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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중학교 담임샘이 방학중에 전근을 가시는 경우도 있나요?

황당 조회수 : 1,235
작성일 : 2010-08-19 23:12:10
중3 아들녀석의 담임선생님께서 조금전 문자로  전근소식을 알려주셨어요
전근을 하게되어 개학하면 없을거라고.. 그리고 전화는 받지 않을것이니 전화하지 말라는...

방학중이지만 이렇게 학년 중간에 전근을 하시는 경우도 있나요?
넘 당황스럽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하여
뭐라고 선생님께 문자로 여쭤봐야할지 모르겠어요.

무슨일이실지...
원래 전근은 학년 끝나고 (4~5년마다 정기적으로) 하는거 아닌지요?
혹 선생님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하게되는 경우가 있나요?

초등학교도 아니고 중학교에서 이런경우가 있다니 ..무슨 영문인지 모르겠네요...

교직에 계시거나 아시는 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궁금해죽겠네요...

두달후에 고입원서 때문에 선생님 추천서도 필요한데..
이렇게 갑자기 바뀌시면 우짠데요..ㅠㅠ
IP : 180.224.xxx.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있어요
    '10.8.19 11:18 PM (210.57.xxx.142)

    원래 3월에 발령이 나는데요 전근신청을 했다가 못 가는 경우 철회를 하지 않으면 9월발령으로 나기도 해요. 뭐 동반휴직이나 명퇴나 그런 경우로 자리가 비는 경우에요

  • 2. 그냥 생각
    '10.8.20 1:05 AM (180.231.xxx.14)

    전 느낌에 기간제 교사일 것 같아요.
    제 친구도 기간제 하고 끝날 때 애들한테 뭐라고 할까, 인사는 하고 끝내야 할까 고민 많이 하더라구요. 애들은 정교사, 기간제 교사 이런 구분이 없으니... 그냥 다른 학교로 간다고 하고 인사하고 오는데, 문제는 그 후로도 계속 연락와서 어느 학교에 계시냐, 놀러가고 싶다.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하니까, 계약 끝나고 갈 학교가 없었던 친구는 곤혹스러워하더라구요. 그렇다고 기간제라고 밝히고 설명하는 것도 귀찮고...
    그래서 어떤 분들은 정땐다고 애들과 마지막 인사도 안하고, 학교 나오는 경우도 있어요.

  • 3. .
    '10.8.20 1:19 AM (125.184.xxx.30)

    그냥생각님이나 있어요님의 답변 모두 가능성이 있는 답안이긴 하지만, 보통 1학기 계약조건으로 채용한 임직교사에게 담임을 맡기는 경우는 잘 없어요. 학급경영 원칙(?)상 중간에 담임이 교체되어야하는 뻔한 상황이 예측된다면, 학교측에서는 처음부터 문제를 만들려고 하지 않는게 일반적이거든요. 자주있는 경우는 아니지만, 중간발령으로 전보처리되는 경우를 저 역시 목격했기 때문에 그쪽이 더 가능성이 있어보이네요 ^^;;

  • 4. .
    '10.8.20 2:31 AM (111.65.xxx.81)

    보통은 3월 발령에 선생님들이 이동을 많이 하지만 9월에도 발령이 있답니다.
    9월 발령은 3월 발령보다 소수이지요.
    지금 시기가 9월 발령 나는 시기입니다.
    기간제인데 그 기간이 끝난 경우도 물론 있지요.

  • 5. .....
    '10.8.20 6:55 AM (220.86.xxx.31)

    교육청에 문의해 보세요
    그리고 공립학교 맞나요? 정말 괴상한 이동이네요..
    이유 여부를 떠나 학생들에 대한 예의라고는 코딱지 만큼도 없네요
    무슨 일용직 노가다도 그렇게 갑자기 자기 자리를 바꾸지는 않겠어요
    교사 맞아요?

  • 6. .....
    '10.8.20 8:30 AM (122.203.xxx.130)

    9월 발령나신거 같은데.. 아마 신설학교 개교 준비 교사로 먼저 발령나신분이거나 아니면 기간제 선생님이실것 같아요...

  • 7. 9월
    '10.8.20 9:05 AM (183.107.xxx.13)

    중간 발령 받으신 것 같은데요...
    윗분 말씀처럼 3월 발령이 많긴 하지만 9월도 정기인사예요..
    더구나 중3담임이었다면 기간제일 확률은 거의 없어요..

  • 8. 중3담임도
    '10.8.20 10:11 AM (61.106.xxx.76)

    경력이 많으면 요즘엔 기간제교사도 많이 맡아요.

    단 1년이라고 생각하고 맡겼는데..중간에 9월발령이 나서 오는건 학교에서도 본인도
    예상치않은 일이라서 아마 황당한예가 가끔있어요.
    제가 생각할때는 그분이 기간제였는데..본인도 예상치않게 자리를 떠나게되니
    기분도 안좋고 애들도 자꾸 물어보고 하니 어쩔수없이 그냥 문자남기고 가신것같아요.

    저 윗분은 예의라고는 코딱지만큼 없다고 ...노가다도 그렇게 자리안바꾼다고 하셨는데
    기간들은 계약할때 계약서에 발령이나면 언제든지 계약파기를 할수있다는 조항이 있기때문에
    본인들도 파리목숨처럼 어쩔수없이 떠나야하는 현실을 아시고나 그렇게 함부로 얘기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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