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명절때마다 양가 어른들께 드리는 돈..어느정도 하시나요..

명절 조회수 : 868
작성일 : 2010-09-10 11:47:39
일단...
친정쪽으로는 엄마만 계십니다.현재 제 아이를 봐주시면서 한달에 100만원 드리고
조금씩 모아두신 돈으로 적은 금액으로 주식하시면서 용돈 하시는 정도..
남편이 엄마를 너무 끔찍히 생각해서 다른 건 몰라도 장모님께는 모든지
다 해드리라고 하는 사람입니다. 엄마도 따로 용돈은 드리지 않고, 명절이나 생신때
드리는게 다이구요.

시댁은 농사 지으시지만 여유로우십니다. 땅도 있으시고 소도 있으시고
아버님 따로 하시는 일 있으셔서, 평소에 용돈 안드리고 명절이나 생신때
드리는 정도입니다.시부모님 다 좋으셔서 대놓고 서운해 하시거나 하지 않으세요.

결혼3년차, 맞벌이하지만 아이에게 들어가는 비용과, 결혼 전부터 신랑도 저도
넣어둔 적금이 있고, 또 결혼하고 나서 아이교육비,경조사비(아들이 하나기때문에 대비용^^),
돈 있으면 쓰게 될까봐 10만원씩 들어놓은 적금까지해서...생활하다보니 좀 빡빡하긴 합니다.

명절때와 생신때만 드리기때문에 친정엄마,시부모님..각각 10만워씩 드리고 선물 조그만거 하나씩
드리면 정말 괜찮은데...문제는 시댁에 챙겨야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시부모님,시할머니,작은어머니,막내조카,또 옆에 사시는 큰집 할머니...
처음 결혼해서는 잘 모르고 일단 가계를 꾸려나가는 감이 없어서
몽땅 10만원씩 했어요. 기름값하고 선물하고 하면 100만원 나가는거죠.어마어마 하죠 정말..

그리고는 고 다음 명절땐 이건 너무 출혈이 심하다 싶어,
남편과 상의해서 조카만 빼고 5만원씩 드렸어요.
참......고민 많이 해서 결정한건데도..막상 드릴땐 좀 죄송했습니다.

신랑이 결혼 전엔 다른데 돈도 잘 안쓰고 담배는 피우지만, 술은 안먹는 사람인지라
적금,펀드,게임 하는데 드는 돈 말고는 잘 안쓰는 그런면은 저도 참 존경할 만한 사람이거든요.
그러니..자기가 좋아하는 친척들 생일,명절때는 20~30씩 드리기도 하고 그랬나봐요

근데 결혼하고 드리는 돈이 확 줄었으니...받는 사람 입장에선 많이 서운하겠다 싶은거에요.

이번 추석에도 어찌 해야하나 또 고민이에요.
신랑은 친정엄마는 무조건 10만원 드리고, 자기 부모님은 어차피 없는 분도 아니니
그냥 기분만 내시라고 5만원씩 드리고 해서 그냥 5만원씩 하자고 하는데..

참.......어렵습니다.

다른 분들은 명절때 어찌 하시는지요..
(참고로,,명절때 음식은 어머니,작은어머니,저 이렇게 셋이 합니다.작은 어머니가 매번 많이 도와주시기때문에
늘 고마운 맘으로 드리고 있어요. 그리고 그 아들인 막내조카도 저희가 늘 챙겨준답니다.)
IP : 125.7.xxx.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0.9.10 11:56 AM (121.151.xxx.132)

    정답이 어디있나요? 형편따라하는거지...

  • 2. 전..
    '10.9.10 11:59 AM (59.26.xxx.161)

    양가 부모님께 10만원+5만원 안쪽으로 선물 드리고, 시댁쪽이나 친정쪽 챙겨야할 친척들껜 선물 드리구요~ 명절때마다 40~50만원 정도 드는것 같아요. 명절보너스 올라서 15만원에 나머지 월급에서 나가야 하니 이것도 부담스럽네요ㅜㅜ

  • 3. ...
    '10.9.10 2:06 PM (125.149.xxx.228)

    부모님께는 용돈과 선물, 친척분들께는 5만원 이하의 똑같은 선물 돌렸어요. 돈으로 드리기도 뭐하고해서 저는 그냥 성의표시로 간단한 선물해드립니다.

  • 4. ...
    '10.9.10 5:20 PM (112.214.xxx.221)

    안챙깁니다. 부모님들것만 챙기고, 다른 분들은 다 같이 나눠먹을 수 있는 걸 사갔어요. 한번 하기 시작하면 안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매번 추석, 설마다 거액의 돈이 경조사비로만 나가게 할 형편도 못돼고, 그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4198 생애 첫 이사... 모르는 게 넘 많아요. 6 왕초보 2010/09/10 494
574197 내일 경남에 비가 올까요? 3 ET 2010/09/10 254
574196 현대자동차가 망하면 어떻게될까요?????????? 12 2010/09/10 1,899
574195 어르신들이 걷기에 적당한 제주 올레길 추천 부탁드려요 4 올레~! 2010/09/10 1,662
574194 조카 돌잔치 안가면 저 나쁜*이겠죠? 30 조카돌잔치 2010/09/10 2,534
574193 최다니엘은 왜 영화 홍보 오락프로에 죄다 안나오나요? 2 날이개네 2010/09/10 1,287
574192 오늘은 떡볶이가 인기 주제인거죠? 3 ㅋㅋ 2010/09/10 608
574191 간혈관종,담낭용종에 대해 궁금합니다. 2 간혈관종 2010/09/10 566
574190 피부에 남은 상처를 지우는 연고요.. 4 .. 2010/09/10 729
574189 락*락 꽤 비싸네요..... 6 새댁 2010/09/10 1,099
574188 비가 오니 라면이 땡겨요..--;; 2 임산부 2010/09/10 371
574187 좌절을 어떻게 극복할까요? 1 힘들어 2010/09/10 366
574186 비오는 날엔 빨래 안하세요??^^; 14 초보주부^^.. 2010/09/10 1,725
574185 집안이 꿉꿉한데 보일러 얼마나 돌려야 좋을지요? 2 꿉꿉함이싫어.. 2010/09/10 484
574184 헬스장에서 유산소운동만 해도 살이 빠질까요? 6 헬스 10일.. 2010/09/10 2,063
574183 국세청장 "4억 명품녀, 사실 확인해 엄정 조사" 7 세우실 2010/09/10 1,279
574182 명절때마다 양가 어른들께 드리는 돈..어느정도 하시나요.. 4 명절 2010/09/10 868
574181 아이가 영어 말하기 대회 나간다는데요.. 1 영어 2010/09/10 408
574180 닌텐도위 자주 사용하나요? 처박아두나요? 7 .. 2010/09/10 639
574179 텝스 좋았던 학원이나 인강 추천해주세요... 1 무명.. 2010/09/10 525
574178 저도 조미료 안들어간 집떡볶이 만들어 먹어요 6 기름떡볶이 2010/09/10 1,209
574177 와중에 전 맛소금이나 다시다 사고 싶어지네요 4 조미료논란 2010/09/10 744
574176 동판교에 있는 신백현 초교와 보평초교 궁금해 2010/09/10 441
574175 어떻게하는게 현명할까요.. 시댁일.. 그냥.. 2010/09/10 381
574174 공부안하려는아이 5 질문 2010/09/10 1,103
574173 진드기 4 강아지 2010/09/10 431
574172 .....'용광로 청년' 추락사에 "서민 아들은 시신도 못 찾고…더러운 세상" 4 ㅠ.ㅠ 2010/09/10 841
574171 친정어머니가 병원에 입원중 추석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9 걱정 2010/09/10 886
574170 이사운이 없어서 이사가면 안된다는데 이사해 보신분? 2 이사 2010/09/10 648
574169 공무원에 또 ‘4대강 홍보전’ 1 세우실 2010/09/10 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