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라식이나 라섹하신분 댓글좀 달아주세요.

? 조회수 : 1,107
작성일 : 2010-08-18 22:26:50
애기 낳고나면 할까해요.

렌즈나 안경 너무 불편하고 눈이 너무 나빠요.

해보신분들 어떤가요? 괜찮으세요??편하세요??아님 불편하신점이 많으신가요??

글구 수술비는 요즘 얼마나하나요??
IP : 122.36.xxx.4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18 10:51 PM (125.186.xxx.185)

    전 라식한지 10년 정도 됐는데요. 신.세,계. 입니다.
    새로운 인생이 열렸죠. ㅎㅎ
    안과의사 중에 라식한 사람 없다느니 하는 얘기도 있지만
    전 어릴때 부터 안경쓰기 시작해서 수술전까지 안경 벗은 제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를정도로 눈이 나빴거든요.
    수술하고 제 얼굴을 몇십년만에 제대로 봤지요. 오, 내가 이렇게 생겼구나~ 낯설어 하면서 ㅎㅎ
    불편한 점 없고 시력도 괜찮아요. 제가 살면서 한 일 중 가장 성공적인 일중에 하나라고 생각해요.

  • 2. 나가려다
    '10.8.18 10:52 PM (58.143.xxx.202)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서 글 올려요.
    전 3년 전에 라식했습니다.
    물론, 안경쓰기 전 보다 아주 편합니다. 수영장이나 목욕탕에 갈 때는 특히나 편해요.
    수술이 아프지도 않구요. 수술날 하루 눈이 화끈거리고 쉭칠 잠 많이 자면서 쉬면
    평상시 생활도 돌아가실 수 있습니다.
    단, 시력이 처음과 같이 계속 유지되지는 않네요.
    처음에는 2.0 수준이었는데..
    어제 건강검진에서 0.8 1.0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컴퓨터의 영향이 좀 있지 않나 싶어요.
    수술 후에는 인공눈물 자주 넣어주시고
    되도록 한동안 컴퓨터는 피해주시는 게 좋아요.(저의 경험에 비추어 보면...)

    전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가격은 3년 전에 명동 **세상안과에서 200만원 넘게 준 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네요.

  • 3. ......
    '10.8.18 11:29 PM (116.34.xxx.67)

    현재까지는 제 인생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어디가서든 말합니다.
    윗분 말씀처럼 정말 신.세.계 입니다.^^
    처음 1.5였는데요..조금 지나 1.2더군요..
    2년 정도 지났기 때문에 1.0정도이지 않을까 생각하고 얼마전 검사해봤는데
    여전히 1.2입니다.

    그런데 저는 1.2이건 1.0이건 심지어 0.7정도까지라도 불만없습니다.
    제가 렌즈를 꼈을때가 0.7-0.8이었으니까요..

    그냥 우리 같은 사람들 다 들 알잖아요..얼마나 불편한지..
    이젠 그냥 아침에 눈떠서 자연스럽게 제가 스스로를 볼 수 있고
    식탁에서도 반찬이 자연스럽게 보이고 뭐든 자연스럽게 보이는 것이 너무너무 신기하고 좋아요
    (전에 저는 난시도 심해서 한마디로 시력측정화면있죠..그거 보면 검은색 글자조차도 안보였어요.
    그냥 온통 하얀색..그래서 검사시작하면 딱 서서 한마디 하면 끝이죠..검은색없이 하얗습니다.-.-)

    근데 요샌 완전 착각하죠..제가 원래 눈이 좋았던거라고.^^

    하여튼~왠만하면 진짜 꼭 하셔요~너무너무 정말 너무너무너무 행복해요^^
    (친언니는 평소 좋다는 것에 이런 극단적 반응과 추천을 하지 않는 제가 이 정도로 추천을 하니
    저의 이런 반응에 솔깃해서 병원갔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수술불가로 나왔어요..
    굉장히 실망하더라는..-.-)

    참..저는 지역에서 제일 비싸다고 하는 병원에서 할인없이 그대로 수술했습니다.
    더 싸게 할수도 있었지만 눈이기에..혹시라도 잘못되면 실명이 될수도 있으니
    그냥 우리 그런말있지요..모르면 돈많이 주라고..^^
    그런 느낌으로 제일 좋다고 잘한다고 알려졌고 대신 할인이 거의 없는 곳에서 했습니다.
    260들었고 후에 여분의 돈이 조금 더 들었지요..눈물약등등요..

    진짜 진짜 꼭 시도해보셔요..완전..너무 좋아요^^

  • 4. 짝눈
    '10.8.19 12:01 AM (124.111.xxx.85)

    글쎄요. 전 짝눈이어서 한쪽만 했었어요. 결혼전에..
    수술한지 10년 가까이 됬는데 별로 좋은줄 모르겠어요.
    효과를 별로 못 본 케이스인가봐요

  • 5.
    '10.8.19 12:05 AM (122.36.xxx.41)

    답글 감사합니다. 하고싶어도 검사 받아서 못할수도있군요.ㅠㅠ

  • 6.
    '10.8.19 12:26 AM (112.152.xxx.146)

    저는 라식, 라섹 할 수 없는 눈이라 렌즈 삽입술 했어요. 눈 안에 렌즈 넣는.
    부작용이 어쩌고... 하지만 저는 앞으로 딱 40년 정도만 ㅎㅎ(너무 욕심인가요; 하지만 저 어려요;;;)
    문제 없이 살 수 있다면 좋겠다는 심정으로 그냥 했습니다.

    저도 신세계구요~
    비용은 500 들었습니다... 라식/라섹보다 비싸요.

  • 7. ㅎㅎ
    '10.8.19 8:32 AM (121.130.xxx.154)

    전 압구정 모 안과에서 했씁니다^^
    라섹했구요.
    전 목욕탕가서 갑자기 울컥하더라구요. 감동이었습니다. 워낙 눈이 나빠서 그런지 정말 라섹하고 세상이 달라보이더라구요^^

  • 8. 경험자
    '10.8.19 8:58 AM (221.148.xxx.122)

    전 라섹 수술 후 부작용이 있는 사람인데요. 그래도 안경 썼을 때와 벗었을 때만 생각하면 만족합니다. 시력은 떨어졌지만, 안경 안 쓰는 것만 해도 감사~

  • 9. ..
    '10.8.19 9:04 AM (203.226.xxx.240)

    최근 남편이 공안과에서 했어요. 라섹.
    수술방법은 본인이 결정하는게 아니고 검사받고 의사가 제안해 주는 방법으로 하셔야 해요.
    어떤 사람의 경우 수술자체를 못받는 경우도 많구요.
    남편은 라섹했구요. 비용은 직원할인 받아서 검사비까지 총 150만원 조금 안든거 같으네요. ^^
    남편 눈이 정말 나빴거든요. 안경 벗으면 눈뜬 장님..제가 앞에 지나가도 못알아봐요.
    매일 렌즈끼느라 눈이 고생 엄청했구요. 안경을 못낄 정도예요...안경 렌즈가 너무 두꺼워 앞에서 보면 뱅뱅 도는거 있죠? 만화에서처럼..
    암튼 수술하고 지금 시력 1.2 정도 나오구요.
    본인말로는 이좋은걸 왜 안했을까..신세계라고..^^

    근데..한때는 수술 결심했다고 안티라식인가 까페 가입하더니 무섭다고 벌벌떨고..
    혼자서 2년 이상을 고민하고 벼루다가 수술했어요.

    라섹은 수술하고 한 일주일 많이 아파요. 생활이 어려울 정도. ^^

  • 10. 통통곰
    '10.8.19 9:39 AM (112.223.xxx.51)

    13년 정도 전에 엑시머레이저(kpr이던가요? 라식 이전 수술법)로 한쪽 눈 수술했고
    얼마 전 다른 한 쪽 라섹 수술했어요.
    13년 지난 눈, 1.0 (수술 초반부터 1.0이었음)이고 얼마 전 수술한 눈은 1.2 정도 됩니다.

    어릴 적부터 심한 근시였고 교정 시력 1.0 이상 나온 적 없습니다. 시력판 0.1도 못 읽었어요.
    가격은 안과별로 차이가 심하니 몇 곳 정해서 검사(무료) 받으시고 상담하고 결정하세요.

    아, 이번에 수술하러 가니 의사분들이 예전에 수술한 눈에 대해 관심이 많더군요. 직접 접할 기회가 드물어서 그런가봐요.
    결론은 상태 아주 양호하고, 10년이 넘었는데 퇴행 전혀 없다.. 입니다.

  • 11. 점 두개님
    '10.8.19 12:11 PM (61.74.xxx.72)

    위에 점 두개님..
    저도 라섹계획하고 있는 데
    공안과라고 하심 영등포에 있는 것 말씀이신가요? 어디서 많이 들어 본 안과인데..
    거기 잘 하는 곳인가요?
    어느샘이 잘 하시는지도 궁금해요..

  • 12. 제가
    '10.8.19 12:59 PM (123.215.xxx.42)

    언제 안경을 썼었나 합니다 주위사람들도 잊었더라구요
    좋은 병원 찾아서 하세요 전, 7년전에 강남 모안과에서 했는데
    신세계가 열립니다
    수술한날 하루는 불편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0058 아이 편도 수술해보신분이나 ,의사쌤 계시면 답변 좀 해주세요. 7 고민3.. 2010/08/18 436
570057 강아지 임신하는거...안좋은가요? 12 강아지 2010/08/18 1,554
570056 psa에서 무슨 일 있었나요? 3 걱정 2010/08/18 500
570055 자궁적출 수술한 친구 병문안 9 친구 2010/08/18 2,179
570054 과일이 노점보다 슈퍼가 더 싸네요 5 어째 2010/08/18 675
570053 정치는 생활인데..왜 설득이 안될까요ㅠㅠㅠ 6 밀가루 2010/08/18 336
570052 승마운동기구 효과가???? 2 승마 2010/08/18 1,467
570051 강아지 입양할때..어떤 스팩(?) 위주로 보시나요? 10 강아지 2010/08/18 689
570050 포맷 한건지 확인할수 있을까요? 2 2010/08/18 214
570049 첫명절..... 벌써부터 근심걱정 뿐입니다. 9 새댁 2010/08/18 795
570048 라식이나 라섹하신분 댓글좀 달아주세요. 12 ? 2010/08/18 1,107
570047 책이랑 안 친한 아이 어떻게 하면 친해질 수 있을까요??조언 절실~~ 19 엄마 2010/08/18 1,227
570046 무뚝뚝한 사람에게는 안부인사 같은것은 진짜 어려운 일인가요? 12 궁금증 2010/08/18 955
570045 여기서 봤던글인데 제모하면 땀이 인중주위에 난다고 한말요 사실인듯 11 제모하면 땀.. 2010/08/18 1,983
570044 노인네, 노친네,갓난쟁이, 노모...다 듣기가 좀 그래요. 9 음... 2010/08/18 748
570043 갤럭시S, 아이폰4 모두 좋은데... 삼성은 반성좀 하자. 11 스마트 2010/08/18 1,141
570042 저도 가지튀김 해 봤어요 ^^ 3 키톡눈팅족 2010/08/18 1,265
570041 연말에 반포 전세값 좀 내릴까요? .. 2010/08/18 476
570040 캠코더 지름신 영접할까요 5 애기엄마 2010/08/18 244
570039 국가인권위원회 장애아동부모님들 점거농성 (펌) 2011년 장애인복지예산, 그 주요 내용과 .. 느림멋쟁이 2010/08/18 382
570038 펌)계단을 굴러서? 내려오는 귀여운 고양이~ 5 2010/08/18 653
570037 해리포터에 녹턴 이라고 나오는데, 이게 무슨 뜻일까요? 11 . 2010/08/18 1,370
570036 에어콘 오래되면 전기세 4 웃자 2010/08/18 852
570035 뭐가 다른가요 1 휘슬러 2010/08/18 199
570034 아이들은 내 부모가 어떻게 하는지 정말 고대로 배우는 듯.. 4 문득.. 2010/08/18 1,023
570033 오~ 타이거JK를 봤어요 4 오늘 2010/08/18 1,525
570032 저는 상하수도요금이 82650원.뭐가 문제죠? 8 흐미 2010/08/18 1,399
570031 82장터에 두번째 댓글 꼭 보세요 이게 웃긴거 아닌거죠??ㅜㅜ 46 나만 웃긴가.. 2010/08/18 9,362
570030 안과 꼭 가야하나요? 1 안경 2010/08/18 284
570029 애기때 이빨 빨리나면 커서요.............. 10 55 2010/08/18 3,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