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나홀로 여행 1박 2일 또는 2박 3일 국내여행 추천

조회수 : 2,027
작성일 : 2010-08-25 19:30:51
안녕하세요.

늘 다른 분들 얘기만 듣다가 저도 조언을 구하고 싶어서요.
아직 여름 휴가도 못 갔고, 여러 사정이 있어서 남편이나 친구들과 시간 맞추기도 힘들어,
생각한 게 혼자라도 주말 이용해서 국내 여행 다녀오자 맘 먹었습니다.
제주도, 설악산, 속초, 수학여행지로 경주 쪽 등은 가 본 적이 있습니다.
1박 2일 또는 2박 3일까지 고려해 볼 수 있구요, 숙소가 조금 걱정스럽고, 혼자 다녀본 적은 없습니다.
인터넷으로 열심히 찾아보다가 혹시 다녀오신 분들의 좋은 의견 있음 듣고 싶네요.
먼저 감사 드려요.
IP : 203.90.xxx.7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시
    '10.8.25 7:37 PM (124.80.xxx.222)

    차라리 대도시 가심이 어떠신지요? 부산이나 전주 대전 같은데 가셔서 도시 구경도 하시고 숙소는 여자분 혼자 모텔같은데 가기 그러시면 인터파크 같은데서 호텔 예약하고 가셔도 좋을듯 아니면 강원도 같은곳도 괜찮은데 8월 한달은 거의 예약 불가능하더라구요. 저는 전주 굉장히 좋았어요. 맛있는것도 많고 볼것도 많고 ... 원글님이 어디 사시는지 잘 몰라서... ^^

  • 2.
    '10.8.25 7:44 PM (203.90.xxx.76)

    원글입니다. 그쵸,, 기간도 짧은데 어디사는 지를 말씀드렸어야지 추천해 주시기가 좋았겠어요^^. 평촌 살아요. 부산 말씀하시니 생각났는데 대학교 때 밤기차 타고 광안리랑 가본 적은 있는데, 전주 괜찮겠다 싶네요. 답글 감사드려요.

  • 3. 담양
    '10.8.25 7:59 PM (121.128.xxx.4)

    제가 결혼전에 혼자 국내 여행 많이 다녔어요.. 요새는 여자분들도 혼자 여행 많이 다니셔서
    여행지에 있는 모텔은 이상하지 않아요...시설 깨끗한 곳이면 될 것 같아요.

    뚜벅이로 혼자 다니기 좋았던 곳은 담양이에요 ... 소쇄원은 정말 멋졌네요 ..
    그곳에 가면 식영정등 고등학교 고전문학 시간에 배웠던 정자들 보는 맛이 색달랐어요 ^^
    차로 다니시면, 담양 찍고 변산반도랑 내소사 정도 둘러보셔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행복한 여행 되세요 ..

  • 4. 단양
    '10.8.25 8:05 PM (121.128.xxx.4)

    1박 2일 정도 가시려면 충주쪽도 좋아요 .. 단양역 근처에 있는 고수동굴도 보고, 그 앞 가게들에서 파는 올갱이해장국 꼭 드셔보세요. 참 맛있게 먹은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장회나루 가서
    유람선을 꼭 타보셔요 ,, 단양팔경보다 장회나루 풍광이 더 멋졌네요 .. 그리고 충주쪽으로
    올라오시면서 중원 고구려비랑 중앙탑 정도 보시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 5. 부산
    '10.8.25 8:57 PM (115.41.xxx.157)

    혼자 가는 여행은 바다가 좋더라구요. 전 부산 강추!
    볼거리, 먹거리도 많고 잠잘 곳도 많아요. 굳이 호텔에 가지 않아도.
    광안리 해변에 '아쿠아 팰리스'(?) 이름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바닷가 건물 9층에 찜질방이 있어요. 전망도 좋고 가족 단위로 오시는 분이 많아 안전한 편이더군요. 수면실 별도로 있어 자기도 좋구요.
    물론 해운대 근처에도 찜질방이 많아요. 달맞이 언덕에 있는 찜질방이 특히 유명하지요..
    골라서 가시면 된답니다.

  • 6. 부산
    '10.8.25 11:44 PM (121.132.xxx.237)

    역앞에 토요코인 호텔 추천이요...
    딸이랑 둘이 여행할때 묵었던 호텔인데, 저렴하면서도 깔끔하고 여자들끼리 여행에 딱이다싶었어요.

  • 7. 제가
    '10.8.26 10:07 AM (211.210.xxx.62)

    간건 아니지만 30대초반 여동생이 이번 여름에 그렇게 혼자 휴가를 다녀왔더라구요.
    속초쪽으로 돌았던 모양인데 혼자니까 게스트하우스를 숙소로 예약해서 돌아다녔다고 해요.
    혼자 차 몰고 내려가서 여기저기 다닌 모양인데 아주 좋았대요.
    단지 문제는 혼자라서 먹고 싶은걸 다 먹지는 못했다는거..
    회 같은 것도 혼자 먹을 양은 안팔고 유명하다는 닭강정도 혼자는 많아서 사다가 먹고 남은거 냉동해서 가지구 왔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3025 연아 성격과 인성이 별로라구요 17 웃기는 사람.. 2010/08/25 3,072
573024 빨래비누로 머리감는 분 계세요? 3 비듬이제그만.. 2010/08/25 936
573023 상품 발송되었다는 문자에..ㅋㅋ 5 그럽시다~ 2010/08/25 1,048
573022 적성검사 할 수있는곳 없나요? 1 고1 학부모.. 2010/08/25 282
573021 굽네치킨에서 뭐가 젤 맛있나요? 3 통닭 2010/08/25 927
573020 가벼운 등산화 추천 부탁드려요~ 등산화 2010/08/25 273
573019 특정 연예인을 너무 좋아하는 남편 16 뚱녀 2010/08/25 2,462
573018 나홀로 여행 1박 2일 또는 2박 3일 국내여행 추천 7 2010/08/25 2,027
573017 학교 1학년 교실 3 나는 2010/08/25 325
573016 [동아] “金-朴 수사내용” 野 공세에도 檢은 침묵… 왜? 1 세우실 2010/08/25 173
573015 오서...연아...많이 안타까워요... 10 .... 2010/08/25 1,144
573014 아기 이름좀 봐주세요 14 .. 2010/08/25 798
573013 성추행 글에 대해서요... 5 몰라서 여쭤.. 2010/08/25 736
573012 사춘기의 행동이 어떤가요? 5 사춘기 2010/08/25 799
573011 자식이 웬수인걸.. 4 2010/08/25 1,126
573010 임영규씨 방송 보고.. 14 사람. 2010/08/25 2,719
573009 저 아래 태몽님께.... 3 4째????.. 2010/08/25 392
573008 8/25뉴스!정선희의 지상파 출연은 시기상조? 시청자게시판 '후끈' 3 윤리적소비 2010/08/25 724
573007 정치계나 연예인들 죄다 군필 의무로 했음 좋겠어요 5 에잇~ 2010/08/25 270
573006 네, 김연아 선수 어머님 정말 보통 사람 아니죠. 43 2010/08/25 13,529
573005 이케아 의자 좀 봐주세요. ^^* 4 이케 아 2010/08/25 582
573004 장롱 구입 시, 헌 가구 수거해 가나요? 5 .... 2010/08/25 808
573003 햄같은데 들어있는 아질산나트륨 2 ㅇㅇ 2010/08/25 706
573002 시어머니 생신... 30 가까이사는 .. 2010/08/25 2,046
573001 울연아 궁지에 몰면 좋은코치고 뭐고간에 다 아웃입니다. 14 기냥 2010/08/25 1,229
573000 사라진 돈봉투의 행방은? (우준아빠님 글읽고 생각남) 6 깍뚜기 2010/08/25 754
572999 유럽쪽 의류 브랜드 아시는 분 계세요??? /명품 말구요. 10 도움요청 2010/08/25 765
572998 오서와 연아 28 안타까운이 2010/08/25 2,253
572997 최근에 만난 사람들 그냥 2010/08/25 237
572996 낯뜨거운 ‘죄송 청문회’ 1 세우실 2010/08/25 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