도 되는 상대가 아니구나 라고 알게되니깐요,.

  • 3. 맞아요
    '10.9.16 12:49 PM (125.178.xxx.192)

    기분나쁘다고 분명하게 얘기하세요.
    시모 가르치려 드느냐 어쩌냐 할 수 있겠지만.. 돌아서면 생각은 하겠죠

  • 4. .
    '10.9.16 12:51 PM (121.166.xxx.53)

    분명하고 단호하게 말씀하세요..그렇게 말씀하시지 말아 달라고..

    정말 교양이 없으신 분이시네요..

  • 5. ..
    '10.9.16 12:52 PM (112.168.xxx.165)

    177님 말이 정답인듯..그때그때 해결하는게 최선인거 같아요. 기분 나빠도 할수 없지요뭐.
    울 시모 남편이 친정에서 가져온 김치 맛있다고 먹는거 보더니 '쌍놈"의 김치를 맛있다고한다고 뭐라하네요..그럼 우리 친정이 "쌍놈' 참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죠.

  • 6. ...
    '10.9.16 12:54 PM (116.126.xxx.200)

    윗 님들 말씀 맞아요. 그때 그때 분명하게 말씀을 드리세요." 어머니 사실 저희 엄마를 지칭하실 때 니네 엄마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듣기 거북합니다. 사돈으로 불러주셨으면 좋겠어요. "라고요. 안되면 남편한테 이야길 하던지요. 근데 남편에게 보단 시모에게 직접적으로 말씀하는게 더 분명하게 전달됩니다.

  • 7. *
    '10.9.16 12:57 PM (110.8.xxx.231)

    에고 안사돈호칭이 너네 엄마라니..
    듣기 불편하다고 대놓고 말씀하세요. 감정은 빼시고 될수있으면 담담하게요..

  • 8. ..
    '10.9.16 1:08 PM (112.160.xxx.52)

    남편한테 니네엄마 라고 함 해보세요.

    바깥사돈 or 사돈어른 (친정아버지) 안사돈 or 사돈댁 (친정어머니) 가 맞구요...
    바깥사돈, 안사돈은 좀 편하게 부르는 호칭이고..
    사돈어른, 사돈댁이 일반적으로 대외용 호칭으로 알아요.

    저희 친정 시골이지만 호칭이나 사돈쪽에 대한 예의는 칼같이 지키는데
    니네엄마라고 하는 집도 있나보네요?

  • 9.
    '10.9.16 1:13 PM (218.209.xxx.80)

    저희 시어머니도 그러는데.. 일부러 깎아내리려고 그러시는 게 아니고 그냥 못 배워서 그런 거니 듣기엔 안 좋아도 뭐 그러려니.. 해요.

  • 10. 그럼
    '10.9.16 1:17 PM (203.232.xxx.3)

    친정어머니가 저희 시어머니 가리키면서 지칭 쓸 때
    "니네 시어머니는 요즘 건강이 어떠시니?"이렇게 물어봐도 이상한 건가요?
    전 아무렇지도 않던데..
    굳이 저한테까지 사돈어른은..이렇게는 안 하세요.
    저 아닌 다른 사람에게 우리 시가 쪽 부모님 말할 때는 사돈이라고 하지만요.
    저희 시어머니 역시 저에게 "너희 어머니는 요즘 잘 지내시니?"라고 하시고..아무렇지 않아요.
    <어머니>와 <엄마>의 어감 차이인가요?

  • 11. 덧붙여
    '10.9.16 1:19 PM (203.232.xxx.3)

    예법이 그렇다 해도
    양쪽 어머님에 대해 "사돈댁"이라고 하는 거 한번도 못 봤는데..
    좀 이상해요. 안사돈도 아니고 사돈댁??

  • 12. ..;
    '10.9.16 1:30 PM (121.170.xxx.178)

    대놓고 무시하는 거네요. 그냥 안사돈이라고 부르면 될 것을 그렇게 부르면 엄청나게 높여부르는 것 같은 착각이 들어서 어떻게든 자기들보다 낮은 '급'으로 놓고 싶어서 그러는 것처럼 느껴져요. 아님, 정말로 어떻게 불러야할지 그런 쪽으로는 완전 무지해서 그럴지도 모르지만요, 그렇다고 해도 그런 경우, 어머니,도 아니고 엄마라니, 어떻게 해석하든 무시,라고밖에 볼 수가 없네요.

  • 13. ...
    '10.9.16 1:35 PM (220.120.xxx.54)

    무식한 시모네요.
    어떻게 얘기하든 기분나빠하지 않을까요?
    며느리한테 존경받긴 애초에 틀린 사람이네요.

  • 14. 저희
    '10.9.16 1:44 PM (125.132.xxx.162)

    시모도 니네엄마라고 해서 정말 기분나빠서 그렇게 말하지 말라고 그 자리에서 말씀 드렸어요..
    근데 우리시모는 고려대까지 나오셨으니 무식하다고 할 수도 없고 정말 교양있는 척은 혼자 다하면서 가끔 저렇게 기분 나쁜소리 잘해요~그러면서 자기는 뒷끝없다고...남 속 다 뒤집어 놓으면서..

  • 15. 니네엄마..
    '10.9.16 1:44 PM (203.234.xxx.3)

    니네엄마는 아닌 것 같은데..?

    그럼 장모가 사위한테 "니네 엄마는 어떠냐?"라고 물으면 그 사위가 가만 있을라나요?

  • 16. ...
    '10.9.16 3:05 PM (119.149.xxx.170)

    경상도 출신 울시모는 니네엄마도 아니고 너거엄마라고...ㅠ.ㅠ
    내가 전생에 무슨 죄를 져서 이런 물견을 다 만났나 싶어요.

  • 17. ㅠㅠ
    '10.9.16 5:48 PM (121.162.xxx.213)

    아이고, 울엄니는 제 동생 시어머니를 지칭해서
    니네 엄마 잘 계시냐 그러는데...
    안사돈끼리는 뭔지 모르는 경쟁심이 있는것 같아요.

  • 18. ..
    '10.9.16 7:53 PM (61.102.xxx.177)

    저희 시어머니는 "니기 엄마"라고 하시네요..
    악의가 없는 거 아니까 기분 나빠도 별 말 안했었는데..
    담에 또 그러시면 그 땐 분명히 말씀 드려야겠네요..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7141 택배 아저씨가 새벽 6시 30분에 벨을 누르셨어요~ 11 드디어 도착.. 2010/09/16 2,322
577140 이중 주차차량 미실때 정말 조심하셔야 겠더라구요 5 검정고무신 2010/09/16 1,434
577139 불온한 호기심? 22 그래도궁금해.. 2010/09/16 2,847
577138 플라스틱 도시락에 든 카레물 어떻게 빼나요? 3 도시락 2010/09/16 1,323
577137 박칼린 젊었을 때 사진보니 이영애 닮았네요 1 단일민족 2010/09/16 3,511
577136 의료실비 청구할때 영업점으로 가나요 아님 팩스로 하시나요? 8 보험 2010/09/16 974
577135 실가 테크니카.. 레슬레 갖고싶어요..^^ 2 min 2010/09/16 503
577134 올스텐으로 된 빨래건조대가 그래도 튼튼하겠죠? 7 .. 2010/09/16 773
577133 2010년 9월 16일자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0/09/16 140
577132 ak몰 주문하면 배송 잘 해주나요? 6 .. 2010/09/16 406
577131 어깨랑 뒷 목이 묵직하고 딱딱해요. 5 도움 절실 2010/09/16 845
577130 여대생이 쓸만한 옷장추천해주세요 2 엄마 2010/09/16 383
577129 울아들 두번 보고 정신과 가서 상담해보라는 어떤 아주머니 55 도와주세요 2010/09/16 8,589
577128 예금금리 또 떨어졌네요.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2 .. 2010/09/16 1,368
577127 머라이어 캐리 진상 떨었던 일화... 5 ..... 2010/09/16 2,298
577126 울 아래집 가족 다들 너무 멋져요.. 4 예쁜가족 2010/09/16 2,376
577125 어떤 엄마가 담임집으로 떡+상품권을 보냇는데 상품권을 되돌려줬다고 하더라구요 6 저 내숭이죠.. 2010/09/16 1,669
577124 추석연휴 기간에 LA 놀러갑니다. 질문있어요~ 3 드디어휴가다.. 2010/09/16 289
577123 교과서 어디서 구입하나요? 5 분실 2010/09/16 324
577122 그럼 시모가 '친정엄마, 엄마'라고 하는건요? 9 궁금 2010/09/16 888
577121 인간극장 11남매 애들을 참 때맞춰 잘낳은것 같아요. 9 ㅎㅎㅎ 2010/09/16 2,260
577120 치매증상, 노화로 착각하면 치료늦다 2 증상이 나랑.. 2010/09/16 864
577119 다이어트의 진리는 헬스인가요? 12 다이어트의 2010/09/16 2,022
577118 부산에사시는분...아울렛매장 5 은새엄마 2010/09/16 643
577117 놀이치료 정말 효과 있겠죠(절실) 7 두아이맘 2010/09/16 796
577116 이사가는것 시부모님께 사실대로 말씀드려야 할까요..? 24 ㅜㅜ 2010/09/16 2,717
577115 끈으로된 배씨댕기 괜찮나요? 3 그거 2010/09/16 221
577114 시모 친정엄마 얘기할때 '니네엄마'라고 합니다. 짜증나요 18 짜증나 2010/09/16 1,423
577113 청첩장 돌리기 힘드네요 3 밑에글보고... 2010/09/16 732
577112 꾀메지 않은 상처 어떻게.. 9 상처 2010/09/16 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