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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돌잔치 안가면 저 나쁜*이겠죠?
참~~그래요.
올케는 제가 선물을 해도 "고맙다"는 말 한번도 해본적이 없구요..
늘 "아..네"가 전부입니다.
5년간 그랬어요.
임신했을때 100만원..출산했을때 100만원 줬을때도(그냥 입금하고 축하한다 문자남겼어요)
고맙다는 전화나 문자 전혀 하지않았어요.
나중에 동생이 "누나 입금했다며? 고마워~" 그게 전부입니다.
전 올케에게 전화,문자 안해요.
혹 불편해 할까봐요.
올케 시집살이? 전~~혀 없어요.
아예 안오니까요.
우리 친정부모님도 그냥 밖에서 만나시구요..
밥도 늘 부모님이 사시구요.
올해 올케생일에 백화점에서 화장품(에센스)사서 택배로 보냈는데
2주동안 연락이 없어 전화해서 받았냐 혹 택배가 잘못된거 아닌가해서
전화했다하니 "아..네 받았어요" 그게 전부예요.
5년 넘게 참던게 정말 그 순간 오만 정이 다 떨어지는걸 느꼈어요.
그 후론 싫은게 아니라 무관심..그냥 정이라는게 사라졌어요
동생네 부부에게요.
그렇다보니 조카도 전혀 이쁘질않아요.
좀 있는 돌인데 그냥 가지않을까..하는데 그럼 넘 하는걸까요?
지금껏 내 생일,우리 아이들 생일 올케가 챙긴적 한번도 없구요.
동생이 결혼전에는 챙기더니 결혼 후엔 한참 지난 후
제가 "넌 누나생일인데 문자도 없냐?" 하면
"**엄마가 안챙겼어? 내가 돈줬는데.." 이러더라구요.
그 후론 그냥 아무말도 안해요..
근데 이번 돌 정말 정말 맘이 안가요.
제가 참고 참고 또 참는 성격인데 한계가 넘어가면
그냥 그 사람을 포기하거든요.
이젠 섭섭한것도 없고 보고싶은 맘도 없고
그냥 "남"같아요.
지금 조카돌무렵에 일본여행이라도 갈까 알아보려고하는데
그럼 저 진짜 나쁜*일까요? 후회할까요?
1. ㅇㄹ
'10.9.10 11:58 AM (220.79.xxx.61)전 조카돌때 외국에 있었어요 사정이 있으면 못가는거죠 나쁜x 안됩니다 걱정마세요 ㅎㅎ
2. 세상에
'10.9.10 11:58 AM (218.147.xxx.192)그 올케 대단하네요.
인사성이 없고 좀 내성적인 성격이면 잘 못하기도 하지만
원글님 올케는 심한데요.
알면서도 계속 뭐하러 하셨나요.
이제 그런거 하지 마세요.
돌잔치는 가셔야지요..^^3. ...
'10.9.10 12:01 PM (119.64.xxx.151)지금까지 그렇게 베풀고 조카 돌잔치에 안 나타나면 그동안의 공은 다 사라지고
조카 돌잔치에도 안 온 못된 고모 소리나 듣게 되겠지요.
원글님이 돌잔치 안 가는 것은 나 이만큼 마음 상했으니까 알아달라는 무의식의 작용같은데요...
그것도 결국은 남동생과 올케에게 대한 기대가 아직도 남아 있다는 반증이겠지요.
그런데 때로는 포기가 필요할 때도 있답니다.
그냥 무심하게 돌잔치에 부조 한 10만원만 하고...
앞으로는 그냥 신경끊고 각자 살아야지요, 뭐...4. 조카돌잔치
'10.9.10 12:04 PM (218.238.xxx.120)전 도리는 해야겠다싶었고 참 잘해주고싶었거든요. 그렇게 정말 5년넘게 했어요.
근데 그게 찰랑이는 컵에 물이 넘치는 감정이 확~넘치면서
정이 사라지더라구요.
정말 정말 돌잔치 너무너무 가기싫어요.
그냥 돈만 전해주고 말고싶어요..아예 이젠 얼굴보고싶지않아서요..5. 조카돌잔치
'10.9.10 12:06 PM (218.238.xxx.120)...님 "공"같은건 바라지도 않아요..
맘상했는거 알아봐주긴 전혀 바라지않구요.
그냥 남처럼 살고싶어서요.6. ....
'10.9.10 12:08 PM (211.49.xxx.134)그런인물이 조카 돌에도 안온 나쁜 시누로는 또 기억해둘겁니다
가긴 하시되 돈도 왕창 주지 말고
그 섭한 감정 올케한테 말고 동생한테 한번쯤 말하고 거리 둬 버리세요7. 음..
'10.9.10 12:10 PM (121.88.xxx.145)돌잔치는 가시구요..
그냥 행사때 시누이로서 할 도리만 하세요!
그런 사람 있어요.. 울 올케도 좀 비슷한 케이스..ㅜㅜ
그런 사람은 자기 친정엄마한테도 그러던걸요..암튼 정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어요..
그런 성격은 고치기도 힘들어요.
그냥 그 식구들이라도 잘 살면 되고..
바라지도.. 기대하지고 마시고 그냥 맘 비우고 사심이 좋을 듯 합니다~^^;8. 그맘 이해됨
'10.9.10 12:13 PM (175.114.xxx.40)그 맘 십분 이해 합니다.
그런 사람 제 주위에 있습니다.
저도 내일 돌잔치 갈건데 최소한의 도리만 할렵니다.
꼴보기 싫더라도 그냥 갑시다.
복수(^^)의 기회는 얼마든지 있을 것 같습니다.9. 딱
'10.9.10 12:16 PM (110.10.xxx.239)십만원 던져주고...
님 식구 밥 많~~이 먹고 오세요...
저도 오빠랑 올케가 너무 서운해서..
덜 보고 살려고 맘 먹었어요....10. 조카돌잔치
'10.9.10 12:17 PM (218.238.xxx.120)음..님 저도 아무소리 안해요. 그냥 자기네 가족 잘살면 그만이지..하구요.
친정엄마한테조차 말한적없으니까요.괜히 분란이라도 날까..부모님맘이라도 상할까싶어서요.
이번에도 안가면 일때문에 간다고 그럴꺼구요.
복수를 하고픈 맘도 전혀 없구요.
그냥 너무너무너무너무 하기싫은 일있죠?
그게 그거예요. 하면 죽을것같이 싫은일이요.11. 조카돌잔치
'10.9.10 12:22 PM (218.238.xxx.120)글고 올케가 좀 바라는게 많은 스타일이라
출산전에도 저한테 간만에 전화해서 유모차(스토케) 사달라고하더라구요.
제가 그래서 그냥 100만원(모자라는 돈이지만)줬구요.
저한테 요즘은 산후조리비용이랑 출산준비 시댁에서 다 하는거라고 말해서
그 비용 친정부모님이 다 부담하셨구요.
아마 조카돌잔치가면서 10만원 주면 더 욕먹을꺼예요.12. 올케
'10.9.10 12:23 PM (175.117.xxx.31)아주 배가 쳐!! 불렀군요 ㅡ ㅡ;;;
거친말이 나온이유는요~
아무도 언급 안하셨는데, 원글에 보면 누나 생일 챙기라고 올케한테 돈을 줬는데 올케가 인사도 안하고 돈도 중간에서 가로챘단 말이잖아요.
아주 나쁜 사람이네요.
윗 글들 처럼,
돌잔치때 안가면 속모르는 남들한테 욕은 원글님이 들으실 것 같으니 그냥 참석하세요.
그냥 딱! 참석만 하시고, 10만원만 주세요.
도리만 하는거죠.
그리고 동생한텐 말은 한번 하세요.
너흰 어쩜 내가 해주는데 대해 고맙다는 말을 한 번 안하냐.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그럼 분명 동생은 내가 했잖냐~ 어쩌고...할 수도, 그리고 자기도 삐질수도(그러거나 말거나)
아님! 누나한테 그 동안에 받은 것, 앞으로 받을것들이 아쉬워서~ 미안해~ 앞으로 잘 할게..할랑북구 뀔 수도 (또한 그러거나 말거나~)
어떤 반응이거나, 이제 맘 끊으시면 됩니다.
가족이고 남이고 받을 줄만 아는 사람들은 안변하더이다.
그래놓고 안해주면 "누가 해달랬나? 지가 해주고선혼자 삐지고 혼자 성질내고"
저리 뒤에서 욕할 사람들 입니다.
저도 매번 퍼주는 입장이지만.
늘 고마워 하는 분도 계시고,
으례 그러려니~ 하는 인간들도 있지요. 그 정리가 참 힘드네요 ㅠ.ㅠ13. 올케
'10.9.10 12:24 PM (175.117.xxx.31)윗 글 쓰고 나니 원글님 덧글 다셨네요.
그런 맘이면 가지 마세요.
진짜 일 때문에 바빠서 못갔다 하시고 돈은 10만원만 주시고.
뭐 머리가 있는 사람들이라면 알테고, 몰라도 상관없고...14. ..
'10.9.10 12:27 PM (220.149.xxx.65)저라면 돌잔치는 갈 거 같고요
하루 날 잡아서 얘기하겠습니다
여기 82 분들이 또 왜 올케한테만 뭐라 그러느냐 동생놈 뭐하느냐 그러실 거 뻔한데요
둘 다 앉혀놓고 하던지
아니면 동생놈한테는 왕창 욕 해주고
올케한테도 얘기하겠습니다
사람이 인두껍 쓰고 기본적인 인사치레는 하면서 살라고요
이거야 원;;;
시짜 붙은 사람이면 무조건 무서워 벌벌 떨 일도 아니고요
그렇다고 시집살이 시킨다 소리 듣기 싫어서 착한사람 병 걸린 거 마냥
무조건 퍼주면서 싫은 소리 한마디 못하는 것도 아니다 싶네요...
참나.. 어이가 없어서;;
별 거지같은 여자들 진짜 많은듯;;;15. ...
'10.9.10 12:27 PM (119.64.xxx.151)10만원 주면 더 욕하건 말건... 남처럼 지내고 싶다고 마음 먹었다면 갈등할 일은 아니지요...
16. 와..
'10.9.10 12:30 PM (125.141.xxx.242)안주고 안받는 성격인가 했는데, 그것도 아니군요.
손윗시누에 당당히 스토케도 사달라고 하는 걸 보니...
답안나오는 사람 같은데, 그냥 무시하세요.
그래놓고 욕하면 한 번 불러서 조목조목 얘기하시구요.
참고 참다가 어느 순간 정이 확 떨어진다는 거 뭔지 알아요.
저도 그렇거든요. 한 번 그러고 나면 그 맘 안변하는데, 그 올케는 좋은 물주 놓쳤네요.17. 뭘그리
'10.9.10 12:37 PM (220.87.xxx.144)이제껏 너무 과하게 해주셨어요.
입이 딱 벌어지네요.
저라면 돌잔치는 평생 한번이니 가주고 그 대신 부조는 약소하게 할겁니다.
그 담부터는 신경끊고 살거 같아요.
시누이가 올케한테 그정도 해줬으면 인정이 있는 사람이면 전화라도 한통화 하겠구만 정말 싸가지 바가지네요.
뭐하러 그렇게 챙기셨어요?
제가 복장이 다 터지네요.
이제 관심 뚝 하세요.18. 저라면
'10.9.10 12:37 PM (118.220.xxx.241)안갑니다.
원글님이 할많큼 하셨네요... 참는것도 어느정도지...19. 가지마세요
'10.9.10 12:38 PM (122.46.xxx.33)그런 마음이면 가도 불편할 것 같아요
어디 출장이나 여행 핑계대시고 가지 마세요
휴 저도 그런 사람 정말 정말 싫은데..
정말 정떨어지면 말조차 하기 싫죠20. 나봉
'10.9.10 12:40 PM (218.153.xxx.45)저도 제 동생이 자기것만 챙기는 스탈이라 참다 참다 조카 돌잔치 안 갔어요. 둘째 낳았을때도 무시했구요. 선물도 안했어요. 섭섭하다 어쩌다하길래 평소 잘하고 그런소리 하라고 했어요. 지금은 연락도 안하고 살고 있구요.
21. 그 올케
'10.9.10 12:41 PM (211.177.xxx.47)최고네요..뻔뻔하고 무심함이 지나쳐서..사람인가 싶네요..죄송.
22. 혹시 나???
'10.9.10 12:43 PM (175.119.xxx.148)제가 쓴글인줄 알았네요...
어쩜 우리 올케랑 똑같은지...
뭐 퍼줘도 고마운지도 모르면서 사달라 소리는 참 잘해요.
고맙다 미안하다 이런소리 하면 누가 잡아가는줄 알죠...
그러다보니 조카한테도 점점 정이 안가더라구요.
우리 아이꺼 살때 조카꺼 하나 더 사는거...어렵지 않은데...저의 취미생활이었는데...이젠 안해요.
딱~받은 만큼만 할라구요.
돌잔치 참석하셔서 딱 10만원만 주시고...다시는 뭐 해주지 마세요!!!23. 조카돌잔치
'10.9.10 12:54 PM (218.238.xxx.120)정말 정떨어진다는게 무섭더라구요.이젠 동생전화도 그냥 안받아요.
저도 조카 챙긴다고 버버리베이비등 엄청 사줬는데 이젠 그런것도 딱 끊었어요.
정말 아무것도 안하려구요.24. 별사탕
'10.9.10 1:04 PM (110.10.xxx.239)십만원 던져줄 때..
남편 하는 일이 문제가 생겨서 형편이 너무 안 좋아졌다..속사정 말 못하니...
조금 줘서 미안하다.. 하고 주세요
그럼 십만원 줬다고 흉 못봅니다...
흉볼까봐 맘 쓰이시는 건 아직 님이 맘을 못 비우신거구요
못 끊어내신거에요....
딱 남들 하는 도리만큼만 해버리세요..
저도 여차 저차 뭘 사서 누굴 줘야 하는데.. 그게 정말 주기 싫더라구요
그래서 그걸 포장하면서...
"옛다 ... 먹어라.." 했거든요
속에 있던 체증이 확 내려가던데요...
정말 가기 싫으시면 회사 핑계대고 일본이라도 갔다오세요....
없었으니 축의금은 무효.. 이런 맘 먹으시고
담에 보면 님 올케처럼 그냥 아무말 안하면 되지요...
말을 안 섞는데 뒤에서 님 욕을 하든 말든 안들리면 그만이에요25. 하지
'10.9.10 1:57 PM (210.90.xxx.75)말아요...
그런 사람의 특성은 바라는건 많고 지 의무는 없는거죠...돌잔치 날 윗분말씀처럼 출장이던 머던 핑계대서 가지 마세요...
원 아기낳은게 유세인가 시누에게 유모차 비싼걸 사달라고 그러는건지요...26. 나비언니
'10.9.10 2:08 PM (210.221.xxx.31)누울자릴 보도 다릴 뻗는다고
왜 기분나쁘다 서운하다 표현을 안하셨어요.
표현을 안하시고 남이 내가 기분나쁘다는걸 알아주기를 바라는것도 무리에요.
확실히 표현하세요. 손윗사람이신데. 너무 예의가 없어서 기분이 많이 상한다고.
뭘 바라는게 아니라 최소한 인사는 잇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둘다 앉혀놓고 이야기 하세요
그리고 동생에게 확실히 표현하세요.27. 에휴...
'10.9.10 3:02 PM (124.54.xxx.18)아주 배가 쳐!! 불렀군요 ㅡ ㅡ;;;
2222222222222222
윗사람도 아니고 동생이니깐 동생을 통해 돌잔치 끝나고 살짝 얘기는 하세요.
어차피 떠난 마음 분란만 일으키면 뭘 하겠습니까..
모든게 기브앤테이크인데 올케분 복을 절로 찼네요.
남자들은 이런거 무디니깐 얘기 나오면 동생한테 서운한 감정은 비추고
그 뒤로 모른척 하세요.28. 음
'10.9.10 3:59 PM (118.32.xxx.193)올케한테 십만원 수표넣은 봉투주고 나중에 동생분께 백만원 넣었는데 잘 받았냐고 하세요
29. 음
'10.9.10 5:38 PM (218.102.xxx.8)남이어도 돌잔치는 가잖아요. 돌잔치는 참석하시고요
남들처럼 한돈짜리 반지 하나 해주세요.
뭐 얘기하고 자시고 괜히 기분 상하지 마시고 앞으로 그냥 뭐 해주지 마세요.
전화해서 스토케 사달라는 배짱은 있으면서 고맙다는 얘기는 못하는 건 말이 안되요.
원글님 자식들도 아니고 그냥 냅두세요. 관심도 돈도 그냥 끊으시길.30. ..
'10.9.13 7:24 PM (116.121.xxx.153)그냥 돌반지 반돈짜리 하나 해주시면 되겠네요,
그만큼 베풀고도 고마운줄 모르면 할 이유가 없는거죠,
돈 쓰고 등신 소리 듣는것처럼 열받는것도 없잖아요,
서운하실텐데,,,, 쿨하게 돌잔치 참석하시고,
앞으로 왕래안하시면 되죠,,,,
혹시 아쉬우면 지들이 연락하고, 행동을 바꿉니다,
여지껏 잘해주니 배가 불러서 저러니 아무런 액션도 연락도 취하지 마시고
잊고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