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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하수 시절 잘하던 실수' 있으신가요?공개해주세요~

연차오래된 새댁 조회수 : 364
작성일 : 2010-09-13 11:49:16
2004년 12월에 결혼한 애 둘 엄마입니다.
이런 이력?이 무색하게 살림에 영꽝.
뭐 제대로 한번 남편, 아이들 해먹인적이 없네요.
주말에 끼니때가 가까워졌어도 겁도없이 애들, 남편이랑 같이 놀고 누워있고..(개념이 있는 주부라면 먼저 일어나서 준비하고 있을 그런 시간에..)
고수님들, 아니 고수까진 아니라도 살림이 이젠 몸에 익은 선배님들..
요리에 있어 하수시절에 잘하던 실수 있으신가요?
예를들어..(저의 경우)
- 음식을 할때 재료를 무조건 다양하게 넣는다(맛있으라고)
- 재료별로 넣어야할 시점이 다른데 한꺼번에 넣는다
- 국하나 끓일 때에도 조리시간이 한1시간은 된다(푸우욱 우린다)
등등..
제가 하면서도, 저런 실수들은 제가 하수라서 .. 잘 몰라서 하는 짓거리인것 같아요.
지금은 어느정도 궤도 위에 올라와서 아..과거에 나는 이랬구나... 했던 실수들 좀 말씀해주세요.
좀 배우게요.
그리고 요리의 기초 of the 기초 라 생각되는 '개념' 이 있다면 그것도 한수 알려주십쇼.
IP : 113.30.xxx.20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9.13 12:09 PM (211.216.xxx.101)

    음식 잘할려면 우선 부지런해야 되요.
    실험 정신도 있어야 되구요. 손도 빨라야 되고(정말 중요)
    조리하면서 설거지감 정리하는 법이나 음식 3개를 동시에 해야 되면
    뭘 먼저 할건지 따져서 머릿속으로 미리 그림을 다 그려놓는거에요.

    초보일적엔 저도 몰라서 무조건 우왕좌왕 했는데요.
    우선 조리를 미리 해도 맛이 안 떨어지는 음식부터 합니다. 나물, 샐러드류가 있구요.
    뜨끈하게 내놔야 맛있는 음식은 가장 마지막에 해요. 국, 찌개, 고기, 생선구이 등이죠.

    그리고 요리하는 과정과 맛도 중요하지만 설거지감 줄이는 방법도 중요한거 같습니다.
    어차피 주부 혼자 다 처리해야 되는거니 말이에요..^^
    예를 들어 큰 보울에 처음엔 나물을 재빨리 무쳐내고 물로 한번 헹궈서 고추장 들어가는
    무침류 한가지 하고 이런식으로요.

  • 2. ㅡ.,ㅡ
    '10.9.13 1:01 PM (175.120.xxx.115)

    미역국에 진간장 넣은적 있어요.

    쌀 안씻고 밥한적도 있구요.





    다만, 그게 저 대학다닐때 얘기네요... 20년전에...
    그 무렵부터 엄마가 끼고 요리를 매일 가르치셨네요.
    지금은 된장, 고추장 다 담가 먹고, 김장김치도 제가 엄마꺼 올케네꺼까지 다 담가줘요.
    나도 내가 이러고 살지 몰랐어요.ㅎㅎㅎ

  • 3. 지금도
    '10.9.13 2:32 PM (218.55.xxx.57)

    하수 막 면하려고 발악중이지만...
    양조절 실패가 가장 많았던 실수중에 하나죠
    하고나면 모자라서 먹다말거나 정말 많이 해서 먹다먹다 지쳐서 버리거나 ^^;;;

  • 4. ..
    '10.9.13 7:36 PM (221.166.xxx.108)

    어머 ㅡ.,ㅡ님 찌찌뽕 ...
    저도 미역국에 진간장 넣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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