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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

자괴감 조회수 : 277
작성일 : 2010-08-26 21:25:35
  친구가 있습니다  새로운 지역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전 도움을 받을때마다  저도 써보지 못한 비싼 선물이며  그집의 행사들을 가서
도와주기도하고 그집에 갈때마다  꼭 먹거리나  아이들 과자들을 잊지않고
챙겨갔습니다   혹시라도 그집 차를 얻어타게 되면  주차비를 내주기도하고
자기 시간때워야한다고 하면 최우선으로  챙겨주는 것이 도리라도 생각했습니다

어느 순간  제가 그사람에게  친구가 아니고 그냥  아랫사람이 되어있었습니다
저는 빚을 갚는 심정으로 그런 일들을 했는데  아무리 많은 일을 하여도
그사람이 생각하는 자신의 은혜의 깊이는 채워지지 않는 다고 생각하는 건
아닐까?하는 자기비하도 들고  
너무 슬픈 생각들이  들더군요  되돌리고 싶었습니다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잠시  거리를 두었습니다  

몇달만에  모임이 있는 자리  (사람들이 많을 수록 사람들 앞에서 절 부리는
행동들을 합니다) 또 같은 행동을 하는 그 사람을 보면서
생각합니다  이건 그사람을 바꾸어야하는 걸까  
그 사람을 보고 있는 나를 바꾸어야할까?
IP : 111.216.xxx.12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이
    '10.8.26 9:31 PM (175.114.xxx.239)

    바뀌어야지요, 자신을 사랑하는 맘을 먼저 가져야 할 거 같습니다.
    한번 태클을 거세요,,한번 하면 두번째는 쉬워집니다. 친구라면 동등한 관계여야
    그 관계가 정상이고 건강한겁니다....그 친구는 나쁜 사람입니다. 거리를 두시는 게 좋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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