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현대미술관말이에요...두번이나 못들어가고 돌아왔어요.

[삼고초려?]

지지난주, 지난주 두번이나 갔다가 만차라고하는바람에 돌아왔어요.
아기가 있어서 유모차때문에 셔틀 이용하기가 힘들거든요.

근데 첫번째는 10시오픈에 11시쯤가서 늦게가서 그런가보다하고 두번째갈때 10시 5분전에 도착했거든요.
헉!! 그런데도 만차인거에요. 오픈도 안했는데말이에요...ㅠㅠㅠㅠ

도대체 거기 들어가려면 몇시까지 가야하는거에요?
이것참....삼고초려를 이럴때 할줄이야.......

[.]

미술관 주차장은 굉장히 작아요.
게다가 확실치는 않지만, 캠핑장의 주차장까지 공유하는 것 같아요.(전날부터 주차가능하겠죠)
그래서 항상 보면 만차더군요.
가장 쉬운 방법은 밑에 공원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가거나,코끼리 열차를 이용하는 겁니다

[저희도]

그냥 아래 서울랜드 후문 주차장에 차 세우고 (비싸더군요 -_-) 걸어 올라가요.
차 미어터지는 것 대비 미술관 안에 사람이 그닥 안 많아 보여서 ....
차만 거기 세워놓고 다른데 가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하는 의심이 들 정도예요.

[주말에는 그래요.]

날씨 좋은 날은 큰 길에서 미술관 들어오는 진입로에서만 2~3 시간 차 막힐 때도 많아요.
미술관을 코 앞에 두고 차 막히면, 정말 차를 도로에 버리고 걸어가고 싶어요.
아침이라 그 속 터지는 일은 경험하지 않으신 걸 다행으로 위안삼으시길... ㅠㅠ

미술관 안에 사람이 없어 보이는 것은
밖에 차 세워두고 딴 데 놀러가는 사람이 많아서 그렇기도 하지만
생각보다 전시 공간이 넓어서 여기저기 관람객이 흩어져있어서 그렇게 보이기도 해요.

불편하시겠지만,
차를 아래에 세워두시고 도보나 코끼리 열차를 이용하시는 편이 차라리 나아요.

[현대]

미술관.
반가운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너무나 좋은 곳이죠.
그곳에 가면 너무 행복합니다.
작년에 이병용 화백의 유작전을 다녀왔는데, 도슨트께 작품해설을 들으며 관람하였답니다.

다음번에는 꼭 다녀가시길 소망합니다. ^^

[헉]

저도 지난 주말에.. 주차하려고.. 1시간 30분 가량.. 서 있다가.. 차 돌렸네요.

학교 다닐땐... 정말.. 너무 자주 갔죠..

10여년 전... 주차장 작아도.. 늘 주차는 했었는데..

근 10년만에.. 갔다가.... 너무 놀랬네요.

어린이 미술관이 생겨서.. 그런건지..

여튼.. 다음엔.. 주중에.. 일찍 서둘러 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