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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사 크리스티 소설중...
유명한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 "나일살인사건" 말구요...
전 젤 재밌던게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요...
정말 보면서 "이 여잔 천재가 분명해"하며 연신 감탄했더라는...
여성이 추리소설분야에서 일가를 이룬게 거의 전무한데
이 여자의 소설만큼은 현대에 와서도 정말 인정받죠...
안 알려진 단편들도 좀 있는데 올 여름에 다 찾아 읽어보려구요...
1. 저는요
'10.8.23 1:13 PM (220.125.xxx.33)애크로이드 살인사건..
나중에 범인 밝혀지는 그 순간 온몸이 얼어붙었어요.
제가 읽은 아가사 작품중 최고에요
그리고
비뚤어진 집..
요것도 범인이 너무 황당...
아가사 여사는 정말 천재인듯2. 크리스티~
'10.8.23 1:13 PM (121.136.xxx.93)ABC 살인사건, 쥐덫 포와로 말고 미스 마플이 주인공인 책들도 재미있어요
3. ..
'10.8.23 1:22 PM (202.30.xxx.243)다 읽은 것들인데
내용이 하나도 기억 안나네요4. 은행나무
'10.8.23 1:25 PM (121.167.xxx.55)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열개의 인디안 인형" 이라고도 번역된..
정말 정말 소름이 쫙~끼치도록 재미있었던 책이지요.
아가사여사의 소설은 거의 다 읽었는데,
이게 제일 기억에 남네요.5. 네저도
'10.8.23 1:32 PM (211.200.xxx.106)저도 해문에서 나온 80권 거의 다 읽어치웠거든요;; 처음엔 포와로 나온 것만 읽었는데 나중엔 마플여사 나오는 게 더 재미있었던 거 같아요.
아무튼 기억에 남는 것들은 예고살인, 잠자는 살인, 삼나무관, 위치우드살인사건, 메소포타미아의 살인(죽음?) 등이에요. 그리고 처녀작인 스타일즈저택의 죽음도 꽤 재미있어요^^.6. ...
'10.8.23 2:03 PM (183.98.xxx.154)와 저도 다 읽었는데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빼곤 내용 하나도 기억안나요. 이를 어쩔..;;;;
7. 아하~
'10.8.23 2:13 PM (221.142.xxx.168)아하~그리고 아무도 없었다...가 열개의 인디언 인형 이었군요.
저도 내용은 기억 안나지만,
열개의 인디언 인형은 읽은 기억이 있어요.
제목 들으니, 소름이 끼치네요..8. ^^
'10.8.23 2:28 PM (121.157.xxx.164)저는 해문판 전권 다 가지고 있어요 ^^ (발간년도, 탐정순으로 인덱싱까지 해서 보관 중)
저는 마이너 성향인지 토미/터펜스 부부 탐정이 나오는 시리즈가 좋아요.
그리고 약간 로맨스시리즈틱한 [갈색옷을 입은 사나이]라던가 [침니스의 비밀]등도 좋고.
이제 소원이 있다면 영국판 드라마시리즈 Video나 DVD를 모두 구해서 보는거랍니다.9. 정의 아내
'10.8.23 2:40 PM (58.229.xxx.204)저도 터펜스 부부 시리즈를 제일 좋아했어요.
미스 마플도 좋아하지만...10. .
'10.8.23 3:12 PM (112.153.xxx.114)애크로이드 살인사건이요
중학교때 읽었는데 어찌나 충격적이던지...11. ..
'10.8.23 3:35 PM (218.55.xxx.132)애크로이드요.
고딩 야자시간에 몰래 읽었는데, 결말 읽고, 어찌나 무섭던지 ㅡ_ㅡ;;;
소름이 돋더라고요. 잊을 수 없어요12. 추리여왕
'10.8.23 4:14 PM (121.136.xxx.47)삐뚤어진집이요....범인이..정말 충격이죠....
13. ...
'10.8.23 4:25 PM (163.152.xxx.239)애크로이드랑 화요일 클럽의 살인이요
애크로이드는 그 당시 봤던 추리소설의 형식을 벗어나서 충격적이었구요 (지금은 아니겠죠)
화요일 클럽의 살인은 미스 마플 첫 등장과 묘사가 너무 재밌었어요
모든 살인 사건을 동네 사람들을 예들어서 해결하는 게 재밌었어요14. 전
'10.8.23 6:46 PM (211.207.xxx.222)미스마플 정말 좋아해요..
미스마플 덕에 사람 보는 눈을 길렀답니다..^^15. 추리추리
'10.8.24 1:25 AM (180.224.xxx.13)전 왜 미스마플은 정이 안 가는지 ㅎㅎㅎ
제가 꼽는 역시 최고 중의 최고는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초등학교때 아가사 크리스티 빨간색 중 처음으로 읽은 책인데 정말 너무 쇼킹했어요.
몇번을 잃어버리곤 했지만 그때마다 다시 사서 소장하고 있는 책이에요.
저 위에 '갈색옷을 입은 사나이' 얘기하신 분 있어서 너무 반갑네요.
이건 TV에서 영화로도 봤는데 로맨틱해서 정말 좋아했던 책이에요.
저는 주로 단편집을 좋아해요.
수수께끼의 할리퀸, 리스터데일 미스테리, 부부탐정, 명탐정 파커파인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