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저희 부부는 결혼7년차이구요...
음 시동생 내외는 결혼 4년차 인데요..그냥 갑자기 궁금해서요..
여러분들은 형제들 집에 1년의 몇번 정도 놀러가시나요? 아니면 외부에서 가끔 모임을 가지시나요?
문득 생각이 나서 돌아보니...
시동생 처음 결혼하고 집들이 한다고 저녁초대 받은거 포함 지금까지 통틀어 3번정도 놀러 갔네요..
저희가 시부모님 모시고 살고 있어서 온다 간다 말도 없이..주말에 휘익 저희 집에 왔다 식사하고 가고..명절날 오고 부모님 생신때 집으로 오는 정도에요 .
부모님이 계셔서 그런가 안올수는 없으니 아주 가끔 마지못해 오는 것 같은데...
가끔은 저희들 빼고 부모님좀 모시고 가서 저녁도 사드리고 하루밤 주무시고 가라고 해주었음 좋겠는데 전혀 그럴 마음이 없는거 같아요...부모님도 가실 마음 없으신듯 하구요...
명절날도 오면 제사 지내고 처가 간다고 휘리릭 가버리고 조금 미적 거리고 있으면 시어머니가 차 막히니까 빨리출발하라고 안달 하세요..처음엔 먼저 친정가는거 미안한지 어색해 하더니..지금은 당연하듯 가버리네요..
전 다하고 가구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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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형제들...
형제 조회수 : 923
작성일 : 2010-08-25 09:44:37
IP : 121.132.xxx.8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8.25 9:54 AM (61.82.xxx.56)남편분께 좋은말로 코치 좀 하세요...
동생도 자식인데 부모님 모시고 한달에 한번은 저녁 대접도 하고 그러라고.....
돌아가시고 후회하지 말고 부부간에 상의해서 그리하면 좋겠다구요...
모시고 사는 형도 있는데 그정도도 안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평소에 손아래동서께서 용돈 좀 많이 드리시나 시어머님이 관대하시네요...2. 형제
'10.8.25 10:22 AM (121.132.xxx.88)ㅋㅋ 그러면야 제가 좀 덜 스트레스 받지요..ㅎ
시동생 내외는 결혼하면서 용돈 한푼 안드리다 최근에 들어 조금씩 드리기 시작했구요...저흰 많이 드리진 않지만 고정적인 용돈+ 외식에 필요하신것들 있음 가끔 저희가 사드리구요...아무래도 같이 사니 이것저것 보이지 않게 들어가지요...그냥 관대하시네요..^^ 타고난 복인가봐요..제 동서는...3. 00
'10.8.25 12:05 PM (58.224.xxx.243)저희 남편도 형제인데요, 형님네가 어머님모시고요... 명절에만 가요,어머님생신도 늘밖에서...저희형님은 자기네집에서 명절치루는것도 못마땅하게 생각하는지라...가는게 눈치보이고 가면 늘 찬밥먹고 오게 되고 가면서도 불편하다는...
4. 원글
'10.8.25 1:31 PM (121.132.xxx.88)음 그런 분들도 있다고 하네요..오는거 불편해 하는...전 제가 불러 들이는 경우가 더 많아요.ㅋㅋ
뭐하나 있음 웬지 챙겨주고 먹이고 싶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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