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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면 여자얼굴 다 거기서 거긴가요..
오늘 가게 나갔다가 일 좀 보는데 한 명이 얼굴이 너무 수척하고 핼쓱해졌더라구요
밥 좀 많이 먹고 살좀 찌워야겠다~ 하는데
"살 찌면 안돼요. 얼굴살이 제일 먼저 찌거든요~"
그래서 제가
" 나중에 서른 넘으면 뾰족하게 마른 얼굴보다 얼굴에 적당히 살 있고 둥근얼굴이 이쁘다더라"
그랬더니 여자애 하는 말이 "그때 이뻐서 뭐해요!! 그때 되면 여자얼굴 거기서 거기라던데~"
하는데 나원참..;;;
나름 조언해준답시고 한 말인데 이런 말을 들으니 할말이 없더라구요.
근데 전 나이들면서 둥그스름한 얼굴들이 더 주름도 없어보이고 어려보이고 이뻐보이던데.
친구들을 봐도 어릴 때 갸름했던 애들이 나이들면서 좀 망가지고 둥그스름 볼살 있는 애들이
나이들면서 얼굴이 피더라구요.
1. 그게
'09.11.3 10:01 PM (220.117.xxx.153)20대가 보면 30대가 그렇게 보이나봐요,,
저는 40대인데 아직 재 나이또래중에 예쁜 사람 있긴한데 솔직히 50대 얼굴은 다 거기서 거기 ㅎㅎ
아마 50대분들은 60대는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요 ㅎㅎ
원래 나이들면 마른얼굴과 몸은 보기 싫어요2. ㅇ
'09.11.3 10:03 PM (125.186.xxx.166)그냥 어린게 이쁜다는건 맞는말이예요 ㅋㅋㅋ
3. 근데
'09.11.3 10:06 PM (61.85.xxx.189)확실히 30대 넘어 이쁘다고 해도 아줌마 얼굴들 사실 그냥 거기서 거기 같아요
저도 이제 30대 초반 아줌마 인데요 30대 중반 아줌마 보면 이쁘다 라는 아줌마는 없고
젊었을 떄 이쁘셨겠다 하는 느낌만 들어요 진짜4. ..
'09.11.3 10:18 PM (219.250.xxx.124)하지만 시각이 젊은 사람의 시각만 존재하는것도 아니고.. 그 시각이 절대적인것도 아니죠.
제 눈엔 예쁜 아줌마는 예쁘더라구요.
제 남편말이 솔직히 까놓고 20대 후반 못생긴 아이보다는 예쁜 30대 후반아줌마가 훨씬 젊어보인다고 하더군요. 요즘 20대중에서도 예쁜애는 정말 예쁘지만 관리 안한 사람도 많으니까요..
전 50대 언니들 중에서도 예쁜언니는 예쁘시던데...5. 단어가 바뀌는듯
'09.11.3 10:22 PM (180.66.xxx.141)예쁘다보는 아름답다 혹은 고상하다는 식으로요.
6. ggg
'09.11.3 10:22 PM (118.218.xxx.173)저는 30대 중반인데 40대 아줌마도 이쁜 아줌마는 이뻐보이던데..
모임에 40-50대 잘 가꾼 아줌마 보면 부럽구요
20대눈엔 20대만 보이고 30대눈엔 30대가 보이고
40대 되면 40대들이 보이겟지요
저도 대학 1학년때 4학년 언니가 단장하고 나가는거 보고
저나이에도 꾸미는구나 했네요..그때가 절정인것을..7. 한때 미모
'09.11.3 10:30 PM (221.138.xxx.144)40대까지는 이쁜 얼굴은 이쁜 것 맞아요
근데 50대 되니까 이쁜 얼굴 이런 거 따지기보단 건강이 우선인 것 같더라구요.
한때 이쁜 얼굴도 50대 되니까 다들 망가지고.. 너무 날씬하고 이런 거보다 적당히 통통하면서
건강하고 심성이 좋고 신수가 편하면 미워보이지 않아요.
모이면 아직도 다이어트 피부 이야기 많이 하지만 이젠 건강이 대세인 것 같아요
아픈 몸에 무슨 아름다움이 있겠어요?8. __
'09.11.3 10:41 PM (119.199.xxx.26)삼십대 중반 부터는..
저도 삼십대 중반이지만, 솔직히 이뻐도 이쁜줄 모르겠어요.
분명히 이쁘긴 이쁜데 섹시하지 않아요..
남자들이 보면 더 그럴듯.
삼십대 중반부턴 암이 생기는 나이니까 건강을 신경써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나이들어 이쁘면 얼마나 이쁠거예요.9. 소박한 밥상
'09.11.3 11:06 PM (58.225.xxx.112)나이 40이면(혹은 50이면) 외모가 평준화된다는 말이 있더군요
10. ..
'09.11.3 11:07 PM (122.34.xxx.54)나이들면
그저 얼굴예쁜사람보다 분위기있는 사람이 더 눈에띄죠11. 비빔퉁
'09.11.3 11:22 PM (203.229.xxx.199)30대 중반까지는 이쁜 얼굴이 이쁘더라구요.....
30대중반에서는
활짝 잘웃고....표정좋은 사람이 그중 이쁘다는 소리 듣고요...
40대 중반에가면 . 그저 분위기 좋은 사람이 좋다네요..12. 나이들면
'09.11.3 11:45 PM (123.204.xxx.56)예쁘고 안이쁘고 보다는
사나와 보이는 사람,부드러워 보이는 사람,
억세 보이는 사람,편안해보이는 사람...
그런식으로 판단하게 되는거 같아요.
아주 출중한 미인이라면 미모가 보이겠지만요.
보통은 말예요.13. 제가
'09.11.3 11:48 PM (98.166.xxx.186)아는 70대 할머니,,,
아직도,,,네, 아직도 이쁘십니다.
화장 전혀 안 하고(기초화장만 하심) 다니시는데 정말 빛이 납니다.
젊을 때 모습은 모르지만 어떠셨을 꺼라는 짐작은 하고도 남습니다.
이목구비 뿐만이 아니라 주름도 없으시고 탄력 또한 젊은 사람들 못지 않습니다.
뵐 때마다 부러워용~~~~~ ㅠㅠ14. 오히려
'09.11.3 11:55 PM (115.143.xxx.210)나이들면 정말 예쁜 사람이 눈에 띄던걸요...예쁘다기 보다는 고상 쪽에 가깝지만.
참 곱게 늙었다거나, 자기관리 하나보다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타고난 것 외에 자기가 살아온 삶이 눈에 보여요;;-.- 남자나 여자나.15. ㅋㅋ
'09.11.4 12:09 AM (118.217.xxx.173)나이먹는다고 미모가 평준화되지는 않던데요
오히려 관리한 사람하고 안한사람하고 차이가 더 벌어져서
나이먹어도 날씬하고 피부 좋고 옷잘입으면 세련되고 예뻐보이고
아니면 그냥 아줌마 중년 그렇죠
하지만 나이먹어서 아무리 가꿔도 젊음이 주는 싱그런 아름다움을
이기지는 못하는것 같아요
그렇지만 세월에서 묻어나는 여유로움이나 이해심 포근함은 또다른 매력이긴 한것 같아요
섹시하진 않지만 사람마음을 끄는 ,,,,16. .
'09.11.4 12:10 AM (211.243.xxx.62)저는 20대 미인보다 40대 미인이 더 부럽던데요.
20대는 나이만 가지고도 예쁠수 있는 나이지만
정말 나이를 잘 먹지 않고서는 40대에 미인이기 어렵잖아요.17. 키
'09.11.4 1:12 AM (59.11.xxx.238)나이들수록 얼굴은 중요하지 않은것 같아요...어차피 아무리 예뻐도 주름살 늘고 피부 쳐져가는 건 마찬가지니까요...
근데 나이들수록 작은 키 더 줄어들어 정말 스타일 나게 옷 못입는거 그것처럼 속상한게 없더라구요...
나이들수록 키만 좀 있다면 옷으로 스타일 잘하고 다니는게 젤로 예뻐보이는 것 같아요..
전 키 고민이 나이들면 없어질줄 알았는데 나이들수록 더하더라구요...
나이들수록 키크신 분들은 옷만 잘 코디하심 될것 같아요.18. 나이
'09.11.4 4:22 AM (211.173.xxx.76)들어도 미모 차이나요.
젊은이들 시각에서 보면 거기서 거기지만
사람은 어차피 또래 집단과 어울리기 때문에
40대 이상 여자나 남자들이 서로 바라보면서 속으로는 ` 예쁘네~하고 생각하죠.
물론 미모를 받쳐주는 기품 있는 행동이 동반되어야 하지만요.
쓰다보니 결론은 미모의 차이가 없다 소리와 같네요.19. ㅎㅎ
'09.11.4 6:30 AM (86.151.xxx.120)저 위 댓글 보니 제 대학 때가 생각나네요. 졸업사진 찍는 4학년 언니들이 어찌 그리 늙어보이던지...ㅎㅎ
맞아요. 나이 차이가 많이 나면 아무리 미모라도 그냥 그렇게 보이지만 또래 집단에서는 다르지요.
울 엄마 이제 환갑이신데 아직도 미인이라는 소리 많이 들으시거든요.
저희 집에 와서 결혼 사진 본 사람들도 거의 한마디씩 했어요. 친정 어머니가 참 이쁘시다구요.
어릴 적 기억에도 엄마가 학교에 다녀가거나 하면 선생님들도 종종 엄마 미모에 대해 언급하셨어요.
그런데 제가 객관적으로 보면 솔직히 패션 센스나 화장, 머리 스타일 등은 정말 별로예요.
아주 촌스럽거나 그런 건 아니지만 충분히 더 이쁘게 하실 수 있는데 안타깝다는 생각이 종종 들어요.
아빠가 좀 감각이 있으신 편이라 아빠랑 함께 쇼핑하면 괜찮은 옷을 사는데 엄마 혼자 나가 옷 사온 거 보면 종종 헉..할 때가 있어요.
그나마 딸들이 같이 살 때는 이것저것 간섭도 하고 했었는데 결혼하고 외지에 살다보니 가끔 걱정이 되네요.
나이 들수록 스타일이 중요하고 관리도 중요한데 화장 지우고 자는 것도 귀찮아 하시니 피부도 점점 망가질 거고
에구...이제 울엄마 어쩐대요..ㅡ.ㅡ;;20. ..
'09.11.4 9:42 AM (180.65.xxx.72)저 예쁘다는 말 많이 들었었는데요^^;;;
지금 38인데 30대 중반 지나면서는 예쁜얼굴은 다 거기서 거기다...라는거 너무 실감해요.
젊었을때는 얼굴만 예뻐도 눈에 띄였다면, 이 나이 되니 그렇지 않더군요.
얼굴보다는 헤어스타일이나 옷 예쁘게 잘 입은 사람이 더 예뻐보이더라구요.
눈길도 한번 더 가구요.
얼굴은 다 거기서 거기 같아요.21. !
'09.11.4 10:01 AM (220.90.xxx.44)그렇지 않아요... 나이 들수록 예쁜 얼굴은 돋보이던걸요?
게다가 풍기는 분위기까지 고상하고 우아하면 더 빛이 나더군요.
나이 들어서 예쁜 얼굴이 진짜 예쁜 얼굴이겠죠.22. 근데
'09.11.4 11:11 AM (118.217.xxx.173)아무리 예뻐도 아줌마 되면 아가씨적 처럼 미모가 권력이 되질 못하죠
어려서 예쁘면 거의 여신이지만
나이먹어서 예쁘면 그냥 예쁜 아줌마 ㅠㅠ
이성에게는 쓸모가 없고
그냥 또래집단에서 부러움 사는정도의 미모가 되버리는거죠23. 거기서 거기
'09.11.4 11:13 AM (221.138.xxx.144)원글님이 얼굴 물으셨죠? 수영장 거의 매일이다시피 다니는 50대입니다.
진짜 맨얼굴맨몸으로 서로들 쳐다보면 얼굴몸매 나이 먹으면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노화가 누구는 비켜가는 거 아니거든요. 특별히 관리하는 소수 빼고요
주기적으로 피부과가서 돈으로 관리하고 이러면 모를까 평균적으로 봤을 때 그렇다는 겁니다
그냥 화장, 악세사리, 옷, 가방, 구두, 헤어스타일, 특히 보정속옷 등등으로 커버하니 나아 보이지...얼굴만 보자면 노화로 탄력 기미 주근깨 주름 모공 등으로 거기서 거기됩디다.
중년부인들이 그걸 조금이라도 커버해보려고 비싼 화장품들 사는 거죠24. ..
'09.11.4 11:20 AM (124.51.xxx.174)젊을 땐 젊어서 이쁜 것 같고
나이들수록 차이가 커지는 것 같아요.
관리 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크죠.
나이 들고 피부랑 치아랑 더 신경 써서 봐져요.
이쁘고 안 이쁘고 차이 보다 있어 보이고 없어 보이고 차이.25. 유명한
'09.11.4 11:57 AM (58.224.xxx.12)말이 있는데..
여자 30대는 학력이 평준화되고
여자 40대면 인물이 평준화된다는...
물론 예외는 어디나 있을 수 있지요26. 더 나이가..
'09.11.4 3:16 PM (203.234.xxx.3)40대는 모르겠는데요, 오히려 나이가 더 드니까 아니던데요??
지하철에서 제가 가장 놀라면서 쳐다봤던 미모의 여인이 한 60되시려나 하는 분이었는데요, 황신혜같은 그런 미인이 아니라 얼굴이 너무 온화~해서요. 부드럽다고 해야 하나? (호감형이셨구..)
보면서 야.. 나도 저렇게 늙어야 하는데 하고 감탄했어요.
그리고 저희 어머니가 올해 칠순이신데 항상 이쁘다 소리 많이 들으세요. 옷가게를 가나 엘리베이터를 타거나 하면. .피부가 검버섯 거의 없이 뽀얗고 하애서 그런 것 같아요.
나이 30 중반 넘어~50대 이전까지는 모르겠지만(제가 생각해도 좀 그런 듯..) 아예 60대 넘어가면 또 구별되는 것 같아요. 그때는 미모=귀티/품위인 듯..27. ..
'09.11.4 4:49 PM (115.136.xxx.16)전..20대 보다 30대나 40대가 더 원숙미 있고 예뻐보이던데..
사람마다 차이가 있죠..28. 40대
'09.11.4 4:52 PM (180.80.xxx.18)저 40대 초반인데, 나이들어서 예쁜사람은 예쁘고 아닌 사람은 아니예요.
올 초 부터 영어회화 학원을 다녔어요.
확실히 외국인들은 동양인 나이를 잘 못 알아보는지...30대 초반으로 보더이다.
이에 신이난 저...머리스타일 좀더 어린스타일로, 옷차림도 나이 생각하지 않고 감각적으로 입고 다니다보니, 이전에 들어던 미인소리 다시 듣게 되던걸요.
40십줄 넘어가면서 여자로써 미에 관해 어느정도 포기하고 시도 하지않았던때랑은 확연히 달라졌어요.
3년만에 본 어떤 지인...너 젊어졌다 하더이다.
여자인 평생
이쁜사람은 이쁜고
안이쁜 사람은 안예뼈요
그러므로 죽을때까지 관리해야한다고 생각해요...29. ...
'09.11.4 4:58 PM (115.95.xxx.139)어제 이 글 읽고 오늘 전철역에서 사람들의 얼굴을 면면히 보니
정말 거기서 거기로 대다수의 사람들이 보이더군요.
특히 나이들어보이는 얼굴은. 그런데 20대 후반부터 30대 초 얼굴도
그저그런 얼굴이면 젊더고 이쁘다는 말 거짓말같아요. 역시 그저그렇던데요.
얼마전 압구정의 한 백화점에서 30대 후반 ~ 40대 중반 사이로 보이는
청바지에 쟈켓을 걸친 생머리에 거의 맨얼굴에 가까운 화정을 옅게 한 여자분을 보았는데
헉~ 했습니다. 젊고 예쁜 얼굴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분위기와 품격에
아 진짜 미모는 포도주처럼 익는거구나 싶은 생각.
진짜 미인은 나이를 알 수 없는 그런 느낌인거구나 하는 생각.
대개는 거기서 거긴데 군계일학이 있고 그들은 나이도 비껴 가거나 오히려
점점 더 아름다와지는 듯. 그건 단순히 얼굴이 이쁘다와는 좀 차원이 다른 아름다움같아요.
타고나는 건지 가꾸는 것인지는 여전히 모르겠음.30. .
'09.11.4 5:02 PM (125.7.xxx.116)20대 초중반에게 30대 어쩌고 저쩌고 얘기를 꺼내신 거 부터가 잘못이죠.
31. ..
'09.11.4 5:26 PM (222.106.xxx.164)나이들면 이목구비가 어찌 생겼나 하는 외모보다는 사람 분위기가 결정합니다.
32. ㅇ
'09.11.4 5:51 PM (125.186.xxx.166)아니라고 우기기엔, 예외가 있을뿐인것을 ㅎㅎㅎㅎ우리 외가 식구들..우리엄마를 비롯해서, 메이퀸도있고, 서구적으로들 생겨서, 지금도 이쁘단소리 지겹도록 들어요. 같이다니면 항상 엄마 이쁜애, 이모 이쁜애로 기억될뿐이지요...또래아줌마들 사이에선 그게 좀 어필이 되나봐요...사람들도 주변에 많이 몰리고 하는거보면...근데, 다른 연령대가 보기엔, 별차이를 못느끼죠 ㅎㅎ 오히려, 얼굴보단, 세련되고, 화려하지않은 부티 이쪽에 더 눈길이가죠. 서정희정도나 되면몰라도 ㅋㅋㅋ
33. ㅋㅋㅋ
'09.11.4 6:58 PM (211.227.xxx.113)제가 지금 30대 후반....
20대 초반때 30대분들 그냥 그저그래 보였습니다.
젊은이들 눈엔 그리 보일수 있습니다.
아무리 고상하고 이쁘고 차이난다해도 여자로서 매력이 떨어지는 건 사실이고 적어도 나이어린 사람들 눈엔 그리보인다는거..........슬프군요.34. 나이
'09.11.4 7:16 PM (119.71.xxx.80)제친구 자격증딸려고 강의들었던반이였는데요.
그때 25살이였는데 22살 아이들이 그랬대요..
25살 나이들면 기분 어떠냐고요...
그당시 그얘기듣고 참,, 그랬는데...
지금생각하니 25살 정말 어리디 어린데,, 20대 초반아이들눈엔
또 그렇게 나이들어보이나봐요..
30대초반도 지금보니 나이든게 아닌것처럼요..
모두 자기나이에서 생각들 하나봐요/35. 20대가 보는
'09.11.4 7:23 PM (112.149.xxx.12)30대 이후는 다 거기서 거기로 보여요. 틀린말 아니네요.
내가 봤었어도,,,,나이든 스튜어디스들,,다 아줌마! 에서 한치도 못벗어났구요.
옛날에 이뻤었을지도 모르겠다. 하는 느낌은 받기도 하지만, 그저그래요.
얼굴의 평준화 맞는 말 이에요.
40에 들어서는 탈랜트 얼굴들 보세요. ....답이 나오네요.36. 마실쟁이
'09.11.4 7:30 PM (121.138.xxx.155)관리를 하고 안하고 차이가 있고,살아 온 환경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나이 먹어 가면서 인상이 좋아야지.....37. 이쁜거보다는
'09.11.4 7:54 PM (211.40.xxx.201)곱다는 느낌이 드는분들이 있어요..
젊은 애들 눈으로는 다 늙은 사람으로 보이겠죠..
지들은 안늙나봐라~~~
근데 나이든 분들중에 곱다는 느낌드는 분들보면 미모가 젊을때도 상당했을거 같아요..
삶의 부침이 없었거나,
아니면 마음을 넓게 써서 그 시기를 잘 넘겼던가요...38. 나이들수록
'09.11.4 7:55 PM (121.134.xxx.56)얼굴에 생활상이 다 나타나더군요...
돈이 있든 없든, 마음이 편안한 사람들은 그 기운이 얼굴에 나타나고, 이목구비는 별로라도 예뻐보여요...분위기랄까 ,여유로움이 풍겨난다고 해야할까..
이목구비가 예뻐서 젊었을때 미인소리 꽤 들었겠다 싶었던 사람들도 생활고에 찌들리는 사람들은 그런게 얼굴에 다 배어나와요...쪼글거리는 느낌이랄까...
삶이 팍팍한 사람들..반면에 맘이 편안하고 여유로운 사람들...나이든 사람들의 미모는 그런 부분이 더 결정적인 것 같아요..
물론, 젊은 사람들 눈에는 ..모두 다...늙은 사람일테지만요^^39. 아니에요
'09.11.4 8:25 PM (122.252.xxx.44)나이들면 외모 다 거기서 거리라고 하시는 분들....
진정 미인을 못 보셔셔 그런 말 하시는 걸까요?
전 대단한 미인을 본 적이 몇 번 되선가(물론 연옌 아니죠)
미인은 세월도 무색하게 할 정도란 생각이 들더군요.
정말로 미인이신 분들은 사오십이 되어서 확 눈에 띄어요..40. 솔직히
'09.11.4 9:04 PM (119.192.xxx.56)지적인 미인이니 내적인 미인이니 이런거 따지지 않고 외적인 조건만 놓고 봤을때 나이들면 그 얼굴이 다 그얼굴인건 사실이죠.
연예인이든 동네아줌마든 나이들면 평준화되는게 사실인거 같아요. 몸매 가꾸려고 계속 노력하고 스타일도 잘 꾸미려고 노력하면 어느정도 달라는 보이겠지만 사실 다 비슷해보여요.
제 아무리 잘나가는 얼굴이었다고 해도 20대 초중반 팽팽한 피부 앞에서는 빛이 안나더라구요.
저도 30대 중반으로 가는데, 대학생들 보면 정말 빛이 나요...스타일리쉬한 제 친구들도 어린애들 옆에 서 있으면 늙은거 티 나고 그 싱싱한 느낌 못따라가요.
여자든 남자든 30 넘으면 외모 말고 다른걸로 승부해야죠...자기만의 분위기.41. ^^;
'09.11.4 9:12 PM (59.9.xxx.55)사춘기부터..20대까지 동글한 얼굴이 젤루 콘플렉스였던 저..
아파서 살이 쏘옥 바져도 얼굴만은 늘 포동포동..얼굴한번 헬쓱해보이는게 꿈였는데 그럴때마다 울 엄마가 얼굴살빠져 좋을거없다고 맨날 모라하셨어요.
지금 결혼5년 37살인데 아직도 결혼했다하면 안믿어주고(울남편이랑 같이 다녀도 마누라라라고하면 안믿어들하시고,,남편 단골집에서조차 애인일줄알고 눈치보며 아는체도안한다는^^;;),,나이도 30대라고하면 다들 놀래요.
막네동생도 동글동글 동안인데 7살차이나거든요.
둘이 다니면 쌍동이자매소리들어서 나름 동안소리 많이 듣는 동생이 가끔 맘상해하기까지할정도..
연옌인들 얼굴에 주사맞아 빵빵해진얼굴 볼때마다 이넘의 볼살덕을 이제사보는가보다싶어요..ㅎ42. ...
'09.11.4 11:43 PM (218.153.xxx.180)윗님, 동글동글 어려보이기만 한 얼굴 아름답지는 않아요.
분위기가 없쟎아요. 어렸을 때 그 얼굴 컴플렉스였던 그 느낌
별로셨듯이 지금도 별로죠. 단순하고 동그랗기만한 매력없는 얼굴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