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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
제가 75년생인데요 아이스크림... 아니... 하드라고 해야겠죠? 암튼요
하드중에 깐돌이를 무지 사랑해요
가끔 동네 수퍼에서 만나면 '오메, 내 새끼'하며 사 먹는데요.
얼마전 동네 공원 근처 마트에서 하드 사 먹으려다가 깐돌이를 봤어요.
얼마나 기쁜지... 우하홧 땡잡았다 하면서 집어들고 보니 글쎄 50프로 할인을 한다잖아요.
기쁨은 배가 되고, 같이 간 친구에게 한 턱 쏜다며 너도 집에 사가라... 했거든요.
근데 계산하다보니 제 생각보다 더 나온거예요.
반 값인데요...;;;;
수퍼 주인에게 물어봤더니 싸게 파는데 뭔 지X이고 하는 눈치고, 아무리 뚫어지게 쳐다봐도 정가도 안 나와있고
나중에 알고봤더니 요즘 하드도 기본이 천원이데요 ;;;;;;;;;;;
와우, 정말 놀랍네요.
이제 정말 아이스크림 봉 까지 씹어먹어야 할 까 봐요 ㅠㅠ
1. ㅎㅎㅎ
'10.9.10 9:38 PM (119.67.xxx.202)원글님 글 표현이 잼나요
저는 그래도 요즘에 이** 에서 11개 한봉지 골라서 산다거나
베스킨*** 기프트 사서 31 데이 때 사먹어요
아이스크림 라면 소비자 가격이 없어졌거든요2. jk
'10.9.10 10:05 PM (115.138.xxx.245)아닛!!!
깐돌이 50원이었는데 그게 아직까지 나온단 말씀??
그럼 50%할인해서 25원???????????? 5원짜리 잔돈은 어찌함? ㅎㅎㅎㅎ
아이스크림 가격보다 깐돌이가 아직까지 나온다는게 더 충격!!!!!!!3. 어머낫
'10.9.10 10:11 PM (112.149.xxx.154)깐돌이요?? 어디서 구입하셨어요? 깐돌이 먹고 싶어요~~ 전 어렸을 때 이후로는 못봤는데.. 몇년전 서주아이스주를 발견하고 너무 신나서 사먹었던 기억은 나네요^^ 그리고 요즘 아이스바 가격 대부분 천원이에요. 콘은 이천원..ㅡㅡ; 7백원짜리가 더 드물어요. 정가는 표시 안하게 바뀌었구요. 지나친 할인율때문에 정가 표시 안한다고 했나 뭐랬나 그랬는데 그게 무슨 소용인지..ㅡㅡ;
4. 조낸 맛있는건 나눠
'10.9.10 10:28 PM (118.35.xxx.239)깐돌이가 아직까지 나와요??? 세상에~~ 옛날에 아부지 친구분이 오셔서 까까 사묵어라 하시며 500원(그당시엔 짜장면 한그릇 값이었으니 초등1학년 한테는 무지큰돈!!) 을 주고 가셨는데 그돈을 들고 깐돌이 10개사서 다묵고 엄마한테 디지게 쳐 맞았던 기억이 나네요.. 흑흑흑~~
설상가상 그날 하루종이 설사쫙쫙하고... 그나저나 원글님!! 깐돌이 어디서 살수 있나요??5. ..
'10.9.10 10:36 PM (58.141.xxx.134)하얀 봉지 토끼 그림 그려진 깐돌이 아닌가요?
몇 년 전에 사먹은 적 있는데, 예전 맛이라기 보다는 비비빅? 생각이 나던데..
어느 회사 제품인지 기억은 안나는데 검은콩두유 얼린게 오히려 깐돌이 맛이랑 비슷했어요.6. ^^
'10.9.11 12:49 AM (180.67.xxx.27)ㅋㅋ 저도 75인데
500원 하니까 1리터 큰 병에 든 콜라 생각이 나네요.
콜라 시식 뭐 이런것도 어릴때 소소한 즐거움 이었는데...
깐돌이 진짜 반갑네요 ^^7. 천사
'10.9.11 2:05 AM (218.235.xxx.214)ㅎㅎㅎ 반갑다 깐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