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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아침에 만난 소개팅남.

난 소개팅녀 조회수 : 1,741
작성일 : 2010-08-24 10:38:57
아침에 있었던 일 입니다.

작년에 소개팅을 한 사람이예요.

인물도 성품도 반듯 반듯 했구요.

가족을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이 보여서

좋아보였지만.

그쪽에서 에프터가 없던 관계로.

그렇게 끝났구요. ^^



제가 사정이 생겨 이사를 했습니다.
독립을 한거죠.
물론 그사람이 그 오피스텔이 거주한다는거
알고 있었지만.

제가 그 오피스텔에 집이 있었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구요..
300가구가 넘게 사는 곳이라서
별 신경 안썼는데..

이사를 해서 보니 소개팅남 옆옆집...

오해 받기 딱 좋죠..

뭐 그렇게 저렇게 지내다가.

올해 저에게 너무 힘든 일이 있어서..
슬럼프를 겪다보니.
체중이 13kg 가까이 불고..
은둔 생활 중이였거든요..

그사람 뿐만 아니라.
아는 사람 만나면 피하고
매번 도망다녔구요.. ^^:::

어제 아침에 출근하면서.
편의점에 들렸는데..

저를 발견하고 편의점에
못들어오는 소개팅남.
편의점 기둥에 몸을 가리고 서있었습니다
(그래도 니머리는 다 보이더라 )

내가 피해다닐때는
별 생각없었는데..

당하니.. 이건 뭥미....????
기분이 별루예요... ㅠ,.ㅠ
IP : 110.46.xxx.2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부양부
    '10.8.24 10:42 AM (125.241.xxx.10)

    어색해서 머뭇거렸던거 아닐까요?

    저라도... 눈 마주쳤다고 인사해버리면 더 어색한 느낌이 들거 같아요

  • 2. ....
    '10.8.24 10:46 AM (211.108.xxx.9)

    작년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보고 헤어진 사람 얼굴일텐데.. 지금도 알아볼수 있나요?
    서로서로 알아봤다는게 대단하네요
    그리고 원글님은 살이 13키로나 빠진 상태인데도........;;;

  • 3. 난 소개팅녀
    '10.8.24 10:50 AM (110.46.xxx.21)

    소개팅전에 서로 알고 있었어요..
    직장이 서로 가까워서요..^^

    그리고 이사온 후에도 인사 정도는 했고..
    제가 살이 찌면서 부터.. 피하기 시작했는데
    상대방에 똑같이 하니..기분이 묘하더라구요.
    반성 해야하나 봐요..^^

  • 4. ..
    '10.8.24 10:50 AM (61.78.xxx.173)

    +13 이라고 하셨어요^^;;
    어색해서 그러지 않았을까요.. 그냥 쿨하게 들어오지 뭐얏..ㅋ

  • 5. 난 소개팅녀
    '10.8.24 10:52 AM (110.46.xxx.21)

    제말이 그말이예요... 완전 더 어색하고..
    근데요.. 그 기둥 뒤에 서 있던 모습이 자꾸 오버랩....
    병이야.. 병.

  • 6. 하하하
    '10.8.24 10:53 AM (61.85.xxx.73)

    또 다른 인연의 시작? 영화 같네요 ㅋㅋㅋ

  • 7. 눈만 깜빡
    '10.8.24 10:55 AM (124.49.xxx.103)

    어색해서 그러셨겠지요...
    그냥 쿨하게 원글님께서 먼저 인사를 하심이 어떨까요?

  • 8. 레미안
    '10.8.24 11:15 AM (121.67.xxx.21)

    남자는 마음에 들면 적극적이지 않나용?

  • 9. ..
    '10.8.24 12:18 PM (125.140.xxx.37)

    소심한 남자분인가봐요 ㅎㅎ

  • 10. ~푸하하하
    '10.8.25 12:03 AM (58.224.xxx.123)

    저도 그거 잘 해요
    어색한 사이엔 그냥 숨어버릴때 있는데
    진짜 재미있게 묘사하시네요 ㅋ
    그냥 귀엽다 하시고
    나중에 한 번 만나면 먼저 인사하시고 쓱~ 지나가 버리세요

    저도 새로운 시작에 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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