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시가랑 친가 찾아뵙는 순서를 바꾸면 욕먹을까요?
작성일 : 2010-09-15 12:05:02
920493
이번 추석이 결혼하고 두번째 맞는 명절 입니다.
명절 연휴기간에 친가, 시가 찾아 뵈면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일이 좀 꼬였어요.
저희 시어머님 생신이 추석 다음 날인 23일이고, 저희 엄마가 추석 당일날 출근을 하세요.
그래서 저희 엄마를 21일 아니면 뵐 수 없을 것 같아 21~22일은 친정,
22일~23일은 시댁에서 보내려고 하는데요.
저희 엄마랑 친구들이 뭐라고 하네요. 추석전날이랑 당일날은 꼭 시댁에 있어야지 안그러면 욕 먹는다고요.^^;;;;
또 신랑은 어머님 생신때 꼭 안가도 된다고, 명절에 같이 하면 된다고 하는데, 그건 좀 아닌 것 같고..
3일 내내 시댁에만 있기에는 명절내내 저희 엄마 혼자 계셔야 할 것 같고..ㅠㅠ
제 생각대로 하면 두고두고 욕 먹을까요?
참고로 친가는 차례를 절에서 지내고, 시가는 차례 안 지낸 답니다.
IP : 221.139.xxx.24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바꿨으면
'10.9.15 12:07 PM
(218.147.xxx.192)
좋겠어요.
차례 안지내는데 꼭 시댁부터 가야 하나요
친정 먼저 가고 시댁가서 생신도 챙기고 하면 서로 서로 좋을텐데...
남들 말 들을 필요없이
남편과 상의 해보세요
2. ..
'10.9.15 12:09 PM
(220.122.xxx.159)
당연 시댁 먼저
이건 옛날이야기구요.
그런 사정이있으시면 조율해보세요.
제 동생도 시댁에는 차례가 없고 사람이많아서 당일에는 친정부터 슝와요.
3. ....
'10.9.15 12:10 PM
(211.49.xxx.134)
그건 시어른과 남편과 상의할일이지 여기서 답 얻을일이아니지요
4. ^^
'10.9.15 12:10 PM
(221.159.xxx.96)
글쓴님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시어머니께 앞뒤 전후 설명을 하시고.보나나 들으나마나 그런법이 어딨냐 하실지도 모르지만 그냥 밀고 나가세요
한번이 어렵지 두번부터는 자동입니다..사정이 그렇다는데..가족인데 그정도 편리도 못봐주면 그게 무슨 가족이랍니까
5. ..
'10.9.15 12:11 PM
(203.226.xxx.240)
저희도 저희 편할대로 조정하는데요..^^
연휴가 짧거나 길거나 상관없이 우리 일정에 따라 명절 전후로 조정합니다.
이번에는 친정 갔다가 시댁가요. 서울 일찍 올라와야 해서요.
6. 흠
'10.9.15 12:13 PM
(119.64.xxx.14)
요즘 세상에 그런게 어딨어요. 저는 명절때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시댁 먼저 가기도 하고 친정 먼저 가기도 합니다. 그런거 가지고 뭐라하는 사람 아무도 없던데요
7. 처음에 하기 나름
'10.9.15 12:18 PM
(121.161.xxx.228)
처음에만 좀 불편한 소리 듣다가
꿋꿋하고 당당하게 나가시면
곧 적응 됩니다.
잠깐 싫은 소리 듣는게 평생 싫은 소리 하고 사는 것보다
나을꺼 같아요.
8. ...
'10.9.15 12:54 PM
(110.10.xxx.95)
@@@님~
친정에 먼저 가시면 올케분도 자기 친정으로 가셔야죠.
올케 힘들고 눈치 볼일이 뭐가 있나요?
9. ..
'10.9.15 12:55 PM
(125.149.xxx.23)
글 읽어보니 친정 먼저 가셔도 될거 같아요.
상황에 따라서 가면 되지 시댁이 먼저다!라는건 없습니다.
10. ..
'10.9.15 1:45 PM
(222.102.xxx.10)
그렇게되면 시댁에 양해 구하고 친정부터 가는게 맞지 않을까요? 저는 당연하다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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