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으로 E-마트 일하기 어떨까요? 무서워요.ㅠㅠ(부디 단한분이라도)
작성일 : 2010-08-18 17:19:30
907510
35살 아짐이어요.
형편이 여의치않아서 e마트에 내걸린 알바모집광고를 보고 연락함 해보려고 하는데요..
일의 종류는 무지 많겠지요? 제가 허리수술한지 2년되어서 무거운건 절대 못드는데요,
어떤 일들이 있을지..제가 가서 고르는건지..아님 주어진 일 아무거나 해야하는건지.(제선택권은 당연히
적겠지요? )
오래 일하긴 힘들까요? 쉬는날이나, 페이는 문의해보면 알겠지만, 해보신분은 어떠셨는지 궁금해서요.
나이 많다고 어디 취업도 힘드네요. 대졸이 아니다보니 한정되어 있구요...
서러워요..아이들은 커가고, 찾지 못할 돈이 있어서 벌어야하는데요...ㅠㅠ
단한분이라도 ...세상물정 모르는 제게 조언 주셔요. 저..그동안 전업이었답니다.
IP : 222.99.xxx.17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8.18 5:23 PM
(220.70.xxx.28)
겁네지 마시고 하세요~~
하다보면 할만합니다^^
2. ..
'10.8.18 5:26 PM
(221.133.xxx.3)
힘내세요. 35세이시면, 아직 한참 젊으신데요. ^^
3. ㅜ
'10.8.18 5:33 PM
(121.190.xxx.24)
님..용기에 추천 막 팍팍 드리고 싶어요
내일 당장. 원서내고 시작하세요.할만합니다
반찬값번다는 가벼운마음 가져도좋구요...아니면...사람보고.만나는 인생경험이라
생각하시고 시도해보셔도되요
일하는겟
다는데 이것보다 더 기특하고도 멋있는게 어딧답니니까?
좀 슬프지만..현대인은 .
현금.돈을 벌어야...존중받는세상이드라구요
일단.지르세요.....아주 갠찮음.
4. 무거운것은
'10.8.18 5:42 PM
(124.63.xxx.9)
주로 남자분들이 하지 않을까요?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해보시길 바래요.
홧팅!!
5. 제니
'10.8.18 5:51 PM
(125.178.xxx.140)
하시다가..정못하겠으면(허리때문에)그만두시면 되죠..
일단한번 시작해보세요!!
6. 누구나
'10.8.18 7:04 PM
(114.205.xxx.254)
처음부터 일 잘하는 사람 어디있나요? 누구나 처음에는 어설프고 힘들지만
곧 익숙해질거예요.일주일만 꾹 참고 하다보면 다 하실수 있어요.
하지만 허리 아프시다니 무거운것 드는일이 많다면 안되겠죠.
힘내세요.나는 할 수 있다.아자!!!
7. 원글
'10.8.18 9:19 PM
(222.99.xxx.174)
댓글 모두 감사드려요...일단 면접이라도 봐 보려구요..이것저것물으니 와서 들으라고 대답도 안해주네요....힘낼께요. ^^
8. ...
'10.8.18 11:20 PM
(180.231.xxx.108)
마트에도 여러가지 일이 있거든요.
일단은 면접 보시고 무슨일이든 하세요.
어디든 마찬가지겠지만 처음이 중요합니다.
열심히 하는 모습 보이면 술술 잘 풀리게 되어 있어요.
어느정도 하시다 보면 원글님 성격에 맞는 일들이 보일거에요.
패션에 관심이 많으셔서 의류쪽 알바하다가 잘되어 매니저,점주까지 하셔서
돈 많이 버는 분도 봤구요.
차분한 성격에 인내심 좋은분은 하루 7시간 정도씩 벌써 10년째
물론 돈은 얼마 못벌지만 아이들 학원비 정도 되면서
퇴직금만 천만원 가까이 모으신분도 알아요.
겁내지 마시고 무조건 도전하세요.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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