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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중등학생 학원 꼭 가야되나요?

....... 조회수 : 1,187
작성일 : 2010-09-14 13:25:56
초등학교 공부가 엄청나게 어려워졌나요?
중학교 공부도 많이 어려워졌나요?

아직 아이가 어려서 실감이 잘 안나는 예비학부모인데요.
저 어릴때만해도 학원다니는애들 없었고

제가 잘하는 축에 속하긴 했는데
집에서 그냥 교과서 전과 문제집풀고 시험보고 그랬거든요.

그냥 혼자해도 충분했어요.

중학교때도 수학이 좀 어렵긴 했지만
다른거 외우는것 과목도 그렇고..영어도 그렇고..교과서에서만 문제나오고 그래서 별로 어렵진 않았는데

문제는 고등학교 가서 확 어려워졌지만요.

중학생은 학원갔다쳐도.
초등학생은 도대체 왜 학원엘 간대요???
IP : 58.148.xxx.6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14 1:28 PM (121.153.xxx.31)

    기초가잇어야 학년이올라가도 잘 따라갑니다.
    고딩정도대야 스스로혼자하드라고요.
    중 고등학교땐 공부하는 방법도배우고 기초도배우니좋조.
    울애들 영어공부하기실태서 그냥 안저잇다와라햇드니
    진짜안저잇다왓나 잘몰라요.
    그래도 고딩대니 혼자서척척해요

  • 2. 초등맘
    '10.9.14 1:33 PM (114.202.xxx.120) - 삭제된댓글

    큰애가 초5인데 2학년2학기부터 영어학원만 주욱~ 보내고있어요 영어는 제가 봐줄수도 없고 안할수도 없고....요즘은 3학년부터 학교영어배우는데 보통 늦어도(빨리 접하는 애들은 영어유치원이나 홈스쿨영어 부지런한 엄마들은 노부영접해주기 등등) 초1부터 영어학원은 기본으로 다니는듯해요 영어에 저학년엔 각종 예체능들~~태권도,피아노,미술,논술등등 우리큰애는 영어만 다니고있는데 얼마전 자기도 수학학원이나 종합학원보내달라고....친구들은 다 다닌다고 하네요 솔직히 시험볼때 요점정리다해주고 선행한후 또 수업해주니 잘들 따라가겠지요...그래도 전 집에서 문제집으로 공부시키고 있는데 중학교들어가기전엔 수학도 보낼생각이에요....중학교 보낸맘들 얘기들어보니 초등성적은 아무것도 아니라네요 다 엄마성적이라고...진짜 실력은 중학교부터 시작이라니 바짝 긴장됩니다^^ ..제 요점은 소신껏 하세요~

  • 3. 그냥
    '10.9.14 1:40 PM (112.149.xxx.16)

    1학년 아이, 미술 체육만 학원가구요
    영어는 집에서 약간--;; 어쨌뜬 꾸준히 하구있구여
    학교 방과후특강으로 영어나 바둑같은거 해요
    방과후특강은 자기가 고르게 하구요..집에서 수학문제집정도 꾸준히 봐주고

    수학이나 영어학원은 고학년때나 생각해볼려구요
    근데 영어학원 안다니는 애는 우리아이 반애서 우리아이 포함 두명이더라구요 ㅎㅎ ^^;;

  • 4. 초5
    '10.9.14 1:43 PM (211.221.xxx.193)

    혼자서 선행학습 다 가능해요. 수학도 최고 난이도의 문제집,경시,사고력 문제집 충분히 혼자 푸는거 가능해요. 부족한 부분은 ebs강의를 들어도 되고,혼자 한학기 선행학습후
    학기중에 수업시간에 설명을 듣다보면 완벽해지더라구요.
    엄마의 역할은 채점을 해주는 정도? 별 5개가 나올때까지 (틀린 횟수)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다는 문제는 설명을 해줘요.그렇지만 대부분은 혼자 해결 가능해요.
    혼자 공부를 하니 시간 널널하게 남고,책 많이 읽고,본인이 배우고 싶어하는 취미생활용만
    배우고,..그러다보니 학교에서 뽑는 각종 대표도 다 뽑히고,영재반도 뽑히고..
    전혀 문제없어요.학원 다니는 애들은 진도만 빠를뿐 제대로 몰라서 학원 숙제때문에
    학교에서 끙끙대면서 저희 아이같이 자유로운 아이들에게 풀어달라고 해요.
    공부를 잘하고 전교에서 소문이 난 애들 대부분은 초등때 학원 안다니더라구요.
    다른 애들이 학원 다니느라 피곤한 시간에 이거저거 많이 배우고 경험하니 또래보다
    폭도 넓어지고 좋은것 같아요.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이 자기 꿈과 미래에 대한 생각도 할 여유가 있고..목표의식이 있으니 공부하라는 말을 안해도 해요.
    초2 작은애는 아직은 더 자유롭게~~~
    저희 아이들은 본인들이 배우고 싶어하는거 배우고 오느라 집에 오면 작은애는 3시,큰애는 5시.
    그 시간에 다른 애들은 수학이나 학습관련 학원에 있을 시간이죠.

  • 5. 엄마들
    '10.9.14 1:43 PM (125.178.xxx.192)

    욕심이고 안심하기 위해서
    또 팔랑귀인 분들이 많아 다른애들 가는데 내 애 안가면 뒤쳐질까봐.
    저는 그렇게 생각되네요.

  • 6. 마자요
    '10.9.14 2:04 PM (114.202.xxx.120) - 삭제된댓글

    엄마들 조바심이 가장 크다고 생각해요 너도나도 시키니 내아이만 안시킬수도 없고...

  • 7. .........
    '10.9.14 2:14 PM (211.195.xxx.215)

    원글님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는 몰라도
    그때와 지금은 많이 다르지 않나요?

    그리고 고등학교가서 확 어려워지면
    초,중때 기초가 없으면 어떻게 따라잡나요?

    학원다녀도 공부 못하는 울애들은 뭔가요..ㅠㅠㅠ

  • 8. 에이
    '10.9.14 2:19 PM (111.118.xxx.124)

    우리 어릴 때도 다들 과외하지 않았나요?(저40대)
    과외금지조치 이후로 안 하게 됐지만, 간간히 비밀과외 하는 아이들도 있었지요. 초등생들이요.

    인구밀도 높은 탓인지 교육열 높은 나라에서 태어난 때문이죠뭐. 끝없는 경쟁, 경쟁, 경쟁...

    요즘 학원 보내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아이들 학습 수준이 너무 높아진 탓이지요.
    영어, 수학...예전 우리가 배우던 기초적이고 단편적인 수준이 아닙니다. 아, 우리 초등학교 저학년 땐 영어는 배우지도 않았네요.
    수학도 아주 심도 있는 수준들 다루기 때문에 집에서 봐 주기가 어렵게 됐고요.

    하지만, 엄마가 안 보내고 싶으면 안 보내도 됩니다.
    저희 아이도 초등고학년인데 전혀 안 다닙니다.
    제가 천하태평인지 불안도 안 해요. ㅎㅎ
    대신 아무것도 안 할 순 없어 집에서 이것저것 가르칩니다.

  • 9. 초5분
    '10.9.14 2:44 PM (180.69.xxx.28)

    말씀에 어느 정도 공감합니다.
    학교에서 시험 문제 조금만 어려워도 요즘 아이들은 선생님께 간단하게 식하고 답만 말해달라고 한다는 말을 담임 선생님께 들었어요. 즉, 생각하기 엄청 귀찮아한답니다.
    학원 하나 안 다니는 제 아이는 선생님이 가르쳐주신 부분을 적용하면서 낑낑대고 혼자 풀어본대요.
    학원이 무조건 안 좋은 건 아니지만 고학년 갈수록 학원의 폐단이 더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 같아요.

  • 10. ^^
    '10.9.14 3:11 PM (121.142.xxx.193)

    수박씨 닷컴에 가입하셔서 인강 듣도록 엄마가 관리 해주세요
    취약한 과목에 도움이 많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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