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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메리온에 낚이다

낚이다. 조회수 : 1,706
작성일 : 2010-08-27 12:23:17
신촌 현대백화점 전단지에 포트메리온 4인조 디너세트가 선착순 50개  147,000원이라고 해서 반신반의하며
개점시간에 맞추어서 갔습니다.

오늘따라 왜 이리 주부들이 많이 서 있던지요.

엘리베이터도 층마다 다서고..

9층에 내려 걸어가는데 예닐곱 명의 여성들이 양복입은 남자와  얘기를 하더라구요.

조짐이 좀 이상했죠.

아니나 다를까 금액이 잘못 표기되었다는 겁니다. (40만원대)

그러면 그렇지..

우루루 뛰어오는 여성분들이 있었고 화가 난 몇몇은 보상하라고 난리 쳤습니다.

일단은 연락처만 남기고 왔는데 책임있는 행동을 보여줄까요?

직원들의 마음도 이해가 되나 아침일찍 온 주부들의 마음도 정말 더럽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런 사례가 있으신가요?
IP : 175.114.xxx.9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0.8.27 12:29 PM (121.55.xxx.97)

    "아침일찍 온 주부들의 마음도 정말 더럽습니다."
    이표현은 좀 ...싸게 사려고 가는게 뭐 나쁜가요???
    원글님도 개점시간에 맞춰 가셨다믄서요.

  • 2. ..
    '10.8.27 12:36 PM (211.44.xxx.50)

    ㅋㅋ님, '더럽습니다'는 그 광고에 낚여서 아침부터 시간뺏긴 주부들이 기분이 참 나빴다는거지,
    그 분들 자체가 나쁘다는거 아닌 것 같은데요;;;

  • 3. ^^;;
    '10.8.27 12:36 PM (112.147.xxx.16)

    윗님.. 아침 일찍 온 주부들의 마음도 정말 더럽습니다- 싸게 사려고 갔던게 나쁜게 아니라..
    일찍 가서 허탕치고 온 주부들의 마음이 편치 않았다... 뭐 이런 표현 아니었을까요??

  • 4. ..
    '10.8.27 12:36 PM (122.35.xxx.49)

    아침일찍 온 주부들의 마음도 속상하다..그런뜻아닐까요?

    그래서 홍보물 만드는 사람들의 가장 큰 일이 오타검색이라더라구요
    노이로제 걸릴정도로 보는데도 사람하는일이 그렇더라구...

  • 5. ㅋㅋ님
    '10.8.27 12:36 PM (211.224.xxx.26)

    원글님은
    주부들의 기분도 더럽다
    라고 표현하신것같아요

  • 6. ..
    '10.8.27 12:40 PM (211.44.xxx.50)

    백화점에서 어떻게 대처할 지 궁금하네요.
    예전에 캐나다 여행갔을때 백화점에서 신발을 하나 산 적이 있는데,
    백화점 실수로 가격이 잘못(훨씬 싼 가격으로) 붙여져 있었거든요.
    점원이 계산할 때서야 발견하고 원 가격을 말해주던데,
    그래도 끝까지 자기네 실수라고 붙여진 가격대로 결제를 하더라구요. 솔직히 참 미안한 가격이었는데...
    물론 이윤남기는 장사니까 모두들 그래야한다고 우기진 못하겠지만,
    암튼 이후 대처가 궁금합니다요.

  • 7. ㅋㅋ
    '10.8.27 12:43 PM (121.55.xxx.97)

    그러고 보니 그런것같기도 합니다.난독증이네요.ㅎㅎ

  • 8.
    '10.8.27 12:43 PM (58.231.xxx.29)

    전단지 가격에 사실 수 있음 좋겠네요...
    그럼 완전 대박인데...^^

  • 9. 낚이다.
    '10.8.27 12:59 PM (175.114.xxx.95)

    ㅋㅋ 님 제마음은 속상하다는 뜻이예여.^^
    저는 큰애 유치원보내고 둘째 업고 뛰다시피 갔거든요.
    이 그릇 저그릇 기웃거려 봐도 확장성면에서 포트메리온이 나을 것 같아 올인 하려고 그래요.

    이왕 간김에 다른 그릇이라도 사올려다가 어떻게 나오나 볼려구요.

    다름에 후기 생기게 되면 또 글올릴께요.

  • 10. ..
    '10.8.27 1:03 PM (175.116.xxx.120)

    전..예전에 인터넷 대형할인마트에서
    쇠고기를 너무 싸게 파는거에요.. 등심1킬로+국거리 600그람+불고기600그람에 만원...
    첨에 미국산인가..싶었는데 한우라고 써있드라구요..
    언능 샀죠.. 회사에서 딱 3명샀어요..
    제가 메신저로 아는 사람한테도 보냈는데..다들 안사더라구요..
    고기가 믿을 수 없다는거었어요..
    전 밑져야 본전이다..싶어서 3만원인가 5만원어치 샀는데
    나중에 전화가 왔드라구요...
    잘못나간거래요...

    그래서 주문취소 처리하겠다고...
    촘 억울한 생각이 들었으나 어쩔수 없으니 알았다고 그랬져.. 짜증 만땅상태였죠..
    근데 한참있다 전화가 본사?에서 전화가 와서는 자기네 실수가 있었으니 5만원 상품권 준다고..
    그래서 전 너~~무 좋아서.. 감사하다고 그러구 끊었는데...
    옆에 아줌마는....
    시어머니 첫생신이라서 선물로 산건데 그냥 보내달라고...아주 한시간을 질질끌더라구요..
    (물론 모두 뻥...)
    금액차이가 너무 나니까 그쪽에서도 계속 안된다고 그래서
    결국엔 5만원 적립금받고 끝났지만.. 사람이 너무 추해?보이더라구요..
    결국엔 그러더니 회사 나갈 때도 회사 이사간다고 재택근무하게 안 해주면 회사 관둔다고 회사 협박?하더니 갑자기 그만둬서 제가 아주 쌩고생 했던 기억이 또 새록새록 나네요..

  • 11. 저거
    '10.8.27 2:57 PM (211.54.xxx.179)

    세게 나가면 저 가격으로 사실수 있어요,
    전에 소니카메라도 잘못 나간 가겨으로 팔았구요(5대한정)
    줄서있던 고객중 목소리 큰 분이 계셨으면 좋았을텐데,,,,
    어쩄든 저거는 자기들 약속대로 팔아야 한다고 그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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