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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일 제대로 안하고 배울생각도 없는 이 사람 어찌할까요?ㅠㅠ

.. 조회수 : 331
작성일 : 2010-09-10 22:16:17

제가 사기업이 아닌 국가기관에 재직중입니다.

공무원은 아니고 그에 준하는 신분을 가지는......

입사하기 어렵고, 정년이 보장되는 그런...

어쨌든 자기가 때려치지 않거나 쌩~ 또라이짓 하지않는이상

짜를수 없는 직장입니다.


저는 06년 입사... 문제의 그사람은 05년입사.. 나이는 동갑입니다.

그 사람이 다른부서에서 저희 부서로 일주일전에 왔고,

저는 입사때부터 현재부서에 있었기에 업무는 빠삭합니다.


저희 부서로 오기전 제 입사동기가 문제의 그사람에게 일을 배웠기 때문에

소문을 들었는데, 똑똑하고- 일잘하고- 능력있고- 사람좋고....

또 윗사람에게 인정받는.... 그런 소문을 들었던지라 기대하고있었습니다.


처음 인사하는데, 인상도 좋고 쾌활하고 좋더군요. 다행이다 싶었는데

일을 가르치다 보니 아...이건 열받습니다.

업무가 다소 전문성을 요구하는지라 일 돌아가는것만 익히는데 최소 3개월이 걸립니다.

맘놓고 맡기려면 1년이상 지나야하고 2년은돼야 완벽하게 익힐수 있구요..

그렇게 때문에 업무시간외에도 업무에 대한 공부를 해야 하는데, 이사람 설명은 잘 듣는거같은데

메모를 안합니다. 그리고 열심히 배우려고 하지도 않고, 제가 그냥 알려주길 바라고

시간이 해결해주길 원하는분위기.... 아우....일주일 지났는데 열받네요.

더 열받는건 이사람 회사를 부업으로 생각하고 다닌다는거...

사업체를 하나 갖고 있는데,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그쪽은 열심히하고

소득도 장난아니더군요. 명의는 자기 어머니명의라 걸리지도 않습니다.



일 열심히하고 그러면 부러움의 대상일텐데, 이따구로 하니 열받습니다.ㅜㅜ

윗사람에겐 얼마나 잘하는지 오히려 제가 당할거같고..ㅜㅜ

제가 사수인데 어찌해야 할까요?ㅜㅠ























IP : 118.33.xxx.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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