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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보육교사..라면 어떤

보육교사 조회수 : 834
작성일 : 2010-09-10 17:54:15
생각이 드세요?

예를 들어 동네 아줌마?학부모?먼 친구?아는 사람?

이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로 일하고 있다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누가 그러더군요..

어린이집 선생들은 전생에 지은죄가 많아

하루종일 빽빽 거리는 애들 하고 지낸다고..ㅠㅠ

아..진짜 기운 쭉 빠져요..

-나이 40살에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줌마가-
IP : 115.139.xxx.1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10 5:59 PM (114.29.xxx.36)

    따뜻한 사람

    제 친구가 참 따뜻해요...어린이집 교사구요..
    물론 직업에 돈이 연관이 안될수야 없지만
    아이들의 사랑하는 마음이 봉사, 헌신도 있어야 한다고 봐요

    그런 마인드 없는 선생들은 오래 못 버티더라구요...

  • 2. 아이 좋아
    '10.9.11 1:09 AM (59.4.xxx.111)

    윤회사상을 믿는 종교 있죠...저 또한 기독교인이지만 독실한 크리스찬은 아니라서인지, 아니...혹 기독교에 깊이 빠져든다해도 다른 종교도 인정할 1人입니다...

    전생에 지은 죄가 많아서 현생에서 벌 받는다는 건 이해하지만,
    어린이집에서 아이들 우는 소리 듣는 게 벌인가요?????
    그럼, 이 세상의 모든 엄마들은 전생에 죄 지은 사람들입니까...??
    아이들이 울 땐 정말 기운빠지고 힘들기도 하지만, 보육교사이신 원글님께서 어찌 그런 말씀을 믿으시는지요~



    하루종일 아이들과 함께 지내다보면 선생님의 말 한마디가 절대진리인 줄 아는 초롱초롱한 눈망울, 사랑스러움이 보이지는 않으신지요??

    그런 말씀 하시는 분들께 왜 반박하지 못하시고 기운 쭉 빼시고 있는지...아쉽기만 하네요...

    제가 만약 그런 이야기를 들었다면 전 이렇게 이야기 했을 것 같아요...
    내 꿈을 향해 차근차근 밟고 나아가는 중이고(저는 어린이집 혹은 유치원 원장이 꿈입니다...) 힘들긴 하지만 이 세상에 힘들지 않은 일이 어디있냐고, 하는 일에 비해 보수는 적은 편이지만 박봉에도 일할 수 있는 원천은 당신 말처럼 하루종일 빽빽 울어대는 아이들에게 있다고...
    그 아이들의 웃음소리, 하루하루 달라지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 3. ..
    '10.9.11 9:22 AM (58.226.xxx.108)

    일을 하면서 끊임없이 하하 호호 웃을수 있는 일이 몇가지나 될까요 물론 고되고 힘들때도 있지만 아이들하고 함께있을때만큼은 정말 즐겁고 재밌잖아요. 전 체력이 안되서 7년 유치원교사 접었지만 지금 생각해도 재밌었어요.

  • 4. 음...
    '10.9.11 9:52 AM (175.119.xxx.22)

    어린이집 교사 사실 힘들지만...남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린이집교사를 평가하는 가 생각하기 보다는 자신이 어떻게 내 직업을 생각하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어린이집이랑 유치원 경력이 있습니다만
    어떤 교사는 같은 상황에서도 아이들에게 사명감 갖고 최선을 다하는게 보이는 교사가 있는 반면
    하루하루 떼우려는 교사도 있습니다
    어떤 교사에게 우리 아이를 맡기고 싶겠습니까?
    어떤 상황이 중요한가 보다는 내가 어떤 행동을 하는게 중요합니다
    자신이 어린이집 교사에 대한 사명감이 있다면 일이 즐겁고 적극적이 되지만
    어린이집교사에 대한 부정적인 느낌을 갖는다면
    하루 하루 일이 힘들것입니다
    자신이 이 직업이 어떤 느낌이 들고 내가 잘할수 있는지에 대해
    숙고 하신 다음 그대로 밀고 나가신는게 정답이 아닐까 싶습니다

  • 5. 예린
    '10.9.11 12:07 PM (119.198.xxx.226)

    예전에 같은일을 했어요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아니면 할수 없는 일 입니다
    주위의 시선에 상관없이 몸은 힘들지만 아이들과 함께할수 있는
    시간이 행복하면 되지요 모든 사람이 같지는 않찮아요
    학부모와 상관없이 아이자체가 예쁘니까요
    그런데 어떤분은 보육비를 냈다고 과다한 요구를 하는경우도
    있고 내일 이사간다고 오늘이야기하고 그만둘때는 참 허탈하죠
    아이와 이별하는 마음의 준비할 시간도 필요한데 돈주었으니 된다는 그런...
    작은아이들이 좋아 영아반을 해서 인지 우는 소리에 민감하죠
    그만두고도 오늘처럼 비오는날 차 와이퍼 소리가 우는소리같이 들려
    즉시두리번 거리며 찾는 반응을 보였어요
    진심으로 하면 부모님들도 진심을 알아줍니다 그렇지안은 분들도
    한두명은 있지만요 이제 많이 자라있을 그아이들을 떠올리면 기분이
    좋습니다 저는 그때가 행복했어요 선생님도 스스로 자신감 갖고
    힘들때도 있지만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하네요 아이들 얼굴과
    예쁜행동들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네요 힘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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