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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하니 자매있는 집이 더더 부러워요
저는 전업이고 둘다 차를 몰고있습니다
남편이 무척성실한편이구요
현제 큰아이 4살 둘째 출산앞두고 있구요 (남매예요)
근데 제 로망인 자매있는집이 그렇게 부럽더라구요 (특히 결혼하니 여형제들은 서로 잘어울리고 뭉치구요)
전 혼자컸고 친인척,사촌들들 어렸을때부터 왕래없고 정도없고 거기다 엄마까지 일찍돌아가셔
정말 외롭고 힘들게 컸어요... 자매있는집이 그리부러웠고... 현재도 제주위에 특히나 우리시어머님쪽은
딸이많아서 주위의 부러움을 싸기도 해요 얼마나 정이좋고 잘뭉치고 그러하신지...
우리신랑은 형제인데 서로 떨어져살아서도 그렇지만 대면대면하고 동서간에 벽이있어 좀 그렇네요..형님도
애들끼리 구지 어울리게 하게 하지도 않구요... 나이차도 나구요...
남편은 아이를좋아해서 셋까지는 자신있다며,,, 하나더가지자고 하고... 저는 너무 육체적으로 고달프지만
여러가지 생각... 특히
우리딸 의지할자매만들어주고싶어서... 제가 이모나 고모가있다면 모를까 정말 고아라해도 무방할만큼 친척이
없어요... 그래서 우리딸한테 첫째로 자매(형제)를 만들어 줄것이냐... 아니면
지금 둘한테 조금더 여유롭게 하고싶다하는거 가르키면서 키울것이냐...
너무 고민입니다...
무엇이 좋을까요?? 셋째가 딸이라는 보장도 없겠지만.... 어쨌든 후회는 안할거같고
아이한테 특히 결혼해서 같이 의지라고 하고 서도 기대줄수있는 형제를 만들어주는게 좋을까요??
아님 요즘세상 좀더 여유롭게 키워주는게 더 현명할까요????
고민입니다...
작은댓글이라도 감사히 읽겠습니다...
1. 저도
'10.9.6 12:26 PM (118.34.xxx.44)자매를 노리면서 둘째를 가졌는데, 알고보니 아들 =.=
남매는 서로 소 닭보듯 하는 집안이 안 그런집안 보다 더 많다 보니..
두고두고 아쉽네요.
근데, 셋째 가져서 정말 아들이면 어떻게 하시려고요. ^^;;
딸이 더 외롭지 않을까 싶네요.2. 저도요
'10.9.6 12:26 PM (218.147.xxx.192)사람마다 다르다곤 하지만
언니나 여동생 있어도 별로 안친하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남자 형제만 있는 것 보단 백만번 나아요
남자형제는 결혼하면 아예 없다고 생각하고 살아야 하더군요.
원글님 질문에 대한 답은 못해드려서 죄송해요.^^;3. 자매
'10.9.6 12:28 PM (211.216.xxx.136)저는 자매가 없는데 너무너무너무 안타까워요!
너무 외롭거든요.. ㅠ.ㅠ
오빠는 남,,,
저는 경제적 능력이 허락된다면
딸 둘, 아들 하나 낳고 싶은데 욕심이겠지요;;4. 자매가 있어도
'10.9.6 12:42 PM (175.197.xxx.42)성격이 이기적이면 그리 잘 뭉치지 않아요.
결혼 후 형부 또는 제부의 간섭과 훼방(?)으로 잘 뭉치지 못하기도 하구요.
경제적 여유 있으면 한 명 더 낳고 그렇지 않으면 둘만 나으세요...5. .
'10.9.6 12:59 PM (119.66.xxx.37)3살 차이나는 여동생. 자라오면서 너무 싫었어요. 동생도 제가 찔러도 피한방울 안 나오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대요. 친구 동생들은 다 이쁜데 내 동생은 못 생기고 순둥이라 멍청해보이고..그렇다고 공부를 잘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부끄러웠던 거 같아요.
대학 졸업하고 둘다 사회인이 되고 나니 둘도 없는 친구가 되네요. 생긴 것, 성격, 취향 다 다른 동생이라 같이 나가면 싸우기 보다는 다른 관점의 시선을 이해하고 쇼핑을 가도 재밌더라구요.
지금은 둘다 결혼하고 비슷한 연령대 아이들 키우면서 관심사도 비슷해지고 어릴땐 3살 차이가 참 크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냥 젊은 친구랑 다를바 없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또 낳아서 아들이면 어쩌시려구요?6. ..........
'10.9.6 1:32 PM (183.98.xxx.225)자매라는 보장만 있다면야. 성격 너무 달라서 같이 잘 못 지내는 자매도 보긴 했는데 그래도 더 잘 지내는 자매들을 많이 봤어요.
애 어리고 이럴땐 남보다야 훨씬 낫죠. 제 친구, 집안 사고뭉치라 너무 미워하던 언니가 있었는데 친구가 결혼해서 아이 돌지날때까지는 그 언니가 같은 동네 살며 많이 도와주던걸요. 친구도 숨 쉬고 살아야 하니까 몇시간 아이 봐주는 그런거.. 남한테 맡기기 힘들잖아요. 친정엄마 노쇠하시구..
반면 저는 남자 형제가 있고 어릴때보다는 자라서 친해진 케이스인데 있어서 든든하긴 하지만 편하진 않아요. 올케 눈치도 보이구요.
올케 입장에서야, 시누이가 자꾸 자기 남편에게 연락하는게 뭐가 좋겠습니까 ^^;; 없는듯 살아줘야 편하죠.7. ..........
'10.9.6 1:33 PM (183.98.xxx.225)저도 경제력만 된다면 딸둘 아들 하나가 참 좋을 거 같아요. 딸둘 아들둘도 좋고 ^^
돈이 문제죠. 크으.8. 인간의 욕심
'10.9.6 1:40 PM (115.178.xxx.61)아들낳고싶다 딸낳고 싶다.. 의지하게 살고싶다.. 자매 남매 형제
부질없는 인간의 욕심인것 같습니다..9. 저도
'10.9.6 1:54 PM (59.6.xxx.11)결혼하고 엄청 느끼는 부분이예요.
아들이라고 남동생 하나 있는거 부모님이 의지할만 든.든.한 버팀목이냐.. 절대 아니구요..;;
제 동생 제가 끔찍히 여기지만, 제가 애 엄마가 된 지금 결론은 딸둘, 아들 하나..최곱니다..
성별 맘대로 안되는 건데 너무 이상적인가요? 누가 딸만 있는집을 아들없다고 불쌍하단건지..
명절때 시댁먼저 다녀오고 시댁우선인게 아직 현실이지만, 시댁 있으면서도 맘은 붙어있지 않은 엎드려 절받기식 가족문화..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저희엄마랑 저는 원래 수다 한번 시작하면 2시간이고 제가 애낳으니 이건 뭐 언니인지 엄만지 모를 정도로 제 베프예요.. 모든 면에서.. 이래서 딸 없으면 안되는구나.. 엄마한테 경제적으로나 뭘로나 더 의지가 되드리고 싶단 생각 뿐입니다.. 아빠도 저희 수다에 꼈다 싶으며 지붕 날라갑니다 ㅋㅋ남자여도 나이드니 다복한거 젤 좋아하시고...
주변에 딸 셋집 주말마다 애들데리고 용평이다 일본이다 놀러다니는거 보면 어느새 제가 표정관리 하고 있따는...;;;10. ..
'10.9.6 2:27 PM (175.118.xxx.133)자매라도 성격이 너무 달라 안친하게 되면 말짱 꽝이에요.
무조건 자매가 있어야 좋다는생각도 부모의 생각 혹은 착각일수 있답니다.11. ..
'10.9.6 2:37 PM (112.167.xxx.138)자식들이 서로 잘 어울리냐 아니냐는 부모의 책임입니다..
자매라서, 형제라서 그런거 아니라고 봅니다..
저는 언니, 남동생이 있는 삼형제인데
딱히 자랄때 잘 자라진 못했지만 여러가지 사건(!)을 겪으면서 잘 지내고 있고
가만보면 일가친척중에 형제들끼리 잘 어울리는 집은 우리집뿐이더군요.
웃기는건 부모가 이혼했는데도 말이예요..
그래서 친척들이 많이 부러워해요..
그렇다고 서로 돈독하게 챙겨주고 애틋하고 뭐 그런건 없는데요
기본적으로 보면.. 그냥 착한거 같아요... 하하핫..
서로 정도를 알고 물러설때 나설때도 적절히 지키고 있고,
배려해주고 생각해주고 하는거 있구요...
언니는 무척 잘 살고, 저랑 남동생은 그럭저럭 겨우 삽니다만
언니한테 뭐 바라는건 없구요..
언니도 있다고 재거나 그런거 없어요..
뭔 일 있음 잘 챙겨주고요...
그냥 사람나름이라고 생각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