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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도 똑같은 쌍둥이 고3...
이과 아들내미 쌍둥이. 누가 쌍둥이 아니랄까봐 성적도 똑같네요. 이런 경우도 있나요 ;;;;
한놈은 2.6 한놈은 2.8 평균 2.7 --;
최근 모의고사 언수외과 1/3/2/1 도 똑같네요 참내. ㅠㅠ
강남학군이고, 전 싱글직딩맘이라 정보도 없고 경험도 없고, 주변에 아이들 대학보낸 사람들도 없어서
더 걱정이 돼요. 엄마아빠들이 요새는 더 공부 많이 한다던데...
아이들이 이 성적으로는 수시 쓸 곳이 없다고 하는데요. 모의입력사이트나 대입정보 사이트에 가봐도
정말 그런 것 같네요.
그래도 상향/하향/안정으로 수시 써 볼까요...
아이들 학자금대비해서는 넉넉할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모자라지않게끔 만들어놓았어요. 국립대사립대 가릴 처지도 아니고, 그저 가능한한 좋은학교에 무사히 붙어서 즐거운 대학생활 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수시지원은 올해까지는 몇군데든 가능한 것이 맞나요? 82검색을 해 보니 동국대 수시가 1.7이었다는 말도 있고... 내신이 안좋으니 정시만 노려야 하는지, 그래도 수시는 넣어봐야하는지, 이 느긋한 쌍둥이들은 서로 누가 더 일찍 자나 경쟁하는 것 같네요. 저희들 마음도 애타는 건 알겠지만 저는 정말 걱정이 됩니다. 입시설명회도 한번 못가고 튼튼하게 말썽없이 말 잘듣고
커준 것만 고마워했는데 지금이라도 공부 많이 하고 책이라도 몇 권 사들고 퇴근해야겠어요.
하필 수학이 3등급이라는 게 참... 수능날까지 컨디션이라도 좋게 유지하도록 해 주는 수 밖에요.
어제 걱정하다 잠을 못이뤄서 아침부터 82에서 서성대다 갑니다. ^^
1. 이
'10.8.25 9:05 AM (218.237.xxx.213)정도면 준수한 성적인데요. 수리 성적이 좀 그렇긴 하네요. 이과니까 저쪽에서 상당히 차이가 발생할 듯 하긴 하네요. 하여간 다른 방안이 있어 보이네요. 잘 알아보시면 답이 나올 것 같네요.
2. 입시바라지
'10.8.25 9:22 AM (222.109.xxx.42)라는 사이트에 한 번 가보셔요.
물론 해마다 입시전형이 바뀌긴 하지만 전년도 수시 정시 등 정보를 다 올려놓더라구요.
포털사이트에 '입시바라지' 라고 치시면 바라지라는 사이트가 나옵니다.3. ...
'10.8.25 10:23 AM (211.207.xxx.203)이과에서 그정도면 수시쓰셔도 괜찮을듯 한데요....
수리가 좀 아쉽긴 하지만 ....과탐을 잘한다면 ..... 수시일반 논술전형으로 가셔도 될듯하네요...
혹 논술은 준비 하시지 않았나요?
이과 논술은 문과랑 달라서 수리 과탐만 잘하면 오랜준비를 하지 않아도 잘 가던데....
수시는 그나마 학교를 업그레이드 할수있는 기회예요....
수능에 방해 되신다 생각되시면 수시 2차라도 알아보시고 꼭 쓰시길 바래요.
아참 수시는 평소성적 보다는 상향으로 쓰시고 보험대비용으로 안정 하나정도 하향은 절대로 쓰시질 마세요...
수능성적이 잘 나오면 2차 수시는 안보러 가도 되니 원서비 아깝다 마시고 잘 알아보셔서 정하시길 바라레요....4. *&*
'10.8.25 12:44 PM (175.124.xxx.243)수시하면 자꾸만 내신성적을 보시는데요.....중위권 학교는 내신을 많이 보지만 상위권 학교는 내신성적은 크게 좌우하지 않아요. 논술전형이나 논술+ 내신 전형 정도 알아 보세요.
과탐 성적이 좋은 듯하니 논술에 과탐 출제가 많이 되는 곳 정하시구요. 이과에서 수학 저 정도면 나쁜 것 아닙니다. 2차수시 준비는 수능 끝나자 마자 논술학원 정하셔서 원하는 학교 빡세게 하시면 됩니다.
저 정도면 중앙대 정도도 괜찮구요. 그 위 학교도 지원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