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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짜증나는 사람있습니다.. (돈문제)

... 조회수 : 1,673
작성일 : 2010-08-18 11:39:46
우리 남편은 건설업인데. (시공사측)... 시행사측(대기업 입니다) 그 차장이 4월에 1백5십을 빌려가서

7월에 꼭 준다고 몇번을 말하더니 건너뛰고 요번 모임때에도 아무말도 안하고 있어요..같이 일하는 사이라 좀

친해서 모임도 만들고 같이 밥먹고 골프치고 ... 작년 연말에 가족끼리 송년모임하자고  그 사람이 우겨서

싫지만 참석안할수 없기에 갔는데 보노보노라는데를 처음 가봤는데 진짜로 먹을게 없더라구요.. 아무튼

그건그렇다치고 그럼 돈 계산은 누가 해야하나요?? 7팀이 다 먹고 다들 가만히 앉아있어 결국엔 저희가

냈는데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우리남편이 그 사람에게 돈을 빌려줬는데 못 받고 있습니다..

대기업 차장이 그돈이 없어 몇개월을 질질끌고 그거에 아무말도 안하고 ... 저는 남편한테 맨날 뭐라하지만

그것도 못할짓 이네요..우리 남편을 우습게 알고 있는거지요??  포기하자니 너무 괘씸하네요..
IP : 121.130.xxx.14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18 11:41 AM (118.32.xxx.144)

    간큰 대기업차장이네요..

  • 2. 싸가지
    '10.8.18 11:43 AM (124.54.xxx.31)

    없는 인간이네요,,원래 시행사측 인가들이 시공자측 사람들 만만하게 보고 그러는 인간같지 않은 사람들 간혹 있습니다,
    모임을 그만 두세요..뭐하러 엮입니까? 그런 인간하고...

  • 3. 댓글 수정 원츄
    '10.8.18 11:44 AM (124.54.xxx.31)

    인가->인간

  • 4. ...원글
    '10.8.18 11:45 AM (121.130.xxx.141)

    제가 휴대폰번호 알고 있는데 개입하면 안되겠죠?? 계속 같이 일을 해야하니..ㅠㅠ 요즘은 들한데
    예전엔 아예 대놓고 명절이 어쩌구 휴가가 저쩌구해서 돈을 많이 챙기더라구요.. 그 와이프도
    뺀질뺀질 여우라 그 비싸게 먹고 가만히 앉아있고.. 암편 체면도 잇고 해서 제가 내긴 냈지만
    대기업 왕관 쓴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ㅠㅠ

  • 5. 아직도
    '10.8.18 11:51 AM (175.112.xxx.69)

    그런 사람 있습니까?
    진짜 간큰 사람이네.

  • 6. ...원글
    '10.8.18 11:53 AM (121.130.xxx.141)

    우리 남편이 힘들게 고생한 1백5십 포기해야 하나요?? ㅠㅠ 열심히 일하고 와서 저는 남편붙들고
    따다다 하네요...ㅠㅠ

  • 7. ...
    '10.8.18 12:00 PM (218.146.xxx.124)

    제가 보기엔....절대 갚을거같지 않네요..
    저희도 가끔 그런경우 있는데..
    대놓고 달란 소리는 못하고 빌려달라고 한거 같습니다.

  • 8. 근데
    '10.8.18 12:06 PM (218.147.xxx.39)

    어차피 시행사와 시공사가 계약하고 공사를 하는건데
    시행사측 차장이 개인적으로 돈을 빌린거면 대놓고 받아내셔야죠.
    그 차장 때문에 공사가 틀어지는 것도 아니고 싹수 노란 넘이고만요.
    어디 직원이 개인적으로 돈 빌려 가놓고 시행사쪽이라고 나몰라라 하나요
    이건 말이 안돼죠.
    계속 돈 갚으라고 하세요. 거래할때 통장 내역 있으시죠?
    아니면 내용증명이라도 보내고 가압류라도 걸던지.. 말로만 하면 들어먹지 않아요
    뭔가 더 하겠다는 모습을 보여야 겁 먹죠.

  • 9. ~
    '10.8.18 12:16 PM (61.83.xxx.131)

    아직도 그런 사람이? 하시는 분들 있는데.
    그런 사람들 수두룩합니다..
    대놓고 주기적으로 시공사 협력업체 돌아다니면서 수금하시는 분들도 있구요,
    밥 먹자고 하고는 술 사야고, 룸 안 가면 그 여파가 두어달 가는 분들도 있죠.
    그 분들 하시는 말은
    "꼬우면 니가 이 자리에 와."

  • 10. 근데
    '10.8.18 12:27 PM (218.147.xxx.39)

    그런 사람도 그걸 응대를 해주니까 계속 들이대는 거에요.
    예전하고 다르게 많이 변화된 곳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게다가 시행사측의 사장이 따로 돈요구를 한 것도 아니고
    직원인 주제에 시행사측이라고 그런식으로 나오는거 문제인 거에요.
    요즘은 그런 직원들 나오면 회사측에서 처리하는 경우도 많아요.

  • 11. ..
    '10.8.18 12:53 PM (123.214.xxx.75)

    아주 대놓고 먹을려고 작정을 한거 같은데요
    너무 속상하시 겠어요,,마 ㅇ 하 ㄹ 너 ㅁ

  • 12. 저같으면..
    '10.8.18 1:07 PM (59.28.xxx.19)

    전화한번 넣어볼껏 같아요.
    질낮은 인간한테..그돈 넘넘 아까운 돈이죠.
    진짜 그대로 돈떼이게 놔둬야 하는건가요?

  • 13. 그냥
    '10.8.18 2:02 PM (115.143.xxx.210)

    냅두세요. 그보다 더한 금액 가져 가는 사람 많습니다. 남편이 얘길 안해서 그렇지..쪽팔리지만 그게 관행이니까요. 갑과 을의 관계라 어쩔 수 없고 그래서 비지니스적으로 엮이는 것까지는 괜찮은데 가족까지 엮이진 마세요. 그 바닥이 다 그렇지는 않고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멀쩡한 대기업 차부장도 네 노트북 좋아보인다, 나 주라 이런 사람도 있답니다. 아님 일 딱 끊기고 싶으면 전화 한통이면 바로 잘립니다. 뒷감당은 좀 힘드실테구요.

  • 14. 갑을
    '10.8.19 9:09 AM (221.138.xxx.206)

    비숫한 얘기 올려진거 읽어보세요... 갑을관계에선 더한일도 수두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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