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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맘 혼자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갈 수 있을까요?

용기를 주세요 조회수 : 462
작성일 : 2010-08-25 09:26:16
제가 만 18개월 쌍둥맘인데...

남편 시간 되는 날 기다리려니 목이 빠져도 안 올 듯 해서

제가 혼자 아가들 델구 가보려구 하는데...

제가 혼자서 갈 수 있을까요?

쌍둥유모차 가지고 돌아다니려 하는데... 혹 내부에 쌍둥유모차 못다니는 길 있나요?

제가 혼자 가는 것이 너무 큰 모험일까요?

아는 쌍둥네가 다녀왔는데.... 아가들이 너~~~~무 좋아하더라는 말이 지금 무지 혹~했거든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61.74.xxx.5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제이
    '10.8.25 9:38 AM (59.6.xxx.11)

    스토케 같이 높은 거 아니면 일반 유모차 태워서는 별로 보이는 것도 없어요.
    울애도 그 정도에 가봣는데 별로 안 좋아하던걸요. 동물원이 훨씬 낫지...
    글구 사람많아서 쌍둥이유모차 좀 힘들것도 같은데요.

  • 2. @
    '10.8.25 9:38 AM (59.10.xxx.193)

    지금이 방학 끝물이라
    아직은 코엑스에 사람이 제법 많을 거에요.
    정 가고 싶으시면, 딱 5일만 더 기다리셨다가, 다음 주 초에 가시면 어떨까요.
    쌍둥이 유모차 밀고 다니기에 더 수월할 듯 싶어서요.
    제 생각에도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지는 다 다르다고 봐요.
    "물고기"라는걸 아는 아이들이 가면 신기해 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드는데...
    오히려 전 그런 막힌 실내공간은 아이들에게 먼지 많은 공기 쐬게 하는거 같아서 미안하더라구요.

  • 3. 며칠전
    '10.8.25 9:41 AM (58.140.xxx.200)

    저번주에 아쿠아리움 다녀왔는데요.
    내부가 좁은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넓지도 않아요.
    구불구불한 길도 있어서 일반 유모차 하나라면 가능하지만
    쌍둥이용 유모차 끌고 갈 정도는 아니고, 설사 가능하다 하더라도
    관람객이 거의 없다면 모를까 방학기간이라 요즘 평일에도 사람 엄청 많아요.
    사람 많은데 일반 유모차 끌고 다니기도 힘들던데요...

    혼자 가시면 여러모로 고생하실듯 싶어요

  • 4. .
    '10.8.25 9:47 AM (121.137.xxx.206)

    넓은 유모차끌고는 좀 힘드실 거에요.
    유모차에 앉아서 잘 보이지도 않구요.
    그리고 한두군데 정도 유모차를 들어야 했던 곳이 있던걸로 기억해요.

  • 5. ..........
    '10.8.25 9:48 AM (125.176.xxx.160)

    14개월에 연간회원권 25개월까지 잘 다녔어요 ^^
    물론 애 하나 입니다;;;;;

    안에 경사로도 있긴 하지만, 계단만 있는 곳도 있어서
    쌍둥이 유모차는 힘들다고 보시면 되요

    들어갈때랑, 마지막 나올때 에스컬레이터 있거든요-
    유모차 접어서 타야 하는데 (실제로 거기서 사고가 많이 난대요)
    애기 둘 데리고 타시기 힘드실꺼 같아요-

  • 6. 통통곰
    '10.8.25 10:13 AM (112.223.xxx.51)

    정기이용권으로 자주 다니는데요. (지난 주에도 다녀왔음)
    유모차 밀고 다니는 게 힘들어요.

    입장해서 바로 에스컬레이터, 나가는 출구도 에스컬레이터.
    쌍둥이 유모차가 다니기 힘들어요.
    일반 유모차도 에스컬레이터에서 아이 태우고 타면 잘못하면 사고 나요.

    그리고 중간에 계단만 있는 곳이 있어서
    유모차+아이 둘을 엄마만 데리고 다니는 게 참 힘들어요.

    그리고 우리 큰 딸은 18개월 정도 처음 갔는데, 무섭다 울었어요.
    중간부터 조명 어두워지고 정글같은 분위기로 음악 쾅쾅 울리는 곳부터
    울면서 안 걷겠다고 버둥버둥..
    하나 데리고 가서도 버둥거리며 우는 애 안고 움직이기 힘들었어요.
    둘째는 14, 15개월 정도에 처음 데려갔는데 아주 좋아했고요.

    좋아한다 싫어한다는 아이의 성향이라, 모든 애들이 다 좋아하는 게 아니니
    아이들 조금 더 크고, 남편분과 같이 가시는 게 더 좋을 거 같아요.

    아, 그리고 처음에 무섭다 버둥거리던 큰 애도 두 돌 정도 되니 확연히 반응이 달라져서
    여기 저기 뛰어다니면서 좋아하더군요.
    요즘(33개월)은 데리고 가면 어디 뭐가 있는지도 빤하고.. 완전 자기 놀이터예요.

  • 7. ..
    '10.8.25 10:15 AM (180.69.xxx.68)

    맞아요.
    좁고 구불구불한길 어케 잘 가신다해도

    마지막 팽귄까지 끝나면 긴~에스컬레이터가 있어요.
    옆엔 계단이고요.
    어떻게 가실려고...또 나가는길이 장난감가계를 통과해야 되요.쌩뚱맞게 스폰지밥풍선사달라고 난리쳐서 시껍했어요.ㅠㅠ

  • 8. /
    '10.8.25 10:22 AM (119.66.xxx.37)

    돌 다 되어갈 즈음 하나 데려갔는데 처음엔 무서워하더니 나중엔 좋아하더라고요. 그래서 연간 끊을 생각인데 쌍둥이를 제어하기엔 힘든 곳이에요

  • 9. 글세...
    '10.8.25 10:39 AM (180.71.xxx.214)

    우리집 애들은 관심없어했어요.
    연년생인데 둘 데리고 돌아다니다 저녁에 집에 와서 앓았어요.ㅎㅎㅎ

  • 10. 힘들어요.
    '10.8.25 11:14 AM (203.130.xxx.179)

    저도 거의 매달가는 두아이 엄마인데요.
    쌍둥이 유모차면 너무힘들어요. 그냥 유모차에 큰애,엄마,아빠도 쉽진않던데요.
    그리고 둘째가 20개월인데 잘 안보인다고 안고다니래요. -_-;
    아이아빠 시간되실때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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