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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봉투 몇 일 마다 버리세요? 벌레 때문에 스트레스네요.
지난 주엔 정신이 없어서 일주일 안 버렸더니 베란다에 알껍질들이...ㅠ.ㅠ
더운 날씨 보다 벌레가 더 스트레스예요...
다른 쓰레기는 괜찮은데 주방에서 나오는 쓰레기(계란껍질, 닭에 들어있는 하얀팩-이름을 모르겠네요-, 보리차팩, 양념 묻은 비닐팩 등) 때문에 벌레가 많이 꼬이는 것 같아요...
다른 분들은 몇 리터 짜리 쓰시고 얼마나 자주 버리시나요??
가득 안 찼는데 내다버릴 수도 없고.....
얼른 더위가 끝나길 기다립니다.
1. ^^
'10.8.25 11:19 AM (116.33.xxx.147)쓰레기 봉투를 밀봉하면 벌레 없어요
주방용 집게 몇개 사서 쓰레기 차기 전에는 꽉 집어 놓아요...
벌레 안꼬여요..
그리고 음식 쓰레기도 봉지에 담아두신다면 꼭 밀봉하시고 봉투 겉에
벌레약을 미리 살짝 뿌려두면 안생겨요...
경험담이에요^^2. ..
'10.8.25 11:23 AM (222.109.xxx.49)우리 동네는 10L 짜리가 제일 작은 크기라서
벌레 생기면 1/3만 차도 그냥 버려요.
쓰레기 봉지 가득 채우려고 했다간
집안이 벌레 천지가 될것 같아서요.3. 주방 쓰레기
'10.8.25 11:23 AM (218.153.xxx.178)습기 많은 여름철엔
하루 하루마다 비닐 봉지 묶어 두었다가
10리터 쓰레기봉투에 모아서 버립니다.
이틀 두었더니
바로 초파리가 보이더라구요.
요즈음엔 이삼일 두어도 안 생기네요.4. .
'10.8.25 11:23 AM (118.176.xxx.73)집게로 밀봉해서 쓰세요. 귀찮긴해도 좋아요. 그리고 그렇게 음식물묻은 것들은 따로 냉동실에 큰봉지안에 모았다가 버릴때 넣어 버려요. 그런데 저도 질문있는데요. 알깐건 어떤 모양인가요?
간혹 몰딩부분이나 화장실 천장에 보면 하얗고 아주 작은 깨알보다고 작은 하얀 알같은게 있던데
그것도 벌레알인가요?5. 밍슈
'10.8.25 11:24 AM (125.187.xxx.32)저는 10리터짜리 쓰는데요.
거기에 쓰레기를 직접 버리는게 아니라 비닐봉투에 버렸다가 비닐봉투가 차면 밀봉해서 쓰레기봉투에 버리는 식으로...
비닐봉투 서너 개 채우면 쓰레기봉투가 차요. 쓰레기봉투는 알루미늄 20리터짜리 통에 보관해 놓구요.
윗분처럼 밀봉이 중요하죠.
작은 비닐봉투는 공짜로 구할 수도 있으니, 주방쓰레기 들어가 벌레 불안하면 꽉 안채워 밀봉해도 부담없죠.6. ..
'10.8.25 11:26 AM (221.155.xxx.32)음식물쓰레기5L,일반쓰레기는 10L 써요. 보통 3일마다 버리는것 같네요.
3일정도되면 차든안차든 전 그냥 버려요. 그리고 윗님말씀처럼 꽉 묶어놓음
벌레안꼬여요.7. 음식물 묻은
'10.8.25 11:28 AM (211.178.xxx.250)쓰레기는 씻어서 버리는 것이 좋은것 같아요.
특히 고기 피 같은거에서 바로 초파리가 생기더라구요.
음식물 쓰레기 이틀 둬도 괜찬았는데, 아주 쪼그만 생닭 껍질을 넣었는데,
그날로 초파리 생기더라구요.
음식 묻은 랩도 물에 한번 씻어서 흔한 비닐에 넣어서 버려야
여름엔 쓰레기봉투에 벌레 안생기는 것 같더라구요.8. ,,,
'10.8.25 11:30 AM (119.71.xxx.30)밀봉이 핵심이군요...^^ 잘 알겠습니다...
5리터 이용하고 사나흘마다 버려야겠네요...
버리는 요일이 정해져있어서요...9. .......
'10.8.25 11:33 AM (112.155.xxx.83)우리동네는 10리터가 제일 작은싸이즈라서 여름에 늘 골치예요.
전 쓰레기 봉투에 매일 한번씩 킬라를 뿌려서 벌레는 없는데 음식재료담은 비닐이나 껍질등에서 냄새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양념묻은 비닐은 일단 물로 헹궈서 널어뒀다 대충 말려서 버리구요, 뼈다귀,달걀껍질등 음식물쓰레기는 아닌데 음식찌꺼기인거는 따로 비닐에 담아서 밀봉되는 용기에 넣어서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쓰레기봉투가 삼분의 이정도 차면 같이 넣고 버려요.10. 주문을 걸었어
'10.8.25 12:31 PM (183.98.xxx.24)얼마 전에 82에서 알게 되어 저희 집도 5리터 사이즈 사용중입니다.
재활용이나 음식물쓰레기 버리고 나면 5리터로 약 2주 정도 사용하게 되더군요.
저희도 휴지통에 비닐씌워서 사용후 꽉 묶어서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밀봉하구요...
스티로폼으로 된 상자.... 이름이 뭐죠? 갑자기 생각이 안 나네...
거기에다 쓰레기 담긴 종량제 봉투 넣어두는데... 냄새가 거의 나질 않습니다.
스티로폼이 제법 밀봉이 되나 보더라구요.
뚜껑을 열면 냄새가 조금 나긴 하는데 평소에 열지 않을 땐 느끼지 못 할 정도이며
파리나 벌레는 이번 여름에 한 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휴지통 사기 전에 임시로 써야지 하고 사용했는데 넘 좋아서...
전 그걸 계속 쓸 생각입니다.
그래도 그 스티로폼 상자를 열면 나는 냄새는 어쩔 수가 없어서
주기적으로 교체를 해 주는 정도입니다.
그리고 스티로폼 박스도 과일이나 육류 주문시에 담아주는 걸 재활용하다보니
비용도 안 들구요..^^
이 방법 한 번 써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11. ..
'10.8.25 1:04 PM (180.66.xxx.21)10리터두고도 채워도 채워도 차질 않아서 대충 버리고요.
어제 5리터 10장 샀네요.
저만의 비법...밀봉...철사고리로 묶어도 어지간히 오래갑니다.
전 옥수수만 피하면 벌레가 없더라구요.^^12. 저는
'10.8.25 1:17 PM (118.222.xxx.229)기저귀 처리용으로 매직캔을 샀는데,,,써보니 편하더라고요.
비싸고 별로라는 말도 많아서 고민도 좀 했었는데 괜찮은 것 같아요. 작은 사이즈로 사서 하루이틀치 모이면 묶어서 일반쓰레기봉투에 넣고 다 차면 버리면 되니 좋네요.13. @@@
'10.8.25 8:04 PM (122.35.xxx.89)우리나라에서 가장 마음에 안드는 게 바로 이 쓰레기 처리 방식이예요. 세금이 싼 나라라서 그럴까...정말 이렇게 비위생적인 법밖에 없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