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제 아들이 6학년입니다. 기본적으로 이성적이지만 고지식하고 고집이 세죠.
돌발행동을 하거나 반항을하거나 버릇없는행동을 하지는 않습니다만
뭔가 모를 행동들이나 태도가 상당히 남편과 제 마음에 안들어요.
정확히 말할 수가 없네요.
지금의 이 상황이 사춘기인가요? 아직 신체적인 변화는 없는 듯해요.
증상을 자세히 쓰고 싶은데, 딱히 쓸 수가 없으니 답답하군요.
여러분들의 자녀들은 사춘기 어떤가요?
부탁드립니다. 애가 사춘기인 지 아닌 지 도통 모르겠는 엄마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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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의 행동이 어떤가요?
사춘기 조회수 : 799
작성일 : 2010-08-25 19:13:41
IP : 121.190.xxx.2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0.8.25 7:16 PM (121.134.xxx.51)동생을 보니 철수세미를 삶아먹은 것처럼 애가 까칠해지더군요. 혼자 있는 거 좋아하고. 자기 생각과 다른 얘기들으면 노골적으로 싫어하구요.
2. ...
'10.8.25 7:17 PM (123.204.xxx.186)요새 뇌에 관한 책을 읽고 있는데...
사춘기의 뇌는 인간의 뇌가 아니다.라고 깔끔하게 적혀있더군요.
도통 이해가 안가게 행동하는게 사춘기의 정상적인 행동이 아닐까 싶네요.3. 저도
'10.8.25 7:24 PM (211.54.xxx.179)5학년 아들 XX 랑 한판 하고 왔어요,
말꼬리잡고 눈 부릎뜨고 아주 욕이 제대로 나오네요,
수학숙제 해놓은 꼬라지가 정말 가관도 아닌걸 꾹꾹 참고 다시 하라니,,소리부터 지르고,,,
정말 자식이니 키우지,,,,아주 우울증 걸리겠어요,
아들이 보기싫으니 남편도 셋트로 보기싫어 집니다,,,,4. ㅜㅜ
'10.8.25 7:24 PM (118.32.xxx.139)인간의 뇌가 아니다 ㅋㅋㅋㅋㅋㅋ 아이고 큰일났다
5. ..
'10.8.25 8:35 PM (175.112.xxx.184)우리딸 5학년인데 사춘기인지..어찌나 말댓구를 해대는지..매일 한 두번씩 뚜껑 열려요.전체적인 성격은 굉장히 유순하고 예민하지도 않은데..아기때부터 흔한 잠투정 하나 없던 그야말로 순둥이꽈였거든요.저학년때까지만 해도 그랬고 지금도 반 이상은 그런 성격이고 키도 작아서 잘때 보면 얼굴이 아직도 아기같고 손발도 너무너무 작고 그런데..순간순간 뾰족해져서 앙칼지게 구는데 정말 속상해요.그나저나 철수세미 삶아먹은 것처럼 까칠해진다는 표현 보고 한참 웃었어요 ㅋㅋ정말 그렇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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