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1학년,, 학교 갔다가 오후에 학원 다니는 아이지요(에효)
아침 뉴스에 계속 태풍 이야기 나오고 바람이 많이 부니 아이도 심란한지
태풍이 너무 심해서 집에서 쉬고 싶다고 하구
저 역시 직장에 나가야 해서 그럼 할머니집에서 하루 쉬라며 아침에 데려다 주고 출근했습니다.
좀전에 담임선생님이 서울전지역 2시간 늦게 등원하라고 안내문자 보내주셨네요
10시 반까지 등원이니 좀 있다 아이가 하루 등교 못한다고 전화드려야 하는데
사실대로 태풍 때문에 못 간다고 말해야 할지 아퍼서 못간다고 말해야 할지 거짓말을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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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너무 심해서 아이 학교를 쉬려고 하는데 뭐라고 전화드리져?
.. 조회수 : 1,141
작성일 : 2010-09-02 09:10:15
IP : 211.36.xxx.8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0.9.2 9:12 AM (121.134.xxx.99)태풍때문에 못간다고 해도 뭐라할 사람 없어요.ㅎㅎ
2. 솔직하게
'10.9.2 9:12 AM (211.63.xxx.199)그냥 솔직하게 2시간 뒤에 아이 학교 보내줄 사람이 없어서 할머니댁에 아예 맡겼다고 말씀하세요.
선생님들도 대부분 맞벌이 경험하셨으니 이해하실거예요.
초등 아이들 학교 좀 결석해도 되요.3. df
'10.9.2 9:12 AM (220.79.xxx.61)고민될거 같긴한데.. 애가 좀 몸이 안좋네요 정도만 말해도 될거 같아요
4. 저도 솔직.
'10.9.2 9:22 AM (119.71.xxx.101)태풍때문이라고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저는 병원진료 받으러 가야하는데..변경했어요. 나가려니까 심란하고 고생할 것 같아서요. 동네 나무도 하나 쓰러져서 ..새벽에 차를 빼서 다시 주차했어요. 전철도 구간 구간 운행안되는 곳도 있다고 하고.
5. ..
'10.9.2 9:29 AM (211.51.xxx.155)오늘 학교 안가도 결석처리 안한다고 학교서 문자 받았어요. 걱정마세요~
6. ..
'10.9.2 9:42 AM (98.148.xxx.71)오늘같은 상황이면, 진짜 아파도 태풍때문에 안왔다고 생각할 것같아요. ㅎㅎㅎ
7. NO등원,등교
'10.9.2 9:44 AM (114.204.xxx.156)그냥 솔직히 말씀 드리세요. 선생님 이상하게 생각 안 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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