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레스토랑에서의 식사예절
작성일 : 2010-09-15 10:57:52
920440
어찌하다 유명하다는 프렌치 레스토랑서 식사초대 받았어요. 아이 키우는라 편한 곳만 다니다가 갑자기 격식있는 곳에 가게되어 미리 메뉴 검색하러 들어가보니 허걱 좌우로 커트러리가 5개씩이고 컵도 아주 많으네요....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그리고 와인 마시고 잔에 입술자국 어찌하시는 지요...전 너무 신경쓰여요.
한 코스 끝날 때마다 포크랑 나이프는 쓰고 그릇 오른 쪽에 가지런히 두면 서버가 가져가는게 맞지요?
스프 먹고나면 수저는 그릇에 그대로 걸쳐두나요 아님 받침 접시가 있는 경우엔 스프그릇밑의 받침접시에?
참 일식에서 미소국 먹을때도 들어서 마시나요? 우리예절엔 그릇을 드는거나 그릇에 입대고 마시는게 조금
이상한거잖아요.
IP : 118.37.xxx.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프랑스
'10.9.15 11:03 AM
(82.123.xxx.124)
프랑스사람들 전혀 그런거 상관안하고 먹는데요... 꼭 지켜야 할 식사예절이 있다면 식사가 끝났더라도 다른 사람이 식사가 끝나지 않으면 기다려줘야 해요. 화장실 가는경우 제외.
그리고 포크 나이프 아무렇게나 둬도 괜찮아요. 식사 다 끝났냐고 와서 물어보면 대답만 해주면 끝. 와인에 입술자국 그런거 절대 신경쓰시지 마시고요.
2. --
'10.9.15 11:10 AM
(211.206.xxx.198)
포크는 안쪽부터 시작하는거 아닌가요(저도 기억이 가물가물..)...근데 외국도 그렇고 요즘은 포크 나이프 그때그때 바꿔주던데요..아님 딴사람 은근슬쩍 보면서 따라 하면 되지요..뭐..다만 전 식사중이면 포크 나이프 거꾸로 브이자 만들고 끝나면 11자로 접시에 놓아요..
3. 자연스럽고
'10.9.15 11:14 AM
(119.70.xxx.180)
편안하게 그 시간을 보내셔요, 자신을 위해 즐기시구요.
소리내지않게 음식을 드시고 서로 오가는 대화도 즐기며 참여하시구요,
너무 격식에 메이실 필요없어요. 제 조카사위가 프랑스귀족출신이라는데
참 자연스럽고 억메이지않아요. 모르면 물어보구요.
자기나라음식이나 예절을 타국사람은 어색하게 마련이에요.
4. 포크는
'10.9.15 11:24 AM
(76.119.xxx.164)
바깥쪽부터 샐러드 포크부터 시작하는거 라고 알고 있는데...헷갈리네용
와인잔에 입술자국 나는건...뭐 어쩔수 없지 않나요?
천천히 먹어주면서 눈치껏^^;;;
5. 음
'10.9.15 11:25 AM
(218.102.xxx.8)
포크 나이프는 바깥쪽부터 사용하세요.
6. ...
'10.9.15 11:26 AM
(61.254.xxx.129)
복잡하지만 사실 여기가 뭐 프랑스도 아니고 간단한 것만 지키면 되죠.
* 좌빵우물
-> 예전에 tv 광고에서도 나왔지만 아주 유용하죠.
테이블마다 한개의 빵바구니를 놓는 경우라면 몰라도 개인 빵접시를 주는 경우엔 왼쪽 것이 자기것입니다.
물은 오른쪽 물이 자기 것이구요~
* 커트러리는 바깥 쪽부터
-> 애피타이저부터 메인요리까지 차례대로 접시 바꾸어 나올 때마다
바깥쪽 포크와 나이프부터 차례대로 쓰시면 되어요.
한 접시 다먹고 나서 포크와 나이프는 접시 위에 11자로 가지런히 올려놓으면 됩니다.
7. ...
'10.9.15 11:28 AM
(61.254.xxx.129)
아, 그리고 와인잔의 립스틱은........
사실 식사 하기 전에 냅킨으로 살짝 입술 한번 물어주시면
그렇게 많이 묻어나진 않아요~~
8. 식사예절
'10.9.15 11:35 AM
(118.37.xxx.51)
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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