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키커야하는 14살아들은 않먹고 배나온 남편만...ㅠㅠㅠ

에휴~ 조회수 : 374
작성일 : 2010-09-06 13:29:31
토.일 이틀 지나고나면 저는 정말 속이 부글부글~ 이에요.
해도해도 웬만해야지 진짜...
우리집 남자 둘 중에
한창 먹고 커야할 나이에 있는 아들녀석은 정말 자기가 무슨
체조선수인지 뭔 모델나가려는지 진짜 딱 끼니때 밥 한공기에
반찬 먹는게 다구요, 과일도 제가 챙겨서 먹어라먹어라 하지않으면 식탁위에 아무리 먹음직하게 널부러져 있어도 않먹어요.
가끔 주스나 한잔, 그리고 아무리 맛난걸 해줘도 딱 자기양만큼만 먹구요... 절대로 많이 먹지를 않아요.
남들은 그 나이에 돌을 씹어먹고 바람돌이 처럼 냉장고를
싹~ 비운다는데 울아들은....ㅠㅠㅠ

그에 비해 그아들의 아버지되는 남자는요...
이제 나이가 40을넘어 50으로 향해가는 나이에
운동도 않하고 주말이면 종일 집에서 빈둥거리며
하루종일 먹어 치웁니다.
아니 평일에도 밤에 저만큼을??? 할 만큼 엄청 먹어대요.
뭘 해놓을수가 없어요.
아침에 밥을 한솥해서 3식구 먹고 점심이나 저녁먹을 밥
충분히 남아있는거 확인하고서 저녁쯤에 반찬만들며
밥솥 뚜껑 열어보면요.... 밥이 없어요.ㅠㅠㅠ
또 양푼에다 나물이나 무생채나 뭐 반찬들 만들어 놓은거
다 부어서 비벼먹은거에요. 간식으로요...
그럼 저녁반찬 다시 다 만들어야해요. 에구에구...
그렇다고 과자나 아이스크림을 않먹으면 제가 말도 않하죠.
애들보다 더 먹구요.
마트를 함께 가면 정말 짜증이 나요.
군것질거리를 잔뜩 카트에 담아 계산 장난아니게 나오거든요.
먹지마라 할수도 없구요...
운동하지도 않으면서... 물론 담배를 피우지 않으니 궁금하기도 하겠지만 그렇다고 저렇게 먹나요?

애가 어릴땐 아이 주려고 사다놓은 간식거리를 밤에
저랑 애가 잘때 티비보면서 혼자 다 먹어치워
낮에 아이 주려고 찾으면 없어서 당황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아니무슨 애도 아니고요...
그렇게 미친듯이 자기 먹고싶을때 먹고
식사시간 끼니때는 식탁에 식구와 같이앉아 밥 않먹어요.
속이 않좋다고...
그렇게 미친듯이 먹는데 속이 좋겠어요?
그리고는 또 혼자서 밥솥채 끓어않고 싹쓸이 또 시작.
라면 사다 놓고 가만 놔두면 혼자 다 끓여먹구요...
무슨 음식을 해 놓을수가 없어요.

저도 일하면서 짬짬이 식사 준비하고 장 보고 하기 쉽지않은데 그렇다고 먹는거 가지고 뭐라 할수도 없구요...
어떨땐 제가 아이한테 하는걸 질투하고 샘도 내고 그래요.
제가 자기엄마인줄 아는지...;;;;
자기 엄마한테 받지못한 그런 어떤것들을 제게 보상받고 싶어하는것 같아 좀 측은한맘이 들어서는 잘 해주려고 노력하지만 그래도 전 부인이지 엄마는 아니잖아요?

정말 경외심이나 남자로써의 매력, 그런거 하나도 없이
침대에서 덤벼들면... 징그러워요.
아동정신상태를 갖은 남자애가 뭐하자는 얘기???
이런생각이 드는게 정말 하기 싫거든요.

아.. 진짜...
제발 울아들이 저렇게 잘 먹고 좀 쑥쑥 컷으면 좋겠어요.
이제 다 큰 우리시어머니 아들은 그만 좀 먹고 건강에 신경 좀
IP : 68.4.xxx.15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6 1:46 PM (125.187.xxx.204)

    그게 그렇더라구요
    내 속으로 낳은 내자식은 먹는게 이쁘고
    남의 자식은 일하는게 이쁘다자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6231 위로좀 해주세요~ 3 불혹...셤.. 2009/12/04 355
506230 제르미 아역시절 드라마 엄마역할이 최란씨..^^ 10 아흑 2009/12/04 1,241
506229 혹시모를 비상금 부끄럽지만 추천해봅니다. 지영맘 2009/12/03 413
506228 라디오를 들으면 엄마가 하는 말... 호랑이씨 2009/12/03 386
506227 남자친구에게 실망스러운데 제가 야박한가요? 4 어디로가나 2009/12/03 1,503
506226 줘도 안가져 ㅋㅋㅋㅋㅋㅋㅋㅋ 4 ㅋㅋㅋ 2009/12/03 762
506225 12월 3일 주요일간지 민언련 일일 브리핑 1 세우실 2009/12/03 287
506224 일본 북해도여행.. 7 가고싶어요... 2009/12/03 1,158
506223 이러다가 다시 살아날까요? 6 우울 2009/12/03 889
506222 현미밥 해먹고 싶은데 그냥 현미쌀 사면 되나요? 11 질문좀 할께.. 2009/12/03 1,278
506221 약에 관한 질문입니다. ( 의사, 약사) " 씨잘" 심한 알러지 4 소현 2009/12/03 675
506220 중3아들과 함께 동남아로... 5 여행 2009/12/03 580
506219 코치 가방 천부분이 낡으면.... 7 음음 2009/12/03 2,794
506218 감사한 분께 2 보답 2009/12/03 285
506217 쌀100g이면 종이컵으로 어느정도 되는지요? 2 질문이요 2009/12/03 2,063
506216 써본 중 최강의 썬크림 뭐였나요...?? 28 /.. 2009/12/03 2,465
506215 흑양파 만드시는분. 가족건강. 2009/12/03 622
506214 해피콜 직화구이 넘 좋네요~~~~~~~~~~~~~ 4 우와~~~~.. 2009/12/03 2,265
506213 아이리스 내용 알고싶어요 1 아이리스 2009/12/03 885
506212 청계천에,감히 괴물 이라니… 작가 강풀 ‘괴물2’ 하차 3 웃긴세상 2009/12/03 963
506211 해피콜 누릉지팬 쓸만한가요? 6 양면팬 2009/12/03 1,180
506210 무시무시한(?)해외교포 참정권이 큰변수입니다. 7 해외교포 2009/12/03 614
506209 미남이네 돼지토끼 인형 정말 판매중이네요 ㅎㅎ 7 예상적중 2009/12/03 973
506208 "시대정신" 이라는 다큐 보셨어요? 2 ... 2009/12/03 460
506207 일본 여행 4 경진 2009/12/03 646
506206 약사님 계시면 여쭐께요...40대초인데 벌써 눈이 침침해요... 4 눈이 침침해.. 2009/12/03 1,327
506205 주판에서 1의 자리는 어디일까요?(초2아들 옆에 대기중)^^ 2 주판사용법 2009/12/03 433
506204 14K 목걸이를 팔려고하는데 도와주세요 2 2009/12/03 705
506203 스토리를 놓쳐서.. 3 ... 2009/12/03 382
506202 김태희도 모공이 있군요... 14 김태희도 2009/12/03 2,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