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서울대학교 공대 학생인데요 (선생님)

과외비 조회수 : 2,128
작성일 : 2010-08-28 09:28:07
고 2  울  아들  과외비  얼마정도가   적당한가요?

처음  과외라  더구나  고등학생이니  얼마에서  서로  합의가  되야하는지

너무  비싸게  요구하면  다른  선생님으로  알아봐야될것   같아서요

글구  언어도  학원에서  배우긴  하는데  (1주일에  한번)  그룹과외  정도로

옮기는게  좋은가요?  문과라  언어도  중요하긴  한데  애들한테  들어가는

교육비때문에  일나가야  될  것  같아요.  

그렇다고  아주  열공도  안하면서...

과외비  적정금액  좀  알려주세요.  
IP : 114.200.xxx.4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28 9:44 AM (121.135.xxx.171)

    서울이시면 주2회 60정도가 보통인것 같구요.
    50에 하는것도 보긴봤어요.

    언어는 학원에서만 배워도될겁니다. 스스로 많이 풀고
    생각하는게 중요.

    수학은 선행과 이해가 중요하니까 개개인별로 이해하는 속도를
    파악하고 다시설명해줄수있는 과외가 좀 나은것 같구요.

  • 2. .
    '10.8.28 9:51 AM (119.203.xxx.176)

    서울 공대 1년생인 아들 친구는 주2회 50받고 했는데
    나중에 자기 엄마랑 통화하면서 "60부를걸 그랬나?"
    했다더군요.

  • 3. 여긴 지방
    '10.8.28 9:57 AM (125.184.xxx.152)

    주2회 50기본이고요. 이과와 문과도 비용이 틀려요.수학은 이과반이 조금더 받고요. 올 여름방학 고3아들 수학 안되는부분 정리한다고 치대생한테 한달 8번 수업하고 50주었어요. 거리가 조금있어서 차비조로 10정도 더 주었어요. 참고로 여기는 창원

  • 4. ...
    '10.8.28 10:02 AM (221.138.xxx.206)

    학교에서 다니기 편한곳 선호하더라구요(잠실쪽에 많이 간다네요)
    친구아들 2학년인데 중학생아이 30만원에 한명 가르친답니다.(공대2학년)
    가르치기 쉽고 신경쓸게 없다고 돈 더 받는거 보다 자기공부해야해서
    좋다고 합니다.
    고2면 40만원은 줘야할거예요

  • 5. 원글
    '10.8.28 10:03 AM (114.200.xxx.44)

    제가 담달이면 일 그만두기로 했는데 어제 아이랑 대화하다가 학원보다 과외로 하고 싶어하더라구요. 수능위주의 문제를 다뤄줄수 있는 선생님으로.. 그럼 지금도 여유가 넘 많아 일 그만두는 거 아닌데 과외로 하면 돈이 엄청 추가되거든요. 몸도 안좋고 미래를 위해 뭘 배워볼까해서 그만두기로 한건데 순간 내 자신을 포기하고 일을 다시 해야하나 가슴이 답답하네요. 과외할 학생은 위아랫집 사는데 학생은 잘 모르거든요. 단지 수학을 좋아하고 잘했고 서울대 들어간거 밖엔 제가 아는 사람이 없어서 추천받을 사람이 없어서 일단 그 학생으로 해볼까 하는데 나중에 서로 뭔가 안맞아 끊게 되면 불편해질까 그것도 좀 신경쓰이네요. 고3되도 꼭 전문 과외 선생님으로 안해도 되겠죠?

  • 6. ...
    '10.8.28 10:07 AM (221.138.xxx.206)

    웬만하면 아는학생은 하지마세요 서울대라고 다 잘 가르치는것도 아니고 꼭 실력이
    좋은지도 모르고 맘에 안들면 서로 불편합니다.
    학교에 의뢰하면 학생 추천해줄거예요

  • 7. 뻘댓글^^
    '10.8.28 10:12 AM (122.34.xxx.104)

    딱 10 년 전, 제가 서울 공대 입학하던 해 고 1 수학 일주일에 한번 봐주고 40 받았습니다. 지금 60이면 물가 대비 많이 안 오른 거네요.^^
    준재벌급 부자 친구 동생이었는데 어머님이 간곡히 부탁하셔서 귀한몸 대접 받긴 했었죠. 갈 때마다 구어주시던 한우갈비며 고급 과일 먹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겨우 일 년을 채우고 놀 시간이 없어서 관두었죠. 허나 이 녀석과는 지금까지 돈독한 스승과 제자로 엮여 있어요. 아직도 지 누나 보다는 절 멘토로 여기며 온갖 상담을 다해요. ㅎㅎ

  • 8. ......
    '10.8.28 10:15 AM (114.200.xxx.188)

    ...님 말씀 맞아요.
    정말 아는학생이랑 하는 거 반대에요.맺고 끊기가 정말 불편해요.
    그리고 서울대 너무 믿지마세요.
    그리고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수험생일 때는 대학생 과외 절대 반대에요.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대학생과외로 큰 기대하시기 어려워요.

  • 9. ..
    '10.8.28 10:46 AM (121.135.xxx.171)

    아는학생이랑 하는거 불편한거 사실이구요..

    제가 몇년전까지 과외쌤이었고, 주변에 지금도 하는 친구들 많지만
    40에 하는 친구는 단한명도 없어요--;

  • 10.
    '10.8.28 11:00 AM (112.148.xxx.28)

    우리 아들 40에 하고 있는데 많이 싼 거군요.
    동네 아이라 그냥 그렇게 하고 있는데....흠...

  • 11. 음..
    '10.8.28 12:56 PM (211.211.xxx.171)

    다들 서울대생이라면 전공자가 아니어도 과외를 맡기시는 분위기군요..
    전 저의 학부모님들한테, 학교만 보지 말고, 전공자에게 맡기시라고 간곡히 부탁하곤 했는데..^^
    전공자에게 맡기라고했더니, 어느 분이 대학교 4년동안 배워서 그 과목 전부를 다 아는게 아니지 않냐? 꼭 전공이 아니더라도 잘 가르칠수 있다고하시던 댓글이 생각나네요...

    대학생 과외가 싸서 하는것인지 어떤지 잘모르겠지만 전문 과외선생님도 계실텐데...
    아무튼 전공자와 비전공자의 선택은 학부모님이 결정하실 문제이긴 한데, 자기가 배운대로(그 가르치는 사람도 선생님에게 배운대로) 자기가 공부한대로 가르친다는 그게 맘에 걸리네요..

    4년배워서 혹은 대학원까지 해서 그만큼 배운다고 해서 그 과목을 다 안다고 할수는 없지만 전공하지 않은 사람과의 차이는 있습니다..숲과 나무를 보는 차이랄까 뭐....

    가끔씩 학부모님과 상담하다가 보면 단지 대학만 보고 선택하는 분도많으셔서 한말씀 적어봅니다^^

  • 12. 대학생
    '10.8.28 1:28 PM (110.10.xxx.210)

    대학생 과외는 초등학교때로 끝나야 한다고 생각해요...
    대학생들 티칭경험이나 책임감이 부족해서, 입시생 가르치기는 역부족이라고 생각해요..
    위험하기까지 하지요...
    학원이나 전문샘에게 배우면서, 모르는 부분 물어보는 보조교사로는 적당해도...
    전 작년봄에 통계학과 복학생에게 40 줬는데요..
    그 학생 소개해준 집도 수학과 학생에게 40주고 있었구요...
    60은 대학이름만 보고 주기엔 넘 쎄내요...
    그 가격이면 서울대 아니라도, 수학 전공한 전문과외샘에게 하시는게 나아요...

  • 13. 서울 공대
    '10.8.28 1:39 PM (220.127.xxx.167)

    60까지 안해요. 제 주위에서 40에서 50 주고 해요.
    동네가 강남이면 더 주긴 하는 모양인데, 더 싸게 구하시려면 얼마든지 해요.

    그리고 저는 전공자는 의미 없다고 생각해요. 대학에서 배우는 수학과 영문학이 고등학교 수학, 영어와 그다지 관련이 없거든요. 대학생 과외라면 2, 3학년일 텐데, 그런 전공과목 몇 개 더 배운 학생보다 고등학교 때 공부 잘했던 학생이 더 나아요.

    아이가 중하위권이라면 꼭 서울대를 고집하실 필요 없고 아이와 궁합 잘 맞는 성실한 중위권 대학생도 괜찮고요. 아이가 상위권이면 서울 공대 괜찮고요. 아이가 최상위권이면 전문 과외 선생을 붙이세요.

  • 14. 원글
    '10.8.28 2:00 PM (114.200.xxx.44)

    댓글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제가 직장맘이여서 학교엄마 동네엄마 잘 몰라서 정보가 없어요. .. 아이 성적은 정시예정이구요. 모의고사보면 2등급은 나오고 간혹 운좋으면? 1등급 어쩌다 나와요. 서울대라 많이 요구할까 걱정했거든요. 여긴 수원이예요. 전문과외선생님으로 하면 좋지만 고액이 될것 같아서 차마 못하겠어요. 대학교 2학년이라 복학생이고 단점이 다른건 모르겠고 대학생들이 은근 바쁘더라구요. 책임감없고 과외날짜 어기고 중간에 끊게되면
    말하기가 불편할것 같아서요. 제가 소심해서 그런말 잘 못하거든요.

  • 15. ..
    '10.8.28 2:08 PM (221.162.xxx.169)

    공대생이면 수학전공자보다 못하진않을겁니다

  • 16. 저는
    '10.8.28 2:23 PM (211.213.xxx.212)

    서울과학고 서울대공대 학생에게 수학 2년째 시간당 5만원에 하는데
    정말~~~일반 과외선생님보다 훨신 개념이나 원리를 먼저 이해시켜줘서
    제 아이가 수학에 흥미와성적이 급상승했습니다.
    확실히 수학이해하고 문제해결이나 접근이 다르더라고 아이가 말합니다.
    동네 학원쌤 계산도 느리고 자주 답이 틀리기도(산수오류로)했는데
    이형은 한번도 그런적이 없고..
    그래서 효과많이봤고
    정신적으로 멘토도 되었는지
    철없는 투정도 많이 줄었습니다.
    전문과외쌥 학력속이는 사람 너무 많은거에 비해
    서울대재학증명서받고 과학고 졸업한 학생에게 과외하니 좋다였습니다.
    그리고 보통 이동거리가 왕복 2시간은 기본이라 시간당 5만원이 비싸다고는 생각안했고
    대신 숙제 몽땅내주라고 자주 귀뜀합니다

  • 17. ,,,
    '10.8.28 4:13 PM (124.50.xxx.98)

    중하위권대학 전공자보다 서울대 아무과학생이 실력은 더 나아요. 티칭은 또 별개지만 웬만하면 최상위권애들은 원리나 개념까지 된상태라 더 잘 가르쳐요.

  • 18. ..
    '10.8.29 12:58 AM (121.135.xxx.171)

    저도 전공자보다 서울대공대생이 더 낫다고 생각하구요.
    대학생과외에 대해서 저는 전혀 나쁘다고 생각하지않지만..
    (오히려 전문과외선생님들보다 더 성의껏하는 경우도 많아요
    저도 오래 과외한 집은..중간고사때는 중학생 동생도 봐주고 그랬었어요)

    하지만 시간을 잘 어기거나 바쁜척한다던가
    시험때까지 책임진양을 다 못끝내던가...하면
    단호하게 끊으셔야해요. 속썩을일 없이요.

    수원이시면 경기과학고출신 학생들 없나요?
    좀 빡빡해보이시더라도
    기본문제집앞에 날짜랑 진도, 숙제 적어달라고 하세요
    그래야 과외비셈하기도 좋고 그렇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4183 네이트 문성근씨 기산데요..올려한표좀..ㅠㅠㅠ 6 부탁 2010/08/28 622
574182 슈퍼스타 케이 2 보시는분 ?? 11 재밌다 2010/08/28 1,441
574181 연아가...지난 4년간 즐겁지만은 않았다... 2 연아이야기 2010/08/28 1,619
574180 대구mbc 보세요~ 1 참맛 2010/08/28 395
574179 생리 미루는약 먹으려면 생리 며칠전부터 먹어야 되는지요? 4 수술 2010/08/28 473
574178 요즘 스켈링 얼마정도 하나요? 10 궁금 2010/08/28 1,452
574177 정대세랑 다른 선수보니 일본 사회도 괜찮네요. 13 mbc스페셜.. 2010/08/28 1,414
574176 서울대학교 공대 학생인데요 (선생님) 18 과외비 2010/08/28 2,128
574175 결혼식, 돌잔치... 이런 행사가 없는 나이가 되었나.. 아쉽네요 5 잔치 2010/08/28 652
574174 엘지tv 화면은 나오는데 소리가 안나와서 a/s받아보신분 계신가요? 4 속상 2010/08/28 1,032
574173 민주 "박연차게이트 의혹 특검을" 1 세우실 2010/08/28 178
574172 칠순.....다들 어떻게 하시;고, 예산 얼마나 하셨나요? 11 에효 2010/08/28 1,680
574171 도우미분 그만오시라고 말할때... 2 신생아맘 2010/08/28 916
574170 휴ㅠㅠ...넘 속상해요 .. 자동차를 현금 주고 사면 영맨들이 꺼리나요? 11 두리맘 2010/08/28 2,948
574169 연아공식홈페이지 1 연아팬 2010/08/28 584
574168 뽀로로에 나오는 ... 12 음... 2010/08/28 988
574167 투탑수학 1 중딩맘 2010/08/28 328
574166 이번주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혹 보신 분 좀 알려주세요. 2 우리아이가~.. 2010/08/28 696
574165 텝스와 ibt 토플문제 많은곳? 1 공인점수따자.. 2010/08/28 423
574164 신형 아반떼 가격.. 궁금해요. 1 2010/08/28 696
574163 어제 대문에 걸렸던 글(직장상사에게 사진 어쩌고...) 17 이혼이냐 별.. 2010/08/28 2,697
574162 미용실 가서 뭐라고 얘기하면 되나요? 7 이런 스타일.. 2010/08/28 1,623
574161 맥심 CF볼 때마다 가슴이 먹먹해지고 눈물이 나요.. 31 옛사랑 2010/08/28 7,460
574160 얼떨결에 보험회사에 들어가게되었어요. 두려움반 걱정반입니다^^ㅋ 4 얼떨결에~^.. 2010/08/28 963
574159 나이 50에 성형을 한다는데..... 18 성형 2010/08/28 2,117
574158 기미가 없는데 레이저 토닝 받고 있는데... 5 메이트 2010/08/28 1,284
574157 이상하네요 말똥말똥 2010/08/28 243
574156 자신감도 부족하고 남 눈치도 보는 듯.. 2 변하자 2010/08/28 1,053
574155 이야기한것도아닌데 맘상해요.흑. 3 저를콕찍어 2010/08/28 645
574154 이혼해서 아기 아빠보고 키우라면 너무 매정할까요? 17 이혼 2010/08/28 6,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