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축하고 싶어용

적금 조회수 : 601
작성일 : 2010-09-10 13:58:14
올해..이상한 꿈을 꿔서 꿈해몽을 해보니
문서를 잡는 꿈이었어요.
뭐...소송이 진행되고 있는게 하나 있는데
그것이 정리가 잘되나 보나 하고 생각하고있었거든요?
그런데 집주인이 갑자기 전화와서(전세만기가 8월,전화가 온건5월)
2천만원을 올려달라는거예요.
있는 돈 없는 돈 끌어다 보면 2천은 올려도 되겠지만
이런경험이 처음이고 하도 황당해서
그냥 집을 하나 사버렷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이사비용도 못받고 나왔네요, ㅠ.ㅠ
아무튼 은행에서 6천만원 대출하고 나니 달달이 은행이자와 그리고 원금상환을 하면서 갚고는
있는데 지옥이 따로없습니다.
남편과 저 한달에 3백 버는걸로 모조리 다 갚고요.
생활비는 주식에서 한달에 몇십만원 따는걸로 대체하고요.
이놈에  대출이 있으니 넘 찝찝하고. 은행에 중도상환수수료까지 물어내며
원금을 갚고 있는데 넘 억울하네요.
처음 대출하는거라..남편이 30년 주택모기지론을 받아가지고(저한테 상의도 없이)
ㅠ.ㅠ (저도 바보지요..) 이렇게 고생만하고있답니다.
지금 제소원은 저축을 하고싶어요.
저보다 못한 사람에 비하면 전 돌맹이 맞을 만 하지만.
몇달을 이렇게 지내고 보니 사람 사는게 같지 않아요
1년넘게 이렇게 생활한다는걸 상상을 해보니 힘도 빠지고 우울증이 올려고하는것같네요.
좀 천천히 갚으면 되지 이렇게 생각할실분도 계시지만.
아직 아이도 없어서 아이도 낳아야되고요
저희 나이가 있어서 이제 더이상못미룹니다..
내년에 둘다 40이 되거든요.
인생이 넘 힘드네요..



IP : 112.162.xxx.22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달
    '10.9.10 2:03 PM (220.87.xxx.144)

    지금 당장 가장 가까운 은행에 가셔서 매달 5만원이라도 정기적금 통장을 만드세요.
    하늘이 무너져도 같은 날 계속 돈을 넣다 보면 돈이 모인답니다.
    대출은 매달 그렇게 원금+이자 해서 갚으면 금방 갚아요.
    원금이 적어지면 이자도 더불어 적어지니까 시간이 지날수록 가속도가 붙어요.
    일이년만 이 악물고 고생하시면 끝납니다.
    화이팅!!!!

  • 2. 적금
    '10.9.10 2:41 PM (112.162.xxx.226)

    세월이 약이란말 맞지요?
    그런데 제 성격이 저를 괴롭히네요
    남편은 아에 관심도 없고요..
    저혼자서 북치고장구치고..
    나이가 있으니 더욱 그러한것같아용

  • 3. 장미
    '10.9.10 3:17 PM (118.39.xxx.20)

    대출다 갚으면 내것인걸요.힘내시고 그래도 건강하시면 빚은 갚아집니다.재산늘리는 거라서 오히려 좋아라 하셔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4435 옥시크린 싹싹 2 곰팡이 2010/09/10 439
574434 한참 홈쇼핑에서 판매하던 청소기인데 충전식으로 된 거요~ 2 가물가물 2010/09/10 213
574433 저렴하게 영화 볼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2 101 2010/09/10 325
574432 연예인들 방송에 나오는것 보면 4 궁금 2010/09/10 979
574431 '용광로 추락사' 청년 기리는 추모시 등장…네티즌 '애도봇물' 3 어이할꼬.... 2010/09/10 504
574430 저축하고 싶어용 3 적금 2010/09/10 601
574429 음식에 정답은 없겠지만 19 입맛. 2010/09/10 1,558
574428 야채 안사먹는것도 복받은거.. 맞나봐요. 4 복뎅이 2010/09/10 924
574427 치졸하고 찌질한 새끼~ 7 ... 2010/09/10 1,883
574426 식사는 운동 몇시간전에 하는게 좋을까요? 6 다이어터 2010/09/10 979
574425 역류성식도염 있으신분들 현미밥 소화 잘되시나요?? 11 괴로워 2010/09/10 2,272
574424 1회 최고 544만원 내고 장·차관 등 고액과외 받아 2 세우실 2010/09/10 444
574423 EM 에 대해 여쭙니다. 3 EM 2010/09/10 450
574422 ..... 용광로에 추락해 숨진 고 김아무개씨의 빈소 3 외아들 2010/09/10 1,255
574421 비가와서 보일러틀어놓으니 강아지들이 좋아하네요 6 귀여워 2010/09/10 1,065
574420 캠핑카 여행 그리 안비싸요 3 여행 2010/09/10 1,322
574419 배짱장사 하니까 사람 우습게 보네요. 7 어휴 2010/09/10 1,459
574418 오늘저녁에 무슨 국 내놓으실건지 조언좀^^ 18 메뉴? 2010/09/10 1,085
574417 한국판 패리스힐튼 6 명품녀 2010/09/10 1,151
574416 이번 추석때 한우세트를 선물하려 하는데..갈비세트와 혼합중 뭐가 더 좋을까요? 6 소고기 2010/09/10 335
574415 이사왔는데 이사간집 선물 택배가 너무 많이 와요. 13 선물 2010/09/10 2,678
574414 천일염을 샀는데 간수가 덜빠져서 끈적끈적하거든요. 이거 그냥 당장 먹으면 안좋을까요? 6 참이 2010/09/10 527
574413 자동차용품 선물이요.... 3 BMW 2010/09/10 208
574412 스피디 35...문의합니다. 6 스피디 2010/09/10 1,074
574411 귀엽고 복슬복슬한 울 강아지가 연기를 해요.. 9 ㅎㅎㅎ 2010/09/10 1,157
574410 감사합니다. 13 ... 2010/09/10 668
574409 kt 요금...어떤걸로 해주셨나요..?? 2 초등2 핸폰.. 2010/09/10 454
574408 와우~~흑마늘 진액에 우유 타먹으니 대박인데요??? 2 발견~!!!.. 2010/09/10 999
574407 남자아기 이름인데 어떤지 좀 봐주세요. 8 .. 2010/09/10 744
574406 던킨,파리바게트,탐앤탐스등 50%할인하는 곳 3 dc 2010/09/10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