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사춘기의 행동이 어떤가요?

사춘기 조회수 : 801
작성일 : 2010-08-25 19:13:41
네, 제 아들이 6학년입니다. 기본적으로 이성적이지만 고지식하고 고집이 세죠.

돌발행동을 하거나 반항을하거나 버릇없는행동을 하지는 않습니다만

뭔가 모를 행동들이나 태도가  상당히 남편과 제 마음에 안들어요.

정확히 말할 수가 없네요.

지금의 이 상황이 사춘기인가요?  아직 신체적인 변화는 없는 듯해요.

증상을 자세히 쓰고 싶은데, 딱히 쓸 수가 없으니 답답하군요.

여러분들의 자녀들은 사춘기 어떤가요?

부탁드립니다. 애가 사춘기인 지  아닌 지 도통 모르겠는 엄마였어요.
IP : 121.190.xxx.2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0.8.25 7:16 PM (121.134.xxx.51)

    동생을 보니 철수세미를 삶아먹은 것처럼 애가 까칠해지더군요. 혼자 있는 거 좋아하고. 자기 생각과 다른 얘기들으면 노골적으로 싫어하구요.

  • 2. ...
    '10.8.25 7:17 PM (123.204.xxx.186)

    요새 뇌에 관한 책을 읽고 있는데...
    사춘기의 뇌는 인간의 뇌가 아니다.라고 깔끔하게 적혀있더군요.
    도통 이해가 안가게 행동하는게 사춘기의 정상적인 행동이 아닐까 싶네요.

  • 3. 저도
    '10.8.25 7:24 PM (211.54.xxx.179)

    5학년 아들 XX 랑 한판 하고 왔어요,
    말꼬리잡고 눈 부릎뜨고 아주 욕이 제대로 나오네요,
    수학숙제 해놓은 꼬라지가 정말 가관도 아닌걸 꾹꾹 참고 다시 하라니,,소리부터 지르고,,,
    정말 자식이니 키우지,,,,아주 우울증 걸리겠어요,
    아들이 보기싫으니 남편도 셋트로 보기싫어 집니다,,,,

  • 4. ㅜㅜ
    '10.8.25 7:24 PM (118.32.xxx.139)

    인간의 뇌가 아니다 ㅋㅋㅋㅋㅋㅋ 아이고 큰일났다

  • 5. ..
    '10.8.25 8:35 PM (175.112.xxx.184)

    우리딸 5학년인데 사춘기인지..어찌나 말댓구를 해대는지..매일 한 두번씩 뚜껑 열려요.전체적인 성격은 굉장히 유순하고 예민하지도 않은데..아기때부터 흔한 잠투정 하나 없던 그야말로 순둥이꽈였거든요.저학년때까지만 해도 그랬고 지금도 반 이상은 그런 성격이고 키도 작아서 잘때 보면 얼굴이 아직도 아기같고 손발도 너무너무 작고 그런데..순간순간 뾰족해져서 앙칼지게 구는데 정말 속상해요.그나저나 철수세미 삶아먹은 것처럼 까칠해진다는 표현 보고 한참 웃었어요 ㅋㅋ정말 그렇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3031 다른분 들도 이런가요? 3 초롱이 2010/08/25 380
573030 베란다 어찌 활용해야 할까요 ㅠㅠ 확장할걸 너무너무 후회합니다. 9 베란다청소하.. 2010/08/25 2,887
573029 도살장이요... 5 몰라서 여쭤.. 2010/08/25 360
573028 오서의 처세 15 안타까와~~.. 2010/08/25 2,433
573027 저녁때마다 집에 못가게 붙잡고 늘어지는 남편상사 1 참내 2010/08/25 366
573026 학교부적응전학시 5 고교 2010/08/25 849
573025 왕진의사를 영어로 뭐라 하나요? 5 s 2010/08/25 1,233
573024 82는 너무 다르네요 많이 놀랐어요 연아글들 44 2010/08/25 8,693
573023 술마신후 데려다 달라고 하는 여자 6 ... 2010/08/25 2,171
573022 책이 무척 많아요 책꽂이 추천좀 부탁드려요. 6 책에 깔리다.. 2010/08/25 659
573021 손목시계.. 빙그레 2010/08/25 202
573020 더위로 병원에 입원하신 환자분.반찬은 뭐가 좋을가요 3 환자식 2010/08/25 374
573019 [기자회견]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사퇴 촉구 기자회견 (26일 1시) 신재민사퇴 2010/08/25 305
573018 디카구입~ 도움좀 주세요. 디카구입. 2010/08/25 140
573017 연아 성격과 인성이 별로라구요 17 웃기는 사람.. 2010/08/25 3,074
573016 빨래비누로 머리감는 분 계세요? 3 비듬이제그만.. 2010/08/25 940
573015 상품 발송되었다는 문자에..ㅋㅋ 5 그럽시다~ 2010/08/25 1,051
573014 적성검사 할 수있는곳 없나요? 1 고1 학부모.. 2010/08/25 282
573013 굽네치킨에서 뭐가 젤 맛있나요? 3 통닭 2010/08/25 933
573012 가벼운 등산화 추천 부탁드려요~ 등산화 2010/08/25 276
573011 특정 연예인을 너무 좋아하는 남편 16 뚱녀 2010/08/25 2,470
573010 나홀로 여행 1박 2일 또는 2박 3일 국내여행 추천 7 2010/08/25 2,033
573009 학교 1학년 교실 3 나는 2010/08/25 326
573008 [동아] “金-朴 수사내용” 野 공세에도 檢은 침묵… 왜? 1 세우실 2010/08/25 173
573007 오서...연아...많이 안타까워요... 10 .... 2010/08/25 1,144
573006 아기 이름좀 봐주세요 14 .. 2010/08/25 803
573005 성추행 글에 대해서요... 5 몰라서 여쭤.. 2010/08/25 736
573004 사춘기의 행동이 어떤가요? 5 사춘기 2010/08/25 801
573003 자식이 웬수인걸.. 4 2010/08/25 1,127
573002 임영규씨 방송 보고.. 14 사람. 2010/08/25 2,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