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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딸이 반장이 되었데요 어쩌죠? 저는 직장맘이구요

... 조회수 : 1,085
작성일 : 2010-09-02 14:46:11
담임선생님이 연세가 있으시고 학부모들이 학교 활동에 동참하길 원하시는 분입니다.
저의 걱정은 울 딸이 반장인데 엄마가 못해서 미움받지는 않을지 ....
제가 직장에 한시적으로 다니고 있어서 전혀 학교에 가보진 못하구요
당장 9월말에 소풍이 있던데 이건 어찌 해야 하는건지~~(선생님 도시락이나~~)
반장이 저희 아이 한명 뿐이랍니다.
1학기때 반대표 엄마가 2학기에도 계속 하시는 건가요?
그냥 가만히 있어야 할지~ 아님 누구에게 전화해서 여쭈어 봐야 할지 모르겠어요~
반 엄마들과 전혀 교류도 없답니다. ㅠㅠ
딸은 좋아 난리인데 저는 맘이 무겁답니다. 선배 어머님들의 도움을 구합니다.
IP : 125.245.xxx.2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학기는
    '10.9.2 2:47 PM (114.200.xxx.234)

    훨씬 덜 부담스러울것 같은데요.
    소풍때는 김밥 하나 싸주시고요.
    다른건 특별히 할일이 있을까요?

  • 2. df
    '10.9.2 2:48 PM (220.79.xxx.61)

    아이들 빵이나 음료 같은거 돌리고 그러던데요..

  • 3. 1학기
    '10.9.2 2:49 PM (180.69.xxx.4)

    대표 엄마 한 번 만나 이야기해보세요.
    맞벌이 엄마의 맘을 이해하시는 분들 많아요.
    저도 아이 줄곳 반장했는데 엄마들 도움 많이 받았어요.

  • 4. ..
    '10.9.2 2:49 PM (125.241.xxx.98)

    김밥 하나 싸지 마세요
    그냥 깁밥집에서 사다가 그릇만 바꾼다고 하던데요
    요즈음은 그도 싫다고 한다고 하기도 하고요
    그게 맞는말이고요
    엄마가 반장이나요
    아이가 반장이지

  • 5. ...
    '10.9.2 2:49 PM (121.160.xxx.58)

    남자애 반장 엄마가 주관하실거예요.

  • 6. 눈사람
    '10.9.2 2:54 PM (175.119.xxx.75)

    남자애 엄마가 주관하구요.

    일단 아이가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준비물 철저히 챙겨가서 모범이 되어야하고

    대표엄마가 한번씩 모임하면 늦은 시간이라도 얼굴 보여주는 정도

    그리고 혹 간식 하면 약간부담

    그리고 방학 끝나고 청소한번할때 참석 못하면 음료수 조금

    이 정도 성의보이시면됩니다.

    전혀 모른체하지 않는다면 사람사는일인데

    다들 이해하지요.

  • 7. 1학기 엄마한테
    '10.9.2 3:30 PM (122.36.xxx.11)

    전화해서 이것저것 물어보세요
    부담 갖지 마세요
    요새 일하는 엄마들이 얼마나 많은데...
    다 돌아가게 되있으니 애 기죽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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