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문화센터 수업도 텃세가..

.. 조회수 : 2,400
작성일 : 2010-09-03 16:32:22
아침에 수영장 텃세가 심하다는 글 읽었어요..

근데 문화센터 수업에서도 그럴줄은 몰랐네요..

아이가 어려서 엄마랑 아이랑 같이하는 발레 수업이였어요...

20개월부터 시작한다고 해서 24개월 넘은 우리아이는 괜찮겠다 싶어서 등록했죠..

처음 들어갔는데 좀 큰아이들이 발레복을 입고있어서 헙!! 했어요..

보니까 발레복 입은애들은 쭉~하던애들이고 평상복 입은아이들은 오늘 첨 등록한 아이들인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수업은 그냥 그냥 진행됬어요..

뭐 24개월 우리딸이나 40개월쯤 되보이는 아이나 선생님 율동 완벽하게 따라하지 못하는건 비슷하더라구요.

수업내용도 그닥 맘에 들지않고 좀 큰아이들한테 우리아이가 치이는거 같아서 수업하면서도 취소할까 말까를 100번넘게 고민했는데..

수업이 끝나자마자 발레복 입은 아이들 엄마들이 언성이 높아지더라구요..

뭐 어린애들때문에 수업이 되네 안되네... 어린애들을 받아주면 어쩌냐는둥...

그아이들은 처음부터 잘했을까요??

그아이들은 처음부터 36개월에 태어났을까요??

제가볼땐 그냥 다 어린아이들에 불과한데 말이죠..

완전 어이가 없어서 어린아이 데려온 엄마들을 완전 죄인취급하더라구요..

우리가 우겨서 등록한것도 아니고 문화센터 측에서 20개월부터 48개월까지 등록하라고 한건데..

참 웃기더라구요...

전 취소를 망설였기에 미련없이 취소하고 나왔어요...

우리아이보다 더 어린아이 엄마가 절 따라나와서 이거저거 물어보더라구요..

취소하려한다구.. 이런분위기에서 수업하기 싫다고 말했더니.. 그엄마도 자기도 그렇다고..

제 뒤에서 취소하더라구요..

뭐 이런 경우가 다있는지...

발레를 전문적으로 가르쳐주고 싶으면 발레학원을 가지 왜 문화센터와서 그러고 있는지..

여자아이들은 발레하면 좋다고 해서 등록했는데 제가 너무 아이를 과대평가했나 싶기도 하네요..

세돌쯤 지나서 발레학원에서 2~3년 가르쳐 주는게 더 좋을거 같아요..

일주일에 한번가서 40분수업받고 뭐 얼마나 하겠어요...

기분좋게 첫수업 갔다가 기분만 상하고 왔네요..ㅠ.ㅠ
IP : 175.124.xxx.21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9.3 4:38 PM (58.227.xxx.70)

    엄마들 뭉쳐서 그러는거 참 꼴사나워요 그러면 안되는데..선생도 회원잃을까봐 뭉쳐서 다니는 엄마들에게 뭐라 하지 못하더군요 저도 큰아이 문화센터 보내면서 그런일있었어요 그래서 선생님과 유대관계도 좋고 저희 아이도 너무 좋아했는데 다음 시즌은 못끊고 포기하고 말았죠 그럴필요없었는데...하여간 왜들 그러는지...토닥토닥 더 좋은 수업 있을겁니다

  • 2. molar
    '10.9.3 4:41 PM (221.153.xxx.38)

    저도 전에 요리 수업 들었는데 그런 분위기 짜증나기도 하고 기타 여러가지 이유로 환불받았어요
    오랫동안 수업 들었던 사람들끼리 뭉쳐서,,,,암튼 어딜가나 그런 사람들 꼭 있더라구요

  • 3. 그 개월수
    '10.9.3 4:43 PM (121.128.xxx.92)

    아이들은 발레수업 별로 의미 없는것 같아요.
    그냥 춤추며 뛰어 노는거지 발레라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저는 문화센터 측이 잘못하는것 같아요.
    개월수 차이가 너무 나서 어린아이들이나 개월수가 많은 아이들이나 불만이 있을것 같아요.
    20개월 부터 48개월이면 3살에서 5살인데 어린아이들도 힘들고 개월수 많은 아이들도 아기들하고 같이 수업받는것 같아서 싫을것 같아요.

  • 4.
    '10.9.3 4:46 PM (121.128.xxx.92)

    저도 엄마들 그런 분위기 싫어서 아이 수업 들을때 새로 온 아이들 제가 더 챙겨줘요.
    제가 그런 분위기를 워낙 싫어해서요.
    기존 엄마들이 그런 분위기 없이 수업을 하면 더 유대감있고 재미있게 수업을 받을 수 있을텐데 왜들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 5. 가격
    '10.9.3 5:02 PM (118.216.xxx.241)

    24개월인데 발레를 할수있긴 한가요?

  • 6. 헉..
    '10.9.3 5:05 PM (116.32.xxx.6)

    무슨 아이들 수업에 텃세가...
    전 여름학기때 처음 듣고 내일 가을학기 시작이라 가는데요.
    여긴 그런거 없던데요~
    매트 하나씩 차지하고 앉으니 영역 침범될일 거의 없어서 좋던데...

    전 발레라고 큰 기대 안하고 이쁜발레복입고 기분이나 내라고 신청한거라 수업시작전에 슈즈, 타이즈까지 5종세트로 사서 첫수업부터 입혔었거든요.
    그랬더니 오히려 첫 수업에 준비 다 해갖고 왔다고 다들 놀라던데....
    그거보면 첫 수업에는 그냥 평상복입고 하는 애들도 많은거 같던데요..

    그 엄마들 참 웃기네요. 일주일에 한번 달랑 40분 수업에 뭘 바란다고....치..
    저흰 오히려 해당 개월수보다 큰 아이가 한명 수업을 들어서 방해 되던데요. 정해진 개월수가 있으면 서로서로 이해해야지 뭔 이상한 소리 들이래요. 참나....

  • 7. 헉...
    '10.9.3 5:07 PM (116.32.xxx.6)

    가격님, 그냥 음악틀고 논다고 생각하면 될거 같아요.
    선생님이 하시는 쉬운동작들도 제대로 따라하는 애들 거의 없어요.

  • 8. 원글..
    '10.9.3 5:10 PM (175.124.xxx.214)

    위로 감사드려요...
    맘상하고왔는데 역시 82에서 위로 받네요..^^
    저도 원래 듣던 수업있는데 새로온 엄마들 잘해줘야겠어요..ㅎㅎ

    가격님..
    24개월아이가 발레를 한다기 보다는 그냥 음악들려주고 춤추고.. 윗분처럼 발레복 입혀보고 싶어서.. 신청했던거예요..ㅎㅎ

  • 9. 너무
    '10.9.3 5:31 PM (112.164.xxx.56)

    차이가 많이나게 두었네요
    36-48개월을 같이 해야지
    일차적으로 문화센터 잘못입니다.
    그 엄마들 아이들 대성시키고 싶은 욕심인가봐요,
    뭔 문화센터에서

  • 10.
    '10.9.4 12:10 AM (211.109.xxx.150)

    아이가 어릴수록 개월수가 디테일하게 나뉘어져 있는 수업을 들어야합니다.
    그맘때 아이들은 몇달 상간이 엄청 다르죠.
    텃새라기 보다는 문화센터에 대한 불만 아닐까요?
    사실 제가 40개월짜리 엄마였다도 문화센터에 불만 있었을 듯 싶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5232 엄마,대통령이 무슨 잘못을 했는데요? 5 대한민국 아.. 2009/12/01 687
505231 락스 냄새맡아서 속이 너무 메스꺼운데요.... 4 힘들어요. 2009/12/01 1,066
505230 코스트코에 무선주전자는.. 1 필요해~~ 2009/12/01 655
505229 브라운믹서기 (유리로된거) 이거 괜찮나요?? 5 브라운믹서기.. 2009/12/01 633
505228 스님께서 집을 팔라는데... 16 서나 2009/12/01 3,399
505227 사는게 너무 힘들어요 7 답답 2009/12/01 1,418
505226 김치냉장고가 사다리차를 사용해서 올 경우에, 1 비용 부담?.. 2009/12/01 762
505225 이혼 하려고 해요..도와주세요 (경험하신분들) 8 이혼하려고 .. 2009/12/01 1,961
505224 전에 불륜커플 돈 못받은 식당 주인인데 신고 못받는답니다. 10 속상하지만 2009/12/01 2,206
505223 오늘 PD수첩 꼭 봐야 될 것 같아요.. 7 시후맘 2009/12/01 1,903
505222 생새우,양념 갈만한 믹서기 추천좀 해주세요 1 믹서기 2009/12/01 329
505221 이런옷 어디서 파나요 3 망토 예요 2009/12/01 924
505220 영어 파닉스 어디서 가르치셧나요? 3 파닉스 2009/12/01 723
505219 AIG생명보험 회사 안전성 어떤지 아시는분~ 2 AIA로 바.. 2009/12/01 895
505218 시댁에서 밥 먹을때 싫은거 세가지 34 2009/12/01 4,916
505217 학원좀 소개해 주세요 1 학원 2009/12/01 425
505216 메밀 구절판에 생부추 괜찮을까요? 요리고수님~.. 2009/12/01 381
505215 골때리는 gs 해외 배송대행 6 어처구니 2009/12/01 1,154
505214 전기매트 어떻게 버리는지 아시나요? 2 전기매트 2009/12/01 738
505213 김장때 시댁에 얼마드리나요? 6 직장맘 2009/12/01 1,102
505212 돌판도 들러붙나요-_-(삼겹살요;;) 5 백만톤의비 2009/12/01 478
505211 초등4학년 아들애한테 좋은 가방 추천이여!!! 직장맘 2009/12/01 581
505210 작년 서울권외고 원서내신분... 실시간 경쟁률 어디가면 볼수 있나요?? 3 선배님들 2009/12/01 802
505209 선배님들 형님 시집살이 어째야 할까요 3 엄마 2009/12/01 1,099
505208 "안원구, 주호영 장관에 구명편지" 민주 사본 공개 3 세우실 2009/12/01 378
505207 매트요 어디서 사야 하나요 1 .. 2009/12/01 337
505206 영등포와 가까운 2억 전세 어디가 좋을까요? 4 전세 2009/12/01 930
505205 복도식 아파트 사시는 분들~(복도 창문 관련 여쭙니다) 2 아파트 2009/12/01 835
505204 외장하드 추천좀 해주세요 4 문의 2009/12/01 413
505203 친정부모님과만 식사하면 안되는건가요? 9 며눌 2009/12/01 1,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