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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는 김두관 현 경남도지사와의 선거에서 떨어진 거였나요?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 그러고 보니 김두관 현 도지사와 같은 감투였잖아요.
김두관 도지사와 지방선거 붙었다가 패배해서 백수 노릇 하다가
맹뿌한테 픽업된 건가요? 아니면 경남도지사 연임제한 뭐 이런 것 때문에
자리에서 내려오고 김두관 도지사는 다른 후보랑 붙은 건가요?
1. 음
'10.8.29 10:37 AM (112.223.xxx.67)한나라당에서 공천을 안해줬던걸로 알아요.
가장 유력한 후보 였는데...다른 엉뚱한 인물 해주었다고 들었음-
(그때부터 이미 한자리 하려고 그랬다는 설도 있어요)2. 봄비
'10.8.29 10:40 AM (112.187.xxx.33)지방선거에는 불출마선언을 한뒤 출마하지 않았습니다.
불출마 이유는
1) 출마 선언을 하고 준비를 해야할 때가 막 박연차게이트가 터졌을때였어요.
이번에도 드러났듯이 김태호는 거기에 연루되어 있지요.
2) 위의 이유와 자신의 수족에게 한자리 주려는 가카의 배려심이 이미 경남도지사 후보로 이달곤을 점찍고 있다는 얘기가 들려서...
2) 꼴에 더큰 중앙무대에서 놀기 위해서.... 그게 착각이었다는 사실이 이번 청문회에서 드러났구요.
저런 이유들로 대권을 바라보고 있다는 개드립을 날리며 출마하지 않았지요.
그래서 한나라당에서는 행자부 장관 출신이자 이메가의 수족인 이달곤을 낙하산으로 공천했고 김두관과 붙어서 떨어졌습니다.3. 전략공천했었죠
'10.8.29 10:41 AM (180.231.xxx.150)행자부장관출신을 후보로 공천했었죠
당시 노통 1주기후 불 바람도 계산하고하느라..
그리고 저번날 김태호가 이야기한거보니 3번째 나가면 죽는다 그러나 안나가면 산다 뭐 이런 논리고 큰 그림을 그리고있긴했나봐요4. ..
'10.8.29 10:42 AM (112.163.xxx.226)지역 정서상 3선 따논 당상이었는데, 뜻밖의 불출마선을을 했었습니다.
청 과의 조율이 있었다...는 설이 유력해보였습니다 - 40대 총리.
덕분에, 무소속으로 김두관님이 어렵지않게 지사가 되신걸로..
-경남 사는 사람-5. ...
'10.8.29 10:44 AM (219.255.xxx.214)사의표명할때 "잘못된 기억"으로 인한 실수라고 말하더군요..
두번이나 잘못된 기억이라고 강조를 하던데...억울한가봐요...
제가 볼땐 잘못된 가치관이고만....6. 질문
'10.8.29 10:45 AM (125.177.xxx.83)자세하고 이해하기 쉬운 답변주신 82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대권을 바라보고 있다는 개드립' ㅋ 그래서 이용섭 민주당 의원이 청문회 때
'큰 꿈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는 표현을 쓰셨던 거군요7. 질문
'10.8.29 10:47 AM (125.177.xxx.83)그나저나 오늘의 후보사퇴 선언 이후 김태호는 완전 끈 떨어진 것 아닌가요?
검찰 조사나 안 들어가면 다행이겠군요.
공직에 다시 기용되는 일은 없겠죠?8. 증말
'10.8.29 10:49 AM (175.117.xxx.56)다시 안 나타나기를..느끼.
9. 좀비
'10.8.29 10:52 AM (125.178.xxx.159)이것들은 절대로 지들의 잘못을 모르는거 같아요.그런척 하는게 아니라...
좀비처럼 또 스물스물 기어 나올 겁니다.
국민 여러분의 기대 어쩌구 저쩌구...누가 기대를 했던가요?
이제 집에 가서 걸레를 빨고 삶고 해야지요.10. 아마도
'10.8.29 10:52 AM (180.231.xxx.150)확실하게 끈은 떨어졌다고 봐야겠죠
국회의원을 나올려해도 지자체장이든 뭘로 나오려해도 상대방측에서 이번에 나온 의혹들 걸고 넘어가기만해도 그냥 아웃이니까요.11. 경남사는이..
'10.8.29 3:20 PM (211.196.xxx.223)여기는 서부경남....지독한 한나라당이죠..
여기서 김태호는 3선에 나왔어도 안된다는 분위기였어요..
인근에 거창(김태호 고향)이 있는데도요..
도지사시절에 말실수뿐만아니고 눈에 보이는 행정하기 급급했고...
그리고 거창 군수하다 정말 운좋게 보궐선거로 도시자 되었었고.
또 청문회 보다가 궁금한게 있었는데..
선거비용 이야기할때 아버지가 신용대출로 6억대출 어쩌고 할때..
나중에 밝혀지길...동생이 보증을 써서 3억 대출을 받았다고 그런이야기나오던데.
김태호 동생이 저번에 거창 군수 선거에 나와서 떨어졌었거든요.
그런데 대기업 부사장 자리에 있다고 하더라구요....아무튼 미스테리에요..
김태호가 총리 후보까지 올라갔다는것 자체가 미스테리에요..
거창군에 김태호총리 환영한다는 플랭카드 엄청 붙어있었는데
그거 떼어내려면...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