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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비오는날 베란다 물청소 하나요?
위에 고인물이 떨어지나 생각했는데
계속 떨어지길래 인터폰으로 물청소 하세요? 했더니 비오는날이라 물청소 한다네요
베란다 문 열어뒀더니 물이 안으로 다 들어찼다고 하니 그럼 문닫아 두세요 그러네요
그래서 그럼 미리 말해주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했더니
자기는 원래 비오는날 물청소 한다고 그러네요-0-동문서답...
원래 비오는날 물청소 하는분들 많나요??
비오면 그냥 문닫고 있어야겠어요 짜증나서..말도 안통하고
1. ..
'10.9.2 8:48 AM (114.207.xxx.234)많더라고요. 싸우기 싫어 가만히 있습니다.
2. df
'10.9.2 8:49 AM (220.79.xxx.61)물청소하기전 밑집 확인하고 열려있으면 말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돌아오는 말이라곤 원래 비오는날 물청소 하는거라니 진짜 빡쳐요.. 미치겠음!!!!!3. 물청소
'10.9.2 8:51 AM (222.99.xxx.38)할려면 비오는날 해야지 그럼 언제 하나요...?
4. 곤파스
'10.9.2 8:52 AM (125.187.xxx.175)그나마 비올때 하면 다행이죠.
우리 윗집은 비 다 개고 나서 창문 열어놓으면 꼭 물뿌려요.
비 맞으며 청소하긴 싫다는 거죠...5. df
'10.9.2 8:57 AM (220.79.xxx.61)물청소님/ 누가 하지말래요? 윗집이 뭔짓을하던 저랑은 상관없죠 근데 왜 피해를 주냐구요
적어도 물청소하기전 아랫집 문이 열려있나 확인해야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고작 한다는 소리가 자기는 '원래' 비오는날 물청소 해요 라니.. 이제 알았으니 비오면 그냥 닥치고 문닫고 있어야겠네요 ㅎ6. .
'10.9.2 9:10 AM (222.235.xxx.45)저희 윗집은 비 온 담날 물청소했어요.
방충망을 타고 물이 줄줄 흐르는거 기가 막혀서 말도 못하고 보고만 있었네요.7. ..
'10.9.2 9:11 AM (211.44.xxx.50)원글님 짜증난 걸 보니 윗집의 말투가 꽤나 쌀쌀맞았나봅니다.
그냥 비오는 날도 아니고 태풍이 부는 날이니 다들 문 닫아놨겠거니 생각했나보네요.
말투를 상상하지 않고서는 저 정도 문답은 오갈 수 있는 수준같은데....8. df
'10.9.2 9:26 AM (220.79.xxx.61)..님/글쎄요 말투는 그냥 그랬어요 말투로 화난건 아니고..
동문서답할때 좀 빡쳤네요... 그땐 진짜 따지고 싸우고 싶었지만 머릿속이 막 별생각 다들다가 말았네요.. 그냥 비오는날 '원래' 물청소 하시는분인거 이제 알았으니 제가 조심해야죠ㅎ
저정도 문답이라고 하셨는데 포인트 모르시는거 같아서 말씀드리면
[그럼 미리 말해주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했더니
자기는 원래 비오는날 물청소 한다고 그러네요-0-동문서답]
정상적이면 미안하다 한마디 돌아오죠 미안하다는 말도 요즘 잘안하시는분들 많으니 바라지도 않지만 적어도 다음부턴 그럴게요 라는 말정도는 돌아와야죠 자기는 '원래' 그런다니 말이 안통하는거죠 ㅎㅎ9. +++
'10.9.2 9:44 AM (210.91.xxx.186)원래 비오는날은 베란다청소 하는데요...
비가 막 쏟아질때 해야죠... 비가 그쳐버렸는데 그제사 하면 어떡한대요?
우린 보통 그냥 내리는 비 정도로는 청소 안하고 막 바케쓰로 쏟아내는거 처럼 올때
신랑이 옳다구나하고 ... 다른거 하다말고 청소해요...10. 저도
'10.9.2 10:21 AM (116.37.xxx.217)저도 비오는날 하는데... 대신 뿌리는 정도 말고 좍좍 퍼부을때... 그러다보니 1년에 한번 장마철에 하고 마네요
11. 윗집은
'10.9.2 12:36 PM (125.143.xxx.28)그 장마철에 계속 흐리고 비오다가 하루 날씨 쨍하길래 아이 운동화 빨아서
밖에 에어컨 실외기에 올려놓았더니 물이 쏴~ 하더군요,,
내다보니 위에서 신나게 물청소하고 계시길래,, 오늘 날씨 맑아서 운동화 빨았는데 젖었다고
하니까 미안하다고 하시더군요,,
근데 좀있다가 그창문 말고 바로옆 거실쪽 큰창쪽으로 물 쫙~~청소하더라구요,,
거실베란다 물 다 들어왓네요,,아울러 창문 방충만 구정물까지,,ㅠㅠ
황당해서 한참을 웃었네요12. 저두
'10.9.2 3:04 PM (119.201.xxx.247)비 억수같이 내릴때 후다닥 창문 청소해요..
팔 뻗어서 닦고 하다보면 온몸이 다 젖지요..
그래도 이때 아니면 안된다 싶어서..1~2년에 한번정도??
지난번에 비 막 올때 남편까지 합세해서 청소했지요..
다행이 비그칠때쯤 마쳤지요..13. ...
'10.9.2 9:40 PM (218.236.xxx.91)비 퍼붓는 날 청소를 해도 그 물이 아랫집으로 내려가지않게 청소해야합니다.
맑은 날도 마찬가지 그 더러운 물 아랫집으로 다 흐릅니다. 아랫집 그 아랫집 문 열려
있는 상태면 그 밑에 집 베란다로 들어가요.
민폐끼치지 맙시다. 청소하지말라는게 아니고 아래층에 물 안흐르게 청소합시다.
요즘 베란다 확장한 집도 많은데 그 더러운 물 어쩌라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