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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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무슨 냄새라 표현할수가 없는데 안방 화장실 근처에 가면
음식물넣어두면 살짝 나는 가스 같은 냄새?  그런 냄새가 나요.

이사온지 두 달 정도 되었는데 곰팡이 많은 집이라 곰팡이 제거 하느라 힘들었는데
이 냄새는 도대체  없어지길 않네요.

화장실 환풍기는 고장나서 사용할수가 없어요.

화장실 안팍에 숯도 놔두고 양파를 한동안 걸어놓기도 하고
락스를 뿌리기도 햇는데 사라지지 않네요.

베란다. 방 문들 모두 모두 활짝 열어놓고 살아요. 환기시키느라고..
화장실 변기냄새도 아니고-화장실 들어가면 냄새안나요.

에어콘 트는 동안에 안방 문 닫아놓고 나중에 들어가면 그 가스 같은 냄새때문에 머리가 핑 돌지경이에요.
여름인 지금 문을 열어놓고 살아도 이리 냄새가 나는데 가을. 겨울이 오면 어떻하나요?

이 화장실 근처에 맴도는 냄새는 도대체 무엇이며 어떻게 하면 사라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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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도 가끔 나요.
생겼다 사라졌다...원인을 모르니 대책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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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주택가 살 때 한창 빌라들 지었어요.
거의 지어갈 때 여기저기구경다녔는데요(아직 도배 전).... 1층 방 쪽인데 지린내가 진동을 했어요.
이 인간들이 일하다 급하면 아무데다 볼일을 본 모양이더군요.
아무리 그래도그렇지 방안에다 했다는데 충격먹어서 신축빌라로 이사가려는 꿈을 고이 접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