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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 아이가 지각을 했어요.

조언부탁드려요 조회수 : 1,606
작성일 : 2010-08-21 11:28:23
알람을 3개나 맞춰놨는데..

무슨 조화인지 식구 모두 못듣는 바람에

15분 지각했어요.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가 지각사유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고 하네요.

담임선생님께서  `복통으로 인한 지각` 이라고 적어주셨는데

부모의 사유서 및 확인서가 있어야 해요.

처음이라 뭐라고 적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볼펜만 잡고 머리가 하얗게 되서 생각이 안나요.

도움 말씀 좀 부탁드려요. (__)
IP : 115.139.xxx.14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21 11:31 AM (221.138.xxx.206)

    아이가 선생님께 그리 둘러댔나봅니다.... 솔직한게 좋은데 이미 그리 말했다면
    이번에 그냥 도와주시고(변비 때문에 너무 배가 아파서 볼일보고 가느라 늦었다고?) 다음에는 그냥 늦잠자서 그렇다고 하셔도 됩니다.
    그런애들 좋종 있어서 괜찮아요

  • 2. sss
    '10.8.21 11:48 AM (124.60.xxx.3)

    저라면 사실대로 정정해서 사유서 보내겠습니다. 선생님들 눈에는 학생들 거짓말하는거 보이는데 그리 둘러댄거 알아챘을 가능성 높아요. 아이들이야 그럴 수 있다쳐도 부모까지 똑같이 그러는건 아닌듯.

  • 3. ^^
    '10.8.21 3:10 PM (116.41.xxx.186)

    새벽부터 배가 살살 아프고 설사가 계속 나와서 지각했다고 적어보내세요.

    사실대로 늦잠자서 늦었다고 하면 사고지각 처리되고 3번이면 사고결석 1회 됩니다.

    선생님들도 성실하고 모범생인 학생이 학생이 그런 경우에는 살짝 불러서 그렇게 하도록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절대 다른학생들에게도 누가 물어보면 그렇게 말하도록 하지요...

  • 4. ...
    '10.8.21 4:09 PM (211.237.xxx.211)

    약국가서 봉지하나 얻고 날짜 써보내시고 배가아파 약먹고 기다리느라 늦었다고 말씀하세요....

    " 다음에는 그냥 늦잠자서 그렇다고 하셔도 됩니다" 큰일날 소리입니다...

    중학교 지각3번은 결석 하루입니다. 이말은 점수 1점이아니라 내신점수 16점에 해당하는 큰점수 입니다... 그래서 선생님께서 사유서 써올 기회를 주시는것일 수도 있어요...

  • 5. ..
    '10.8.21 4:40 PM (123.215.xxx.24)

    조언들이 함ㅎㄷㄷ하네요. 이러니까 우리나라는 대통령부터 아이까지 썩었다는 소리를 듣는겁니다.
    내가 하는 거짓말, 쉬운 거짓말, 사소한 거짓말은 괜찮고 남이 하는 거짓말은 괘씸한....

  • 6. 미미
    '10.8.21 10:06 PM (120.142.xxx.65)

    외국의 경우는 ..."누구나 잘못을 할수도 있고...실수도 할수도 있다"는 사회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거짓말을 하지 않아도 진실을 알아주는 사회 이지만 우리 나라는 너무 완벽함을 요구하는 사회 인거 같아요...저는 그런 점이 너무 숨이 막혀요...

  • 7. ...
    '10.8.21 10:10 PM (121.182.xxx.182)

    아직 어린 학생입니다. 채찍만이 능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평소의 언행을 보아 이 정도로 하면 잘못을 뉘우치고 어른의 아량이 무엇인지도 배우고 고마워하는 마음을 배우는 것도 교육이라 생각합니다. 아이 키워본 사람이라면 한번쯤 이런 일을 경험해 볼 거라 생각합니다. 아직 배우는 학생이라는 것.

  • 8. ..
    '10.8.21 11:03 PM (123.215.xxx.24)

    결석, 지각 다 질병으로 속이고 봉사활동도 가라로 하고 그속에서 아이가 뭘 배울까요? 어른의 아량을 배운다구요? 이 사회가 얼마나 허술한지 얍삽한 사람만이 이익을 보고 정직하면 손해보고 살뿐이라는 걸 배우죠. 아이들이 그렇게 배우고 성장하는 나라가 과연 정상인지요?
    그깟 사고 지각 한두번 있다고 아이 인생 망하지 않습니다. 내신 개미 오줌만큼 깎이는 거요? 공부 코딱지만큼 더 정신 차리고 하면 얼마든지 만회할 수 있지요.
    내신 개미 오줌만큼 깎이고 정직하게 사는게 좋은 거라는 걸 배우는게 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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