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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파스...이놈...정말 무섭네요.
새벽에 나무 흔들리는 소리가 너무 공포스러워 잠을 못이뤘어요.
아파트 주차장에 빼곡한 차들...(지하주차장이 없음)
완전 복불복이네요. 아파트 천장을 덮고있는 건축자재(널판지 같은거)가
아비규환처럼 날라가고 떨어지고
차량 유리 파손... 쓰레기통에 차량유리파손
제차도 당했네요.;;;;(사람 안다쳐 다행이지만)
여기저기 유리창 깨지는 소리...
와.....정말 자연재해 앞에 사람은 너무나 작네요.
1. 어느지역
'10.9.2 9:05 AM (211.63.xxx.199)어느지역이세요??
저희 아파트도 오래되서 나무가 아주 울창하거든요..뿌리채 뽑혔더라구요..2. 공포
'10.9.2 9:08 AM (211.36.xxx.166)안산이여요.
출근하는데 도로에 뽑힌 나무도 있고...너무 무섭네요.3. ;;;
'10.9.2 9:09 AM (114.205.xxx.153)기상이변 으로 종말이 올 꺼같네요 --;;
ㅎㄷㄷ4. 아앗
'10.9.2 9:13 AM (116.32.xxx.6)안산 어디신지요?
저도 안산 인데 다섯시 넘어서 너무 무섭다고 쪼기 아래에 글 올렸었거든요.
경기 서남부, 인천, 서울 이쪽이 밤새 피해가 많았나봐요.
차....어쩌신대요 ㅠㅠ5. 해남사는 농부
'10.9.2 9:15 AM (211.223.xxx.222)아마도 곤파스가 "이놈"이어서 그렇게 무섭지 않을까요?
"이놈"이 아니고 "이뇬"이었으면 그리 무섭지 않았을턴데...6. b.b
'10.9.2 9:18 AM (121.138.xxx.162)우리동네, 신길동이요
새벽에 머리 감다 정전되더니
앞동네 전봇대 변압기인지 터져서 연속으로 계속 폭발하구여
원글님네처럼 아파트 옥상 건축자재 날라다니다
주차장 단지내 바닥이며 차량위 떨이지는건 기본이고
아파트 옥상 환풍기인지 것도 떨어져서 차 본내트 위에 결국 떨어지대요...그 차량 어쩐대요...
고층 집들 몇채들은, 창문들 다 산산조각나서 아래로 떨어져서,
우리 아파트 단지내 바닥은 유리파편땜에 걸어다니기 무서워요...7. 성차별
'10.9.2 9:19 AM (121.129.xxx.197)농부님, 왜 이놈은 무섭고 이뇬은 안무서운가요?-_- 좀 까칠해보이시겠지만 보기 그렇군요. 여자는 막해도 되는 존재도 아니고;;;
8. 공포
'10.9.2 9:20 AM (211.36.xxx.166)ㅠㅠ 본오동이요.
완전...아파트 주차장....뭔일 나는가 싶더라구요.
사람안다친거에 감사하지만..완전 차량파손 복불복...ㅠㅠ9. 공포
'10.9.2 9:21 AM (211.36.xxx.166)헐...성차별님..
넘 예민하셔요....
워워.....그런뜻이 아니잖아요.;;;10. 성차별
'10.9.2 9:27 AM (121.129.xxx.197)그런 뜻은 아닌줄 알지만 괜히 욱~해서요..ㅎㅎㅎ; 죄송해요
11. 공포
'10.9.2 9:29 AM (211.36.xxx.166)^^;;; 넹..곤파스 땜에 다들 신경이 곤두서서 그런가봐요.
곤파스가 지나가기만을 바랍니다. 더이상 피해 없게...12. 바람
'10.9.2 9:33 AM (222.108.xxx.68)저희 집은 옥상에 있는 창고 유리가 다 깨져버렸어요. 와장창 깨지고 날라가고 화분 다 엎어져서
나뒹굴고..이 동네 거의 같은 상황이네요.자다가 유리창 깨지는 소리에 새벽부터 깼네요..;13. 검정비닐
'10.9.2 10:01 AM (122.153.xxx.130)길에 엄청 많은가봐요.
바람이 한차례 일때마다
검정비닐과 나뭇잎이 공중에 휘날리네요.
새벽에 창문닫으려보니
고층울집 베란다창에 검정비닐 붙어있어 깜짝 놀랬습니다.14. 이러다
'10.9.2 10:24 AM (220.95.xxx.145)몇년후엔 미쿡처럼 허리케인이 올듯해요.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것 처럼...
이렇게 된다면 끝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