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정말 사정이 힘드셔서 어쩔수없는분들은 제외하고 얘기할게요.
당장 제 친구와 친정엄마께서는 수시로 돈을 빌려요.
정말 의식주를 위해 쓰는돈이고 급한거면 모르겠는데....
화장품은 명품 써야하고. 쇼핑은 백화점가야하고. 갖고싶은거 생기면 떠올라서 잠을 못자고. 그래서 빌려서라도 사야하는...
그런데에 돈 빌려줄 맘 없거든요. 그돈 안빌려줘서 서운하다고하면 저도 할말 없구요.
당장 사정이 급하고 딱한 친구에게는 그냥 준다 생각하고 줘요.
근데 사치하는데 필요한돈을 제가 받기도 힘들다는거 알면서 주는건..
주로 카드깡하고 돌려막기하는 사람들이 쓸거 다 써놓고 빌려서 메꾸면 된단 생각으로 습관적으로 빌리더라구요.
당장 이번달 돈들어갈곳많고 돈쓸일 많고 등등의 일이 있으면 스스로 아낄수있는데서 아끼고 최대한 스스로 해결해보려고하고... 남에 돈 쓰는거 정말 불편하거든요. 돈 빌려달란말 꺼내는거 자체가 너무나 불편해요.
근데 별로 친하지않은 사람에게까지 손벌리는 사람들 있더라구요. 보면 놀라울따름이예요.
못빌려주겠다고하면 냉정하고 이기적인 사람 취급하고...ㅡ,ㅡ
그런사람들이 꼭 돈도 잘 안갚아서 사람 속썩히더라구요. 자기 쓸거 다 쓰면서 남 돈 안주는사람들 이해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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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빌리는건 습관같습니다.
ㅡ 조회수 : 1,114
작성일 : 2010-08-18 16:17:48
IP : 122.36.xxx.4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맞아요.
'10.8.18 4:21 PM (119.67.xxx.108)우리형님도 쇼핑중독인데 맨날 여기저기 빚지고 숨어다녀요,이해불가...
2. ㅡ
'10.8.18 4:24 PM (122.36.xxx.41)사치는 능력이 되야하는거 아닌가요. 남에 돈 빌려가며 하는건 정말 이해불가.
3. 동감
'10.8.18 4:44 PM (211.176.xxx.139)남의 돈을 무서워 할줄 알아야 하는데, 이런 친구들의 특징을 보면 돈무서워할줄 모르더라고요...
그게 젤 큰 단점 같아요...
업음 안써야 하는데...아끼고...
옆에서 보면 그러치가 안아서 더 한심스러워요...4. .
'10.8.18 5:34 PM (115.126.xxx.174)습관 맞아요...빙딱같은 남자 하나 있었는데
돈을 참 잘 빌리고, 빌려 쓰더라고요..전혀 어려워하지도 않고..
난 상대가 스러워할까봐 아주 급하지 않음 안 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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