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련한 우리남편
회사가 바쁘다고 병원은 제대로 가지도 않으면서 여기저기 아프다고..........
발바닥이 아퍼서 절둑거리고 다녀요
팔다리 살갗이 아프다고 만지지도 못하게 하고
피부가 근지러워 조금만 긁어도 두드러기 같은게 솟고....
회사 근처 작은병원에 갔더니 알러지 약을 주기에 먹었더니 조금 나아지고
안먹으면 또 그러고...
그차에 피 검사를 했더니 당수치가 놓아서 약도 먹어야 하고 고혈압에....
그나저나
저 인간이 왜 살이 아플까요..
82님
병원를 가야하는 것 알고 여러가지 검사를 하는게 맞는데
울 남편에게 겁을 줘야 겠어요
부탁해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온몸이 아프다네요
미련한 남편 조회수 : 791
작성일 : 2010-08-21 20:05:48
IP : 115.137.xxx.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나도
'10.8.21 8:21 PM (121.162.xxx.234)그런 적이 있는데요.
그게 전 스트레스 때문이었던 거 같던데요??
편하게 자고,
편하게 쉬었더니. 그 증상이 없어지던데요.2. 원글이
'10.8.21 8:26 PM (115.137.xxx.31)나도님
울 남편도 스트레스 같다고 하는데....
회사일이 너무 많아서 하루도 못 쉬네요
지금도 회사에 있어요. 40대 중반인데.... 안쓰럽기도 해요
근데 집에 있는 시간에는 그저 침대하고만 놀아서.... 미 워 요3. 커피도
'10.8.21 8:53 PM (121.162.xxx.234)마시지 말고, 잠오면 바로 자고,
피곤하면 바로 쉬고,
영양제나 용약을 좀 섭취하시면 좋을텐데요.4. 아내분이
'10.8.21 8:54 PM (121.162.xxx.234)눈치하면 더 심해져요.
아픈 거를 이해해주고,
푹 쉬게 해주고,
나중에는 진짜 병납니다.5. 원글이
'10.8.21 9:13 PM (115.137.xxx.31)그러게요
쉴 수 있는 직책이면 좋겠는데 그러지 못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본인의 성격상
일이 마쳐야 맘이 편한거 같네요..
근데 아이들이 아프면 안쓰러운데
울 남편은 여태 제게 미운털이 많이 박혀서....
그래서 안쓰럽긴 하네요..
감사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