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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가 늘어나도 집값이 안오르는 이유

집값과 인구 조회수 : 1,693
작성일 : 2010-09-12 20:10:06
인구가 늘어나면 집값이 오른다 는 얘기가 맞으려면 늘어난 인구가 집을 살 구매력이 있어야 한다는 거죠.
예, 문제는 집을 살 돈입니다.
서민층 인구 아무리 늘어나봐야 그 사람들이 뭔 수로 살까요.
겨우 대학마치고 학자금대출 갚으며 애낳고 살면 다행이죠.
집이야 이미 부모 도움 없으면 전세도 구하기 힘든 실정이고, 전세대출이란게 있습니다만,
결국 그건 갚아야할 빚일 뿐이죠.

인구가 늘어나 집값이 오르려면 구매력있는 인구가 늘어나야죠.
자식에게 몇억짜리 집을 사줄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애를 많이 낳아야 합니다.
근데 그 정도로 부자인 사람들은 이미 집을 여러채 소유한 다주택자인 경우가 많죠.
집값이 오르려면
집을 차익보고 쉽게 팔수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차익 보기도 힘들고, 쉽게 팔기도 힘든 상황,
이게 얼마나 지속될지도 모른다는거죠.

이미 여러채 소유한 사람들이 팔아 차익을 남기고 싶은데 살 사람은 돈이 없는 상황,
이게 문젭니다.
집을 살 여유가 되는 사람들은 이미 집도 충분히 소유하고 있어 오히려 팔아야 하고,
집없는 사람들은 돈이 없어서 집을 못사는 상황이 문제라면 문제인거죠.

아이러니,
사고팔고가 막혀버린 상황,
살 사람은 돈을, 팔 사람은 집을 갖고 있어야 사고팔고가 될수 있는데,
부자는 팔 집 과 돈 모두를 소유하고, 다른 쪽은 집도 없고 집을 살 돈도 없는 상태라는게 문젭니다.

재밌습니다. 빈부격차의 함정에 빠진거죠.
게다가 88만원 세대라는 문제도 있어서 예전처럼 빚으로 집살 상황도 아닌거죠.
88만원 세대가 집만 사서 그 이자며 빚은 무슨 수로 갚습니까. 겨우 먹고 살기도 빠듯할텐데.

88만원세대는 대개는 그런 부모한테 태어났기 때문에 88만원 세대가 될 확률이 높죠.
돈있고 빽있는 부모 만났으면 88만원 세대로 살지는 않을테니까요.

동남아 빈민들 아무리 인구 많아도 집값 못올리듯이 구매력없는 서민층 애많이 낳아봐야 집 못 사줍니다.
그러니 인구증가에 목매는 것도 어리석은 짓이죠.
가난뱅이나 많이 만들어서 어쩌라고.
낳아놓으면 정부가 직장과 집을 구해줄것도 아니면서...



IP : 59.11.xxx.15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12 8:11 PM (110.14.xxx.164)

    전세는 오르는데 집값은 떨어지니 ....
    우리도 곧 월세 시대가 오려나

  • 2. .
    '10.9.12 8:14 PM (211.104.xxx.37)

    오구시빌 오랫만입니다. 역시나 인구이야기...

  • 3. 그렇죠.
    '10.9.12 8:15 PM (59.11.xxx.155)

    월세가 많아지겠네요.
    근데 월세 놓는 집이 많아지면 월세 가격도 지금보다 많이 내려가겠죠.

  • 4. 211.104.0.
    '10.9.12 8:16 PM (59.11.xxx.155)

    이런 다주택자 시군요.
    심사가 뒤틀려도 틀린 얘기가 아니면 더이상 욕은 하지 마시길...
    욕해봐야 님 정신건강에 좋은 일은 아니니까요.

  • 5.
    '10.9.12 8:21 PM (59.11.xxx.155)

    빚없이 순수히 자기돈으로 집산 사람은 월세가 내려가도 어쨌든 수익은 수익이죠.
    근데 빚으로 집산 사람들은 원금 상환시기가 되면 좀 곤란해지겠죠.
    계속 돌려막기로 버텨야 하는데,
    월세 받아 은행 이자갚으면 땡인 상황이 오면 재미는 없죠.

  • 6. .
    '10.9.12 8:24 PM (211.104.xxx.37)

    제가 언제 욕을 했나요?
    저 짧은 문장 안에 <욕>을 한 번 찾아 보시지요.
    게다가 다주택자이니 심사가 뒤틀렸다느니 하시는데
    어떻게 하면 그런 전개가 가능하신지 역시나 언제나처럼 참 희한하시네요.

  • 7. 211.104.0.
    '10.9.12 8:28 PM (59.11.xxx.155)

    흠, 눈가리고 아웅이죠.
    님은 시 빌 이라는 말을 예의 지킨다고 쓰는 말은 아니지 않습니까.
    시ㅂ 자 들어가는 단어를 쓰면서 쾌감을 느끼십니까?
    그건 본인이 부정해도 객관적으로 욕인 거예요.

  • 8. .
    '10.9.12 8:31 PM (211.104.xxx.37)

    아! 그게 욕이라고 생각 하셨나요? 정말 몰랐습니다.
    전 그저 연음에 의한 발음이라고 생각 했었지요.
    자게에서 다들 오구시빌이라고들 부르시길래 무슨 닉넴 정도로 여겼거든요.
    5911->오구십일->오구시빌

  • 9. 211.104.0.
    '10.9.12 8:52 PM (59.11.xxx.155)

    에고... 엄한 연음법칙까지 동원하고 애쓰네요. ㅋㅋ

    어쨌든 내글에 수틀리는 사람들이 꼭 그런 식으로 쓰죠. ^^
    내글에 동의하는 사람들은 절대 그런 상스런 표현은 안하니까요.
    글쓰기도 귀찮을텐데 59도 아니고 굳이 4자리 다 쓰는게 이상하죠? ^^

    뭐 그렇게 해서라도 십전짜리 욕을 하면 후련해는지 원...

  • 10. .
    '10.9.12 9:03 PM (211.104.xxx.37)

    ... 정말 이상한 분이시네요.
    왜들 덧글도 달지 말라고 하고 대응하지도 않는지 알겠습니다.
    심려 끼쳐 죄송합니다.
    그럼 원래 가시던 길 가시지요.
    저는 조용히 찌그러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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