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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한통에 2만 5천원..
황도 복숭아 한상자 3만원.
싼 거라고는 천도 복숭아랑 아오리 사과뿐...
올해 과일 정말 비싸네요.
1. 내말이
'10.8.26 4:26 PM (121.160.xxx.53)이런 적 처음인거죠?
그나마 저렴한 아오리사과 사왔는데 맛없어서 다 버리고 어제 복숭아 4개 사와서 아껴 먹고 있어요.... ㅜ.ㅜ2. 울 동네는..
'10.8.26 4:27 PM (211.54.xxx.200)어제 38,000원에 팔더라구여..무는 한개 3000원..ㅠㅠ
3. .
'10.8.26 4:29 PM (119.203.xxx.176)물가가 너무 비싸요^^;;
4. 맞아요
'10.8.26 4:29 PM (116.39.xxx.74)그저게 수박이 먹고싶어서 킴스갔더니 22,800원........ 그래서 어제 아이들데리고 애슐리 런치타임에 가서 수박 실컷 먹고왔어요.
5. 어제
'10.8.26 4:30 PM (110.11.xxx.8)마트에서 쪽파 한단에 7,500원 보고 기함했어요.
6. 전
'10.8.26 4:30 PM (218.147.xxx.39)친정에서 심은 수박이 엄청 열리고 맛도 너무 좋아서
수십통 따다 주변에 엄청 나눠주고
김치 냉장고에 반통 남은 거 아껴 먹고 있어요.
그나마 직접 심어서 농사 지은거라 이렇게 먹어보지 싶네요.7. ㅋㅋ
'10.8.26 4:30 PM (121.182.xxx.91)그래서 울 아파트 음식물쓰레기통에 해마다 넘쳐나던 수박껍질이
사라졌답니다.
제가 심심한 어느 날 거봉 한송이 5200원에 샀다는것을 확인하고는
몇 알이나 달렸을까 궁금해서 세어보니 딱 48알이 달린겁니다.
한 알에 백원도 넘어요~
거봉 한 알 먹으면서
백원~ 백원~
이렇게 먹고 있으니, 새삼 모든 먹을거리에 고맙고 아끼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구요.
이러다가 쌀알도 한 알에 얼마나하는지 세어보면서 먹게 되면 어떡하나~ ㅎㅎ8. 7kg
'10.8.26 4:34 PM (115.137.xxx.196)짜리가 18,000이이더라구요... ㅠㅠ 그나마 수박이 제일 싸고 여름과일로 좋아해서 많이 먹었는데
그래서 저 요즘은 멜론 사다 먹어요... 복숭아는 맛있는거 먹어본 기억이 가물가물...진짜 못살겠어요...9. b
'10.8.26 4:35 PM (121.130.xxx.146)저는 그 싸다는 아오리 사과도 너무 비싸서....6개 2천원짜리 토마토밖에 못 먹었네요..이번 여름...ㅠ
10. 시금치
'10.8.26 4:38 PM (115.143.xxx.81)시금치 4천3백, 양상추 3천9백원인거 보고 양상추는 포기하고 김밥에 넣을 시금치만 샀어요. 감자도 비싸네요. 사과는 말할것도 없고요. 물가 때문에 가격에 비해 너무 먹을게 없어요.
11. 미친물가
'10.8.26 4:45 PM (211.109.xxx.150)복숭아도 한알에 1500원에서 2000원 하더라구요. 박스떼기로 사다먹고 싶은데, 식구수대로 3알씩 사서 먹고 있어요. 정말 물가 때문에 미치겠어요. 싼건 또 맛이 없어서 안 먹느니만 못하구요.
12. 꿱
'10.8.26 4:49 PM (59.7.xxx.246)그렇다면 집 앞 과일가게 2만 2천원짜리도 나쁘지 않아 보이는군요. 시원하게 냉장도 되어 있고.
이따 저녁때 한번 더 가보고 떨어로 얼마까지 파나 보고 사든지 말든지 해야겠네요.13. 울동네는
'10.8.26 4:52 PM (119.67.xxx.202)중간에서 좀 ㅡ큰걸로 25000원 하던데요
14. 올여름엔과일을못먹었
'10.8.26 4:53 PM (221.141.xxx.236)저희 동네 농협에 수박 3만6천원 찍혀있드만요. 진심 잘 못 찍힌줄 알았음.
15. *^*
'10.8.26 4:56 PM (110.10.xxx.214)올 초여름에 수박 딱 한번 사먹고 안 사먹다가 갑자기 먹고 싶어서 어제 사러 갔더니만 이마트는 32,800원(대신 색깔 좋고 엄청 크더군요)에 헉해서 재래시장가서 조그맣고 색깔도 히덕스리한 쪼매난 거 18,000원 주고 사왔는데 안의 상태가 이상해요...
신랑이 물 먹인거라고 먹지 말고 버리라 하는데 속상해 죽겠어요...
이마트면 환불이라도 받겠는데...재래시장은 안 해줄뿐더러 무서워서리......16. 현대백화점은..
'10.8.26 5:01 PM (180.65.xxx.110)오늘 오픈한다고 전단지 쿠폰왔던데..
15킬로 한통에 9만원이라고 써있어서 보다 기절할뻔 했네요.
보통 7~8킬로의 두배크기라 해도 어찌 9만원씩 하는지..
무등산수박이라고 써있던데..그래서 그렇게 비싼걸까요? 그런것도 망설임없이 사는 사람이 있겠지 싶어 괜히 우울해지더라는~~17. ..
'10.8.26 5:02 PM (110.13.xxx.243)장날 장에 가니 수박이 없길래 신기하다 했는데 이유가 있었군요...
아직 저희 동네는 복숭아 한상자 9900원하던데....
저도 아오리 먹고 복숭아나 사야겠네요18. 수박좋아
'10.8.26 5:07 PM (218.157.xxx.128)하는 남편땜시 마트 갈때마다 한통씩 사는데 어제 마트갔더니
아예 수박은 갖다 놓지도 않았던데요.. 수박대신 햇배 나왔길래
몇개 사왔더니 먹을만 하더군요..19. 포도
'10.8.26 5:08 PM (211.51.xxx.62)그나마 오늘 코스트코 갔더니 포도 5kg 한상자 13990원 해서 낼롬 집어왔어요.
다른데서는 2kg 한상자에 12000원 정도 하니 그나마 저렴해서 사왔는데 한동안은 잘 먹을것 같네요.20. 신세계
'10.8.26 5:32 PM (112.152.xxx.240)생물 국산 갈치 좀 실한거 8만원... 요즘 왜이러나요...
21. 일본사는데..
'10.8.26 7:00 PM (59.159.xxx.42)정말 물가 후덜덜하네요.. 한국가면 심장 떨려서 장 못볼거 같애요 ㅠㅠ
물가 비싸다는 일본도 먹거리 가격은 더 싼듯 해요. 현재 높은 환율을 적용해두요.
복숭아, 배 100~200엔, 대파 한단(3-4뿌리) 150엔, 양상추 150엔.. 환율 대략 1400원으로 계산해도 더 싼거 맞죠? 일본에서도 물가 비싸다던 도쿄 시내인데 말이예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