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가게 차리고 싶어요...

도넛 조회수 : 1,244
작성일 : 2010-08-25 21:19:59
오늘 저희 아파트 앞에 던킨 도넛이 오픈을 했어요.
여기는 지방의 신도시(?) 같은 곳이라 이제 가게들이 하나둘씩 들어오고 있어요.
오늘 장대비를 뚫고 제가 아는 모든 사람들이 도넛을 사러 가네요.
물론 개업 선물의 힘도 크겠지만 깜짝 놀랐어요.


저도 남편 시켜 사 왔는데 사장님 입이 귀에 걸렸대요.ㅎ
가게에 손님이 너무 많아 줄 서서 계산했다고...


던킨 같은 경우 본사에서 많이 떼간다는 소문은 익히 들었지만
그래도 이 동네는 꽤 장사가 잘 되거 같아요.
아파트 세대수도 엄청나고, 대부분 젊은 사람들이 많구요,
그에 비해 아직 이용 가능한 가게는 많이 없어요.
근처에 파리바게트도 저녁무렵이면 빵이 다 팔리고 없어요.


건강에도 나쁘고 살은 마구마구 찌겠지만 저 같은 사람들이 있는한 장사는
잘 되거 같은데 몫 좋은 곳의 이런 가게 수입이 어느 정도일까요?
요즘 하나둘씩 생기는 가게들 보면서 아이템만 잘 고르면 괜찮겠다 싶은
생각을 매일 합니다. ^^
IP : 119.202.xxx.8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25 9:21 PM (112.159.xxx.48)

    저도 요즘 장사하고 싶어서 안달 났어요 ㅎㅎ

  • 2.
    '10.8.25 9:26 PM (118.36.xxx.222)

    제가 알기론 던킨 하나 차리려면 돈 많이 든다 들었어요.
    가맹비도 아주 높고요.
    제 친구가 하나 차리려고 알아보니
    가게 낼 때 아주 까다롭게 굴어서 포기했다 그러더군요.
    가게터 넓어도 유동인구 따져가며 거절한다고 들었습니다.

  • 3. .
    '10.8.25 9:38 PM (211.245.xxx.36)

    개업빨?도 무시못할거에요

    저는 요즘 정도넛인가요? 그것도 맛있던데^^;;;

  • 4. 부러워요
    '10.8.25 9:38 PM (121.186.xxx.22)

    저희 동네에도 정말 노른자 모서리에 던킨 베스킨 파리바케트 자리잡고 있어요
    요즘에 모서리 가게 아니면 안내준다고 하더라구요
    모서리에 있는 가게가 비싸거든요
    그런데 다 굉장히 장사가 잘 되요
    본사에서 가져가는거 많아도 꽤 많이 남을것 같더라구요
    그 세곳중에 한 사장님은 커피솦도 차리고 메이커 옷가게도 하고
    중심가에 건물도 사더라구요
    부럽부럽

  • 5. ...
    '10.8.25 11:11 PM (221.139.xxx.222)

    저도 개업빨 무시 못한다에 한표 하면서..
    제가 알기론 가게세 이런거 빼고 회사에 넣어야 하는 돈이 2억인가 알고 있어요..
    빠리, 베스킨, 던킨이 같은 계열사지 싶은데 이렇게 들었구요..
    그런 상권이라면 다른 품목도 괜찮게 하면 좋을듯 해요...
    죽집이나...
    토스트 가게나 커피집이나 이런거요...
    지금 바로 시작하는걸로 해서...

  • 6. ...
    '10.8.26 12:21 AM (218.38.xxx.228)

    제가 듣기로는 도넛은 유통기한이 하루라서 하루 지나면 못판다고..
    그래서 그걸 다 점주가 재고를 책임져야 한다고 하던데요..차라리 파리바게트같은 빵이 재고부담은 덜하다고 들었어요..

    던킨은 게다가 이미 유행도 지났지 않나요?요새 미스터도넛이 유행이고 또 언제 뭘로 바뀔지는 모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3055 쇄골뼈 일자인분들은 타고난걸까요? 12 살빠지면? 2010/08/25 3,639
573054 가게 차리고 싶어요... 6 도넛 2010/08/25 1,244
573053 수시원서쓰기전에 학부모면담 있나요? 5 고3 2010/08/25 723
573052 살고 싶지 않습니다. 7 끝내고 싶다.. 2010/08/25 1,866
573051 연금받는 분은 부양가족 공제 못 받나요? 2 연말정산 2010/08/25 344
573050 고등학생 인강용 피엠피 용량 32기가면 적당한가요? 3 PMP 2010/08/25 467
573049 옷에 묻은 스티커 끈끈이 어떻게 제거하나요? 1 어떻게해 2010/08/25 1,842
573048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 9 공공 2010/08/25 1,174
573047 주유카드 할인율 좋은것으로추천해주세요 ** 2010/08/25 258
573046 8kg 감량 5 열심 2010/08/25 2,251
573045 초등 그룹 과외비 어느 정도 하나요? 2 글짓기 2010/08/25 730
573044 매실 꼭 3개월 숙성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5 정말왕궁금^.. 2010/08/25 817
573043 날개달고.. 님이 소개해주신 돼지갈비집 2 ... 2010/08/25 712
573042 옆에 광고 덴마크 스테프 핫도그 7 핫도그 2010/08/25 999
573041 물어뜯어 짧고 못생긴 손톱 네일아트로 커버되나요? 6 뷰티고수님 2010/08/25 1,565
573040 양파덮밥 어떻게 해야 맛있나요?` 16 ㅠ.ㅠ 2010/08/25 2,112
573039 다른분 들도 이런가요? 3 초롱이 2010/08/25 380
573038 베란다 어찌 활용해야 할까요 ㅠㅠ 확장할걸 너무너무 후회합니다. 9 베란다청소하.. 2010/08/25 2,825
573037 도살장이요... 5 몰라서 여쭤.. 2010/08/25 356
573036 오서의 처세 15 안타까와~~.. 2010/08/25 2,433
573035 저녁때마다 집에 못가게 붙잡고 늘어지는 남편상사 1 참내 2010/08/25 366
573034 학교부적응전학시 5 고교 2010/08/25 847
573033 왕진의사를 영어로 뭐라 하나요? 5 s 2010/08/25 1,223
573032 82는 너무 다르네요 많이 놀랐어요 연아글들 44 2010/08/25 8,692
573031 술마신후 데려다 달라고 하는 여자 6 ... 2010/08/25 2,156
573030 책이 무척 많아요 책꽂이 추천좀 부탁드려요. 6 책에 깔리다.. 2010/08/25 657
573029 손목시계.. 빙그레 2010/08/25 199
573028 더위로 병원에 입원하신 환자분.반찬은 뭐가 좋을가요 3 환자식 2010/08/25 373
573027 [기자회견]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사퇴 촉구 기자회견 (26일 1시) 신재민사퇴 2010/08/25 303
573026 디카구입~ 도움좀 주세요. 디카구입. 2010/08/25 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